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일찍 글 올립니다:)
얼마 전 우연한 기회로 한 잡지에서 '취업스터디' 관련 서면 인터뷰를 요청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한 패션잡지에 기사가 실리게 되었어요ㅎㅎ 그 곳에 간단하게 여기에 연재한다는
것을 언급했는데 후배님들도 보시게 되면 좋겠네요 ㅋ 오늘은 면접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취업스터디의 A to Z에 대한 글을 나누어서 올릴께요^^
1. 스터디를 처음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STEP1,2,3
STEP 1.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과 목표!
내가 이 스터디를 만들어서 달성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기한이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Ex) 목적 : ‘면접 스터디’, ‘인적성 스터디’, ’영어 스터디'
Ex) 목표 : ‘PT 및 토론 면접 마스터 / 2개월’, ‘A회사 채용 전 인적성검사 준비 / 1개월
STEP2. 모방은 창조의 또 다른 시작!
다른 스터디의 커리큘럼 및 운영수칙 등을 참조하여 작성해 봅니다.
물론 똑같이 만들 필요는 없고,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커리큘럼과 운영수칙이 필요합니다.
STEP3. 구성원 모으기!
나름 만족할 만한 커리큘럼과 운영수칙을 만들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인원을 모으기
위해 공고를 냅니다. 공고는 ‘온라인 취업카페/사이트’ 또는 ‘교내외 게시판’ 정도가 적당합니다.
2. 스터디 운영시 주의사항 몇 가지
스터디 운영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인원에 대한 부분입니다.
인원은 최소 4명에서 최대 8명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 이하가 되면 1~2명 결석시 스터디 진행이
어려워 지고, 그 이상이 되면 개개인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가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참여도’와 ‘출결사항’에 대한 적정수준의 제재가 필요합니다. 즉, ‘무임승차’나 ‘잦은결석’으로
인해 스터디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Plan B’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공채기간 중 스터디를 진행하다 보면 중간중간
합격되어 나가는 인원이 생깁니다. 스터디 팀장 또한 예외가 없겠죠? 따라서 항상 차후 스터디 팀장에
대한 대비 및 보충인원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3. 스터디의 효율적 구성 및 운영방식
스터디원의 인원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6~8명 내외로 구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공에 관한 부분은 인문계 학생이라면 특별히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인문계 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나 ‘직종’을 따로 준비하면 시간 대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 ‘인사 / 재무 / 해외영업 지원자 등’ , ‘건설, 백화점, 중공업 대비반 등
하지만 이공계 학생이라면 같은 전공자들끼리 준비하는 것이 ‘전공심화’의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요새는 대기업, 공사공단, 금융권 등 스터디 형태도 많이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인원에 따라 공채기간 중 회사에 관해 준비할 때 각각 미션을 부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공채를
경험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A회사가 끝나고 B회사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동시 다발적으로 나오는 공채기간에 ‘기업분석’ 등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각각 회사를 맡아서
‘회사 홈페이지’, ‘신문 및 경제잡지’, ‘회사 사보’, ‘기타 관련서적’ 등을 통해 준비하면 ‘자기소개서’ 단계
부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