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용자전기 가이런, 외전=4화(上), 운명은 흐르는가....그를 만나는 운명이....

작성자타이가고타로|작성시간01.08.08|조회수40 목록 댓글 0
나에겐....정의 따위는 남지 않았다.

아니, 처음부터 없었어.

단지......

=신 용자전기 가이런, 외전=
【그대여, 용기가 있는가?】
---OP. <BURNING>-----------------------------------------------------
BURNING! 어디로 향하는가?
그대 저물어가는 꿈은, 이제 그대로 눈 감기만을 바라는가?

아직! 그 무엇도 느끼지 못 했건만,
그걸로 만족하고 잠들 테인가?

태양은 떠올라도 어두운 하늘이여
부러진 날개로 어리석게 날기를 원하는 새들이여

날 수 없다면 뛰어라!
그대가 밟는 모든 곳이 그대를 기억하게 하라!

시들어가는 꽃들도 열매를 남기는 법,
이제는 자신의 힘으로 열매를 맺힐 때이리니....
.
.
.
.
BURNING! 그대 작은 용길 담고서,
어두운 새벽을 향해, 손을 뻗어라!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직 끝나지도 않은 것, 그대 안에 불타고 있다!!

FLY! 믿음으로 날개를 펼쳐라!
부러진 날개 위로 진정한 날개짓을 펼쳐라!

BURNING! 언젠가 새벽이 오면,
그 빛이 너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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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에게서 다른 그에게로(上)

진우 : .......으음......
가희 : .............
.
.
.
.
새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었다.
나뭇가지마다 이슬이 맺혀있는 아침.
만물이 하얀 빛을 맞이하며 눈을 뜨는 이 때,

진우와 가희는 밤을 설쳐서 벙~뜬 눈을 한 채로 숲 속을 헤매고 있었다.

진우 : ..........음......
가희 : .......뭐 하나만 묻자......
진우 : 어?? 뭔데??
가희 : ......길 잃은 거야??
진우 : 어
가희 : .............

둔탁한 타격음과 함께 숲 속의 모든 새들이 놀래서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진우 : 크으~~~~~아프잖아!!!
가희 : 뻔뻔하게 그런 말이 나와!!!!
진우 : 하....하지만....
가희 : 뭐!!!!

뭐라 답변하려던 진우였지만, 가희의 주먹에 난 힘줄을 보며 그는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진우 : ....체..웬 여자가....
가희 : 뭐, 뭐야!!!!!이~~~~~읍!
진우 : 쉿!

소리치려던 가희의 입을 막으며 진우가 가희와 함께 수풀 속으로 몸을 숨겼다.
자신도 모르던 새에 얼굴도 붉게 피어오른 가희는 무슨 일인지 몰라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렸다. 얼마나 되었을까,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50에서 70명은 되 보이는 수 많은 거한들은 모두 무장을 갖추고 있었다.
진우는 의문스럽게 그들을 바라보다 문득 이상한 느낌에 자신을 손을 바라보았다.

가희 : 읍!읍!
진우 : 헉!! 미안~

가희는 자신의 입과 코를 가로막고 있던 손이 치워지자 그제야 살았다는 듯 숨을 헉헉거리며 무서운 표정으로 진우를 노려보았다.

진우 : (누가 뭐래도 이 쪽이 가장 무서운 듯 한데.....ㅡ.ㅡ;;) 이 쪽으로 와. 거기서는 들켜.

진우가 속으로 딴 생각을 하며 조용히 속삭였고, 가희는 못 마땅한 얼굴을 하면서도 진우의 말대로 했다.

가희 : 언제까지 쳐다보고만 있을 껀데....
진우 : 으음...일단을 몰래 따라가 볼 생각인데..
가희 : 어? 왜??
진우 : ......우리는 길을 잃었잖아.......ㅡ.,ㅡ;;
가희 : 그럼 차라리 가서 말하는 게....
진우 : 저런 사람들이 우릴 보면 가만히 두진 않을 것 같은데.....

가희의 눈에도 확실히 그렇게 보였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잔뜩 긴장했는데....나뭇잎만 떨어져도 단번에 다들 검을 빼들 것 같았다.

가희 : 저번처럼 잠들게 하면...
진우 : 이 사람이.........ㅡ.ㅡ;;
가희 : 알았어, 알았어...조용히 쫓아가면 되는 거지
진우 : 응...그럼 간다....
가희 : 어.

70명의 갑옷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마차의 요란한 소리 덕택에, 둘은 별 탈 없이 그 뒤를 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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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참 뒤, 드디어 그들은 마을을 볼 수 있었다.

마차부대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져 걸어온 둘은 마을을 보며 기쁨을 소리를 질렀다.

가희 : 와~~~~~~!!!!! 얼마만이냐!!! 오늘은 노숙 아니다!!!
진우 : 끄응....그려, 미안하다
가희 : 당.연.하.지!

마을 안은 무슨 일인지 소란스럽기 그지없었다. 대충 들어보니, 아마 진우와 가희가 따라왔던 그 무리들의 얘기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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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 아줌마!!!!!!
여관주인 : 네~~~
가희 : 따뜻한 방 하나요!!!!!
여관주인 : 어머~부부신가 보죠?
가희 : 네?!

가희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돈을 아끼기 위해 한 방을 쓰는 것이고, 여관에서 잘 때는 진우가 항상 바닥에서 잤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진우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가희였지만 이런 의심을 받을 때만은 부끄러울 수 밖에 없었다.

