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편에 이어서 작성하는 글이니 1편을 읽고 오시면 읽기 더 수월할 겁니다~
상경계열 지원자에게 바라는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글 또한 여러 채용 담당자님과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지만, 모든 회사가
이런 인재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먼저 밝히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상경계열 지원자에게 바라는 모습>
상경계열은 일반적으로 '국내영업'이나 '해외사업/해외영업' 파트를 제외하고는 본사
즉 Headquarter에 위치하고 있는 형태가 많습니다. 본부를 부르는 명칭이나 부서를 부르는
이름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사, 기획, 재무, 회계, 구매, 법제 등
회사의 업무를 서포팅 할 수 있는 부서에 속하게 됩니다.
회사의 업무를 잘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영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지원 직무와 지원 직종
만의 특성을 잘 연구해야겠죠? 예를 들어 건설회사의 인사에 지원하게 된다면 유통회사의 인사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방식의 '자기소개서' 혹은 '면접'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상경계열 지원자의 경우 '자신의 지원 직무'+'직종에 대한 이해'가 잘 혼합된
자기소개서를 준비할수록 면접에서 유리해집니다. 물론 어학능력까지 겸비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먼저 선행되야 할 것은 위에 있는 부분입니다.
이상적 모델 : 직무 및 직종에 대한 이해를 갖춘 지원자
중 점 항 목 : 가. 경영 마인드를 가진 점은 일단 플러스
나.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함
다. 직무 파악 후에는 직종에 대한 이해 노력도 필요!
실 천 방 법 : 학교나 외부기관을 통해 직무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요
신문이나 뉴스,책 등 관련자료를 통한 직종에 대한 학습도 중요함
<인문 / 어문계열 지원자에게 바라는 모습>
인문 / 어문계열은 지난 번에 작성한 '인문 / 어문계열 자소서 작성 Tip'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어문계열의 장점은 일단 영어를 포함한 제 2 외국어에 대한 능력이 우수하다고
회사는 선 판단을 합니다. 물론 공인된 어학 점수가 있다면 더욱 유리하겠구요.
실제로 회사는 '해외사업 또는 해외영업' 파트에서 어문계열을 선호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지원자가 조금은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를 희망합니다.
따라서 평소 관심이 없었더라도 신문이나 관련 서적을 통해 회사나 경영/경제를 알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문계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전공을 실제 회사에는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까 항상
생각해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심리학'의 경우 실제 구매에
사람의 심리가 반영되는 정도나 '소비심리학' 부분을 잘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죠.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적 모델 : 전공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마인드가 성립된 지원자
중 점 항 목 : 가. 먼저 나의 전공에 대한 고찰 필요
나. 어문계열일 경우 공인된 어학성적 마련이 필요함
다. 자신의 전공을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실 천 방 법 : 어학성적이나 전공에 대한 연구 등 전공부분에 대한 심화학습
신문이나 뉴스,책 등 관련자료를 통한 회사에 대한 연구필요
오늘도 도움 되셨나요? 긴 글 읽어줘서 고맙구 늘 응원이나 파이팅하는 댓글은 환영합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면 블로그 : http://skny01.blog.me/ 로 찾아오세요.
궁금한 것은 쪽지 대신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AUS1985 작성시간 12.03.29 저는 예체능, 그중에서도 체육을 전공인데 지원동기부분이 가장 어려운거 같습니다. 왜 체육전공자가 경영을 했냐? 왜 우리회사에 지원했냐? 영업관리와 유통에 지원하고 있는데 다음엔 예체능 계열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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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neeze 작성시간 12.04.19 감사합니다..심리학과생으로서 좀더 깊이 전공지식을 정리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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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사지망자 작성시간 12.09.03 와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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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공할거라구 작성시간 13.07.09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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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야흐로열정시대 작성시간 13.07.17 직무에 대한 선행학습이란것은 크게 간접적과 직접적학습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간접학습법은 회사 홈페이지나 취뽀에서 직무뽀개기 란에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만 배워서는 직무를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학습이 필요한데요, 주변에 지인이나 선배 중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물어보는 것도 괜찮고,
어느 회사에 들어가서 자신이 할 업무의 인턴으로 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직접적으로 그 업무의 책임을 맡아 일은 하기 어렵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배움이 정말로 크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