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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고사성어의 뜻과 유래 1> - 이해와 암기가 쉬워요.

작성자미나리선생|작성시간08.10.31|조회수1,734 목록 댓글 0

<고사성어 뜻과 유래>

1. 지음(知音)[알 지/소리 음]

[겉뜻] 소리를 이해하다(알다).

[속뜻] 친구의 연주하는 거문고의 소리(음악)을 이해한다. 절친한 친구.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말한다.

[출전, 유래][‘열자(列子’의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말로, 중국 춘추시대 거문고의 명수 백아(伯牙)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으로 이것을 타면 그의 친구 종자기(鍾子期)는 옆에서, "참으로 근사하다. 하늘을 찌를 듯한 산이 눈앞에 나타나 있구나."라고 말하였다. 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기가 막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눈앞을 지나가는 것 같구나." 하고 감탄하였다.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이 세상에 다시는 자기 거문고 소리를 들려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거문고를 부수고 줄을 끊은 다음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2. 일석이조(一石二鳥) [한 일/돌 석/두 이/ 새 조]

[겉뜻] 돌 하나를 던져서 새 두 마리를 잡는다.

[속뜻] 하나의 행위로 두 가지 이상의 효과를 거둔다는 뜻이다.

[출전, 유래][‘일석이조(一石二鳥)’는 동양의 고사성어가 아니고 영어문화권의 성어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을 그대로 한문으로 바꾼 것입니다.]

[참고]비슷한 유래가 있는 한자성어는 ‘일거양득(一擧兩得)’입니다.

 일거양득(一擧兩得) [한 일/들 거/두 양/얻을 득]

☞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뜻.

[출전, 유래][‘진서(晉書)’의 ‘속석전(束晳傳)’ 등에 나오는 말로, 진나라의 혜제 때 저작랑을 지냈으며, 진사를 편찬한 속석이 농업 정책에 관하여 진언하였는데 “위(魏)나라 때의 개척지인 양평(陽平) 지방으로 들어가 살게 했던 백성들을 다시 서쪽으로 이주시키자.”고 제의하고 그 성과를 다음과 같이 들었다. “백성들을 서주(西州)로 이주시킴으로써 변방 지역을 보충하고, 10년 동안 부세를 면제해 줌으로써 이주시킨 일을 위로합니다. 이렇게 하면 밖으로는 실제적인 이익이 있게 되고, 안으로는 관용을 베푸는 일이 되어 일거양득이 됩니다.”라는 고사에서 유래함.]

3. 구사일생(九死一生) [아홉 구/죽을 사/한 일/날 생] 

[겉뜻] 아홉 번 죽을 뻔하다 한 번 살아난다.

[속뜻]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간신히 목숨을 건짐.

[출전, 유래][‘사기(史記)’의 ‘굴원열전(屈原列傳)’에 나오는 말로, ‘문선(文選)’을 편찬한 유량주(劉良注)가 말한 “아홉은 수의 끝이다. 충성과 신의와 곧음과 깨끗함이 내 마음의 선하고자 하는 바와 같으니, 이 해(害)를 만남으로써 아홉 번 죽어서 한 번을 살아남지 못한다 할지라도 아직 후회하고 원한을 품기에는 족하지 못하다.”라고 말한 고사에서 유래함.]

4. 천신만고(千辛萬苦) [일천 천/매울 신/일만 만/쓸 고]

[겉뜻] 천 가지 매움과 만 가지 괴로움이란 소리.

[속뜻] 마음과 몸을 온 가지로 수고롭게 하고 애쓰다.

[출전, 유래][‘둔황문헌(敦煌文獻)’에 나오는 말로, "전해 내려오는 경문에 이르기를, 부모가 자식을 낳아 돌보고 기르는 것이 천신만고이니, 추위도 애가 우는 소리도 결코 꺼리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함.]

5. 함흥차사(咸興差使)[다 함/일어날 흥/어긋날 차/사신 사]

[속뜻] 함흥으로 간 차사(임금이 중요한 임무를 위하여 파견하던 임시 벼슬)

[속뜻]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이 없거나 더디 오다. 감감 무소식.

[출전, 유래][태조 이성계가 정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고향인 함흥에 은거하고 있었다. 그 후 형제를 무참히 살해하면서까지 왕위를 차지한 태종의 행위에 분노한 태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함흥으로 차사를 보냈으나 그 차사들을 죽이거나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은 데서 유래한 말.]

6. 계란유골(鷄卵有骨) [닭 계/알 란/있을 유/뼈 골]

[겉뜻] 계란에도 뼈가 있다.

[속뜻] 일이 공교롭게 틀어짐을 뜻한다. 운이 나쁜 사람은 모처럼의 좋은 기회가 와도 무엇 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출전, 유래][‘송남잡지(松南雜識)’에 나오는 말로,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황희(黃喜)는 어질고 검소한 생활을 하였는데 임금이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내일 아침 일찍 남대문을 열었을 때부터 문을 닫을 때까지 문 안으로 들어오는 물건을 다 사서 황 정승에게 주겠노라"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날은 새벽부터 몰아친 폭풍우가 종일토록 멈추지 않아 문을 드나드는 장사치가 한 명도 없었는데 어두워져 문을 닫으려 할 때 한 시골 영감이 달걀 한 꾸러미를 들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왕은 약속대로 이 달걀을 사서 황희에게 주었다. 그런데 황희가 달걀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삶아 먹으려고 하자 달걀마다 뼈가 들어 있어서 한 알도 먹을 수가 없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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