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LIG 넥스원에서 실시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초청 이벤트에 당첨되어 소중한 기회를 얻은 취업준비생입니다.
이제까지 당첨이라고는 영화티켓정도가 다였는데 제 댓글이 선택된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대전에서 거주하느라 쪼끔~ 참가여부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스케줄이 겹치지 않았기 때문에 참가한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전시회 참가당일 정문앞에서 전원이 모일때까지 홍보팀 직원분과 현직에 계시는 연구원분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총원이 모인후에 현재 전시회가 열리는 LIG넥스원 부스로 이동했습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본격적으로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듣고 연구원분들과 대담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그전까지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스케줄을 따라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장비들의 설명을 차례대로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본 것이 TAC-EO였는데 지상의 영상정보를 수집하는 장비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현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KF-16전투기에 부착해서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TAC-EO를 담당하신분은 자세하게 설명 해주시고 저희들의 질문도 친절하게 답변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외에도 미래군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C4I체계와 항공기 콕핏 시뮬레이터 그리고 신궁발사 플랫폼은 LIG넥스원이 어떤 회사인가에 조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사담당자 분과의 대담이 있었습니다.
인사담당자분이 도착하기 전에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해 주셔서 고픈 배를 달래고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이 등재되신 이동근 박사님을 포함한 여러 수석연구원분들과 함께 실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며 실제 개발 현장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딱보기에도 인사담당자분이구나 하는 포스를 풍기시는 미모의 인사담당자 분께서 등장하셨습니다. 흔히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회사의 장점만을 이야기하는 식이 아니라 LIG넥스원의 실제 현실과 LIG넥스원인이 되기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정곡을 꼭 짚어주시며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지금도 이 순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이 밑으로는 에어쇼 갔는 김에 전시장 둘러보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