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S 지원서 글쓴이: 모두 좋을 일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3.09.26|조회수26,895 목록 댓글 0
삼성 DS 에 지원합니다. 실랄한 평 부탁드려요.

번호:893 글쓴이: 모두 좋을 일
조회:851 날짜:2003/09/21 13:05


.. 자기 소개서

XXX은 노력하는 인재-다섯 남매의 넷째로서 형제 간에 제 역할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중학생 합창단 시절 메조 소프라노부로써 각 부 간의 조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팀 웍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 때 부장을 맡아 곡 연습 중에 발생했던 팀원 간의 마찰을 해소하고 힘껏 격려하는 리더쉽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설문 조사 아르바이트 때는 단순한 설문 조사 만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경험적 어필로 제품 판매까지 이어졌던 적도 있습니다. 또한 대구 유니버시아드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던 경험은 사회 참여에 높은 관심을 갖게 했고 몸으로 배운 협동 정신과 적극성은 저의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통신과 논리 회로에 적성을 느껴 시작한 세미나 수업은 발표력과 당당함을 키우는 좋은 활동이었습니다.

나의 장점

"쓴소리를 해도 나쁘지 않아" 명약도 쓰임에 따라 효험이 달라짐을 알기에 타인에 대한 제 의견을 여러번 생각하여 고쳐 말합니다. 저의 이런 점은 그룹 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찰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도록 하는 윤활유가 됩니다.과외 학생에게 너는 조급성만 고치면 안될게 없어 오래 걸려도 하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단다.라고 조언해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나의 단점

"깜빡병" 가끔 사소한 것에 대해 깜빡 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금 물건을 어디 두었는지 기억이 안난다든지 책을 누구에게 빌려주었는지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소한 것이 나중에 중요한 상황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를 여러번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항상 손수첩을 지참하며 상황에 맞게 휴대폰과 수첩에 수시로 기록하는 것을 생활화 하고 있습니다.

지원 동기 및 포부

중학생 때 삼성에 근부하는 큰 언니 덕에 처음 삼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언니에 의해 삼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타 기업에 비해 삼성의 어떤 점이 시대를 선도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이해가 뚜렷해졌습니다. 때문에 두뇌 삼성의 이미지가 저의 뇌리에 박히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 해서 논리 회로의 기초를 다지고 디지털 통신을 공부하면서 레고 조립처럼 삼성에 꼭 맞는 인재가 되려 스스로를 채찍질 했습니다. 삼성맨 형부를 보며 삼성이란 곳이 얼마나 노력해야하는 곳인지 알게 되었지만 그만큼 나의 무한대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곳이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할 차세대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개발이 DS 촐괄을 중심으로 추진될 때 SYSTEM LSI 사업부에서 저의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1+1=2가 아닌 3,4,5의 가치를 만들어 십년 후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을 세계 최강 삼성의 모터가 되겠습니다.

님들 조언 보고 고쳐 봤는데 글자 수 제한 때문에 쉽지가 않네요.많은 내용을 쓰려다 보니 매끄럽지도 못하고 고친 것 더 많은 비판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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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쓰기

流筏 시작부터 '쓸모있는 인간'이라는 말에 좀 센 듯한 느낌이 드네요.^^; 말 만드는 데는 젬병이라 거창한 충고같은 걸 해드리긴 어렵지만 군데군데 어색한 문장만 고치면 훨씬 나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5 남매'는 '다섯 남매'로, '형제 간에 저의 역할을'은 '형제 간의 제 역할'ㅡ사실 이것도 썩 자연스럽지만은 않지만;;ㅡ [03:22]

流筏 등으로 다듬는 건 어떨까요. '중학교 합창단 시절, 메조 소프라노로서', '각 부 간의'ㅡ'에'와 '의'의 쓰임에 주의하심이..;;;ㅡ 등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글에서 풍기는 자체의 단정한 이미지도 어떤 사람에겐 큰 영향을 미치잖아요. ^^ 아.. 적절한 접속사도 꼭 필요하구요. [2003/09/21]

流筏 이만한 길이의 글에 접속사가 거의 없으니 더 이상하네요. 갑작스러운 화제 전환은 글을 어수선하게 만들거든요. 내용 나열만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그래도 아직 초벌 이시죠? ^^ 다듬고 또 다듬어보세요. 글에서도 빛이 나게 될 것니다. 그리고 띄워쓰기와 맞춤법은 꼭 아래아한글 등 띄워놓고 수정해보시구요. [2003/09/21]

流筏 '체찍' -> '채찍', '쏟아 붇다' -> '쏟아 붓다' 등 맞춤법과 오타 조심! 정성들여 쓴 글의 분위기가 팍 깨질 수도 있답니다. // 내용에 관한 조언을 원하신 듯 한데 괜한 곳에서 꼬투리를 잡은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시는 일, 건승하시길 기원할게요. ^^ [2003/09/21]

해변의 태양 나의 단점에서 마지막 문장의 서술어를 생활하 하고 있습니다 라는 식의 진행상태로 표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지원동기에서 큰언니의 사전 정보없이 삼성을 잘아는 분으로만 묘사한듯하네요.. 지원동기의 출처가 분명해야 좋을듯.. [2003/09/21]

모두 좋을 일 님 정말 감사합니다. 꼭 건승하시길 기원할게요. 그리고 저 이번이 처음 맞습니다. 제 글이 맣이 어색했나봐요. 바로 아세요.그럼 ~ 님도 파링~! [200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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