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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악세사리후기

차량용 OBD2 지원 앱+ 하드웨어, 아이폰을 자동차 게이지로!

작성자R3dRa1n|작성시간09.11.06|조회수1,580 목록 댓글 10

차량의 OBD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세 정보와 진단을 할 수 있는 OBD 소프트웨어가 아이폰용으로 개발되어 발표되었다.

아이폰의 블루투스 프로파일 제한정책으로 인해 종래에 있던 블루투스 장비로는 아이폰과 연결하지 못하고 별도의 제품을 구매하여야 한다.

 

대다수의 스마트 폰, PPC 등으로 포팅되어서 이용되어왔던 소프트웨어와 광범위한 표준성으로 인해 장비오류등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아이폰만의 빠르고 압도적인 이펙트를 제공해 이제 범용성 게이지 미터로의 활용도가 커진다.

 

아이폰은 차량에 있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프로파일을 통해 핸즈프리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이팟 키트로 차량에 음악을 제공해주며, 이제 Rev2 를 만남으로 인해 OBD2 데이터를 읽어 게이지 역할을 하게된다!

 

제조사 URL : http://www.devtoaster.com/products/rev/index.html

(아래의 사진들은 제조사의 홈페이지의 것을 사용합니다)

 

 


 

 

OBD2 인터페이스는 중형차 이상의 국산차량에는 대다수 존재하며, 수입차는 거의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부 국산차량은 OBD1인 인터페이스가 아직도 많이 있어 무어라 설명드릴 수 없으며 상세한것은 각 차량 제조사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작동모습보기

 

 

 

 

OBD2 인터페이스와 어떻게 연결하는가?

 

아이폰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심플한 방법인 wifi로 연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PLXdevices 의 kiwi wifi 모듈을 추천합니다. obd 연결인터페이스가 편하게 되어있으며 imfd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imfd 통합 센서모듈 라인을 제공하며, 각부 센서 모듈유닛은 별매품입니다)

 

 

타 제품도 있지만 OBD 커넥팅 케이블이 저렇게 휘어질 수 있어 일부 OBD포트가 운전석 근처에 있는 제품의 경우 타고 내릴때 불편함이 없어보입니다.

 

판매처 : http://www.plxkiwi.com/kiwiwifi/buynow.html

 

OBD2 는 무엇이며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수입차량, 국산차량의 경우의 용도가 틀리지만, 실제로 수입차량은 잘 짜여진 아이폰과 같습니다.

모든 각 유닛들은 모듈화가 되어있으며, 각 모듈을 통솔하는 ECU 가 있으며 이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컨트롤하기위해 obd를 사용합니다.

흔히 차량용 진단기라는것을 물리는곳이 바로 obd포트입니다 ^^

 

OBD2로 업그레이드나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각 차량의 프로토콜"을 맞추어야 하므로, OBD2 장치만 있어서는 소용없으며 각 제조사의 툴이나 공용 스캐닝 툴/소프트웨어 (GT1장비등) 를 설치하면 위의 OBD2 wifi 제품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하나 사둔다면 쓸모가 많은 녀석입니다. (물론 본인의 활용용도와 호기심의 여부에 따르겠습니다)

 

OBD 로는 범용적으로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소프트웨어마다 수신을 하거나 차량마다 제공하지 않는 데이터가 있으므로 모든것이 완벽하게 맞는다고 보장할 순 없습니다.

아래는 REV가 지원하는 obd 데이터입니다.

 

  • 차량속도 (일부 차량에 한해 속도오차를 삭제한 실제속도 설정가능)
  • RPM
  • 연비 (디젤차량과는 맞지 않을 수 있음)
  • 엔진 냉각수온
  • 연료펌프압력
  • 엔진부하
  • 악셀러레이터(스로틀) 위치
  • 흡기매니폴드 압력
  • 흡기온
  • 점화타이밍
  • 에어유입량
  • 연료잔량
  • 압력계(터보)
  • EVAP 시스템 압력
  • Fuel Trim
  • 부스트 (일부 터보차량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 그외 기타

     

    이상적인 OBD사용과 REV의 기능들

     

    통상적으로 OBD데이터를 읽어 데이터 로깅을 하고, GPS 와 차량의 운동성능을 측정하여, 운전자의 주행습관, 코스분석등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에는 그러기엔 많은 돈을 필요로 했다. 이 시스템이 가장 적극적이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곳은 F1, 포뮬러원 이다.

    그들은 최소 수억원의 저가 장비부터 수백억의 위성중계 장치까지 사용해 차량의 주행데이터를 받고 분석한다.

    그러나 별도의 장비들과 센서들을 장착하여 텔레메트리 장비에 데이터를 기록하여 주행분석을 하기에는 많은 비용적 부담이 갔던것은 사실이다.

     

    몇가지를 보자면, 트랙의 굴곡면등을 분석하고, 서스펜션의 범핑을 분석하고 GPS를 통해 트랙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서스펜션의 반동레벨이 분석되는 3억이상의 외제차량 혹은 약 120만원상당의 센서를 차량에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리얼타임 정밀 GPS 장치를 (고저차 구분을 위해) 차량에 장착하여 텔레메트리 장치에 연결하여야 한다.

    이미 여기서 텔레메트리 장치를 포함하여 8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위 셋팅에서 휠 슬립여부등을 고려하여 타이어의 최적/최고의 컨디션으로 주행가능한 코너구간을 공략하기 위해 LSD 회전수와 슬립체크를 위한 OBD 장치 및 추가 센서를 장착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드라이버가 스로틀을 얼마나 개도하는지, 변속타이밍등과 이런부분은 실제 연비와도 직결되는 부분이고, 최적의 주행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한번쯤 있을법 하다.

    BMW 에는 기본적으로 연료 잔량이 리터 게이지로 나오는 숨김기능이 들어가있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raw데이터등을 확인하여 어느정도의 연료가 잔류되고 있는지등을 알필요가 있다

     

    또한 위에 조금 설명했던 트랙주행이라던가 하는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 아이폰은 이러한 기능을 맛보기 위해 좋은 도구를 모두 가지고 있다. 바로 G센서와 GPS 기능이다. 이를 통해 REV는 여러가지 가공된 자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본인이 알지 못하던 DME(엔진컨트롤측)에 남아있는 로그등을 (연료실화등) OBD를 통해서 받아볼 수 있다.

    OBD의 에러포트는 표준이기 때문에 대다수 차량의 출력되는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점이다.

     

    전반적으로 REV는 차량에 방치중인 아이폰을 가지고 데이터를 가공하여 재표현해줄수 있는 훌륭한 게이지로 변모시켜준다는 점에 주막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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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칼라프 | 작성시간 09.11.24 오...왜 이렇게 좋은 걸 몰랐을까요..
    • 작성자아리까리1 | 작성시간 09.12.03 어라~지름신이...덜덜덜
    • 작성자blackhook | 작성시간 10.01.14 아..폰바꾼지는 얼마 안됬고...아이폰 갖고 싶네요 ㅠ
    • 작성자blackhook | 작성시간 10.01.14 아..폰바꾼지는 얼마 안됬고...아이폰 갖고 싶네요 ㅠ
    • 작성자오늘수업끝 | 작성시간 10.05.21 오옷...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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