진우 : 크흠~~

진우가 헛기침을 해 댔다. 주인아줌마는 알았다는 듯이 가볍게 웃으며 둘을 방으로 안내해주었다.

여관주인 : 불편한 게 있으시면 언제라도 말씀하세요.
진우 : 아! 아주머니~
여관주인 : 네?
진우 : 저....마을이 왜 이렇게 들뜬 거죠? 누가 오기라도 했나요?
여관주인 : 아~~모르셨어요? '페라드'님이 오셨잖아요.
진우 : 아....그렇군요...
여관주인 : 그럼, 이만...

주인아줌마는 조용히 문을 닫으며 사라졌다.

진우 : 가희야....
가희 : 어?
진우 : 페라드가 누구냐?
가희 : ........참...너 아무것도 기억 안 나지.....
페라드라는 사람은....으음....요즘 '살아있는 마지막 현자'라고 알려져 있는 사람이야.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진우 : 마법??
가희 : 어...어쩌면 진우 니가 쓰는 힘도 마법하고 비슷한 게 아닐까?
진우 : 으음.....마법이라....
가희 : 일단은 자자.....귀찮은 생각은 내일 하고, 며칠 후부터 또 노숙할 거 아니야....
진우 : 무슨........ㅡ.ㅡ;;
가희 : 부정은 안 하네. 그럼 잘 자~~

방 안을 비추고 있던 등불의 꺼지고, 진우와 가희의 눈을 조용히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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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그 마을은 발칵 뒤집혀 있었다.

진우 : 도둑이요!!!!!!
여관주인 : 네.....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두 분도 몸 조심하세요.
외부인이 가장 먼저 의심받기 마련이니까....전 두 분을 믿어요.
진우 : 네......
여관주인 : 흐음.....못 믿으시겠단 표정인데....이래봬도 사람 보는 눈을 좋은 편이에요.
진우 : 아니요! 아닙니다. 실례가 됐다면 죄송합니다.

허리를 굽히며 사과의 인사를 하는 진우에게 주인아줌마는 뚱뚱한 몸을 이끌고 괜찮다며 방문을 나섰다.

가희 : 으음............뭐야......뭐야......벌써 밥이야.....
진우 : 왠 여자가 먹는 거밖에 몰라.....

이제야 침대에서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가희에게 진우가 한 마디 쏘아붙였다.
하지만 가희는 덜 깬 탓에 진우의 말을 듣지 못 했다.

가희 : 끄응~~씨...무슨 마을이 이렇게 아침부터 시끄러......아~~함

가희의 늘어지는 하품을 바라보며 진우는 경악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허나, 가희의 눈초리에 진우는 발게(?) 웃는 얼굴로 대답해 주었다.

진우 : 도둑이 들었데
가희 : 어? 어느 집에 들었길래....
진우 : 페라든지 뭔자 하는 분의 집에.....
가희 : 으음.....그렇구나.....으음.........밥은?
진우 : ..........-.-;;.........후~~하여간 이 마을은 빨리 뜨는 게 좋겠다.
가희 : 왜?!! 밥은!!
진우 : ....................후~~~

가희는 아직도 덜 깬 듯 했다...........

---------ED.<청혼>----------------------------------------------------
잠에서 깨어나
이불을 정리하고
달력은 또 한 장 넘어가고

언제나처럼 해는 뜨고
세상은 아침이 되어보지만
나는 아직도 어두워

예전엔 몰랐었어
세상이 이렇게 어두운 줄
어린아이들의 맑은 눈마저
니 옆에서는 빛나지 못 하는 걸

내 곁에 머물러 줘
나, 너의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세수하고 같이 식탁에 앉아 잡담을 나누며 아침을 먹고 싶어

내 곁에 머물러 줘
나, 너만 있다면 다시 세상이 밝아질 거야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이 나에게 가장 큰 빛이거든

내 품에 안기어 줘
나, 네가 아파할 때 더 이상 보고만 있고 싶지 않아
너를 꼭 안고 등을 토닥이며 위로의 노래를 네게 불러 주고 싶어

내 손을 꼭 잡아 줘
나, 네가 이 손을 잡아준다면 영원히 놓지 않을 꺼야
하얀 드레스 입은 너를 보며 기쁜 눈물 흘리고 싶어

먼 훗날엔...너를 닮은 아이들이 나를 아빠라고 불렀으면 좋겠어

결혼해 줘.
깊은 밤, 잠들 때에 우리 못 다한 얘기를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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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끄응~~끄응~~제목을 보면 대충 아시겠지만, 드디어 로봇(가이런)의 등장입니다.
불쌍한 녀석....주인공의 하나라는 놈이 3화가 되도록 나오지도 않다니....쯧쯧...
(니 탓이잖아!!!!!!!퍽퍽!!)
으음.....우선은 대충의 설정이랄까요. 아직 큰 일은 터지지 않게 두고 있습니다.
뭐, 곧 터질 듯 하지만.....
끄응~~아직 뭔가 사건이 안 일어다니 특별히 할 말이....
그럼 中편에서 뵙죠~~~이만~~

=예고=
·너냐??
·나면 어쩔 껀데...
·우습군. 우선 통성명이나 하지. 내 이름은.....

제 4화 中편 그에게서 다른 그에게로 (부제 : 巨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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