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님 자기소개서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3.08.29|조회수13,376 목록 댓글 0
취직의 첫단계 자기소개서입니다. 많은 평가 부탁합니다. !!!

번호:384 글쓴이: 건^^
조회:1301 날짜:2003/07/03 17:29


.. 이번에 원서 쓸라는데, 한번 읽어보시고 많은 리플 바랍니다^^

1. 성장과정
할머니와 이모는 저의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반쪽은 늘 그들과 함께 했고, 어찌 보면 맹목적이었던 그 사랑은, 제가 자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진실로 대할 수 있는 성격을 만들어 주었고, 제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사이”를 폭넓게 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2. 학창시절
한때는 기타치고 노래를 부르며 밴드를 꾸려나가는 삶을 꿈꿔오기도 했던 저는, “사람사이”라는 그 품속을 너무도 좋아하여,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시절 1년간의 신문배달을 통해서 이른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의 뿌듯함도 느꼈고, 제대하고 6개월간의 공사장 막일을 통해서 ‘단지 돈으로 이일을 하려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나름의 결론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활에서는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을 싫어하여,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수업을 들었던 것이,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가치관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3. 성격 및 생활신조
내가 먼저 솔직 하자.
저는 좁은 틀에서 반복적이고 세세하게 처리해야하는 일은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업’이라는 일은, 큰 틀에서 ‘사람사이’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는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과정을 좋아하고 자신 있습니다. 그것은 제 자신의 좌우명 “내가 먼저 솔직 하자”와 정확히 들어맞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업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인정해야만 발전할 수 있다.
솔직히 중국어는 비전공자보다는 잘 하겠지만, 매우 유창하다고까지는 할 수 없습니다. 영어도 토익을 위한 영어를 준비했기 때문에 회화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컴퓨터능력은 스스로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된 자격증 하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를 가장 잘 알고,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을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혼자 독학으로 컴퓨터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고, 중국어는 학교 내에 대만 교환학생들과 다양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영어는 회화학원을 다니면서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4. 특이사항
‘안되면 될 때까지’ 가 모토인 나의 군대 해병대.
‘안되면 되게 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되게 하라는 그 결과론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군대라는 곳이 다 똑같겠지만,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것으로는 특히, 성격이 독특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단연 해병대입니다. 이는 저의 ‘사람사이’를 넓혀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그것을 맞춰나가는데 있어서, ‘될 때까지’ 나 자신을 부수며 살아왔습니다. 물론 강인한 체력은 기본 이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1년간의 유학생활.
대학시절 초기 너무 방종한 생활을 한 저는 그 댓가를 군대를 다녀온 후 고스란히 받아야 했습니다. 구멍난 학점, 10까지도 셀 수도 없는 중국어, 다 잃어버린 영어, 그래서 선택한 것이 교환학생이었습니다. 죽은 듯이 살아온 1년 수많은 중국친구와 외국인 친구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사람사이’의 벽을 느껴야 했고, 그것을 통과 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저는 한어수평고시에서 9급을 받게 되었고, 결국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5. 지원동기 및 장래포부


5번은 아직 준비 중입니다.
취직하고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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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쓰기

호설암 좋은것 같은데 중국어는 비전공자보다 뛰어나다는 말만 써도 면접때 틀림없이 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자신 없는 부분은 과감히 빼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컴퓨터도 사족인거 같습니다. 면접때 누구보다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몇가지만 부각시키세요. 화이팅!! [2003/07/03]

우수인재지만사정... 제가 보기에는 잘 쓰신것 같아요. [2003/07/04]

dewy35 얼마전 취업설명회가 있어 갔었는데 이런 자기 소개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너무 평이하다고.. 보다 자신을 잘 드러내게 써야한다고 하네요.음... 어떤 일이 있었으면 그 일을 통해 자신이 얻게된 점이나 그런거 .. 그런게 더 잘먹힌다고 하네요 [2003/07/04]

취업하고만다 자신있는 부분만 써도 충분히 내용이 될것 같은데요..예를 들어 교환학생 가서 어떻게 적응하고 언어습득을 위해 노력했는지,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 등..영어 못하는거나 컴터 자격증같은 내용은 빼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2003/07/05]

☆ 열정☆ 잃다가 아니라 잊다 아닌가요? -_-; [2003/07/05]

건^^ 도움말 잘 들었습니다..다시 수정해서 좋은 결과 내볼/께염..^^감사^^ [2003/07/07]

바다문 자신의 단점을 너무 자랑하신다는 느낌이 강하게... 첫째도 자신감.. 둘째도 자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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