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떨리는 가슴이 진정되지 않네요 ^^
정말 멀리 돌아온것 같습니다.
첫 원서를 작성한지 정확히 2년만에 합격의 기쁨을 얻었네요.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08년 하반기 면접에서만 20군데 정도 낙방하고
1년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인턴생활을 하면서 온갖 굴욕을 견뎠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고시 합격하고, 기업에 합격해서 비싼밥 먹을때
나를 알아주는 기업이 있을 꺼라는 일념으로 김밥 먹으며 버텼습니다.
이를 악물고 버텨서 여기까지 왔네요...
2년간 준비하면서 '여기가 내가 몸담을 회사다'라는 생각이 든 기업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면접때 "끝나고 쓰러져도 좋으니 내 인생 28년간을 걸어보자" 생각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 여자친구, 친구들, 선후배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검끝나고 지갑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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