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글을 보다보다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취업을 하고 몇년이 흘렀지만, 아는 동생이 LIG넥스원 취업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독취사에서는 그냥 보통의 평가를 받고있으나, 취뽀에서는 정말 하위 평가를
받고 있다고 그래서 넥스원에 근무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번들어와봤습니다. 정말 평가가 장난아니네요.
참고로 저는 창원에 있는 L사에서 근무를 2년했고 지금 현재 넥스원 기계 모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저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 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보통 L사와 넥스원을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경험을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취업을 할때 학사이지만 4년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많이 써먹을 수 있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L사에 입사를 할때 휘양찬란하게 오티와 여러 행사들을 했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입사선배들 커피나 타고 문서작업 끄적끄적데는게 하루의 전부였습니다. 그 일과 끝나면 바로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이런 일상들의 반복... 저는 기숙사에 살면 시간이 있어 나름데로의 여가시간과 또 다른 것을 향하여 학원이나
기타기관에서 자격증이나 다른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할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창원은 말 그대로 지방...
정말 그 회사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2년이 흐르도록 저는 문서작업 하고 서류정리이게 끝인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렇게 말 하실수 있습니다.
연봉이 대기업이라 높다. 예 맞습니다. 하지만 제 허송세월과 바꿔가며 돈 몇푼 더 받는거 싫더라고요. 그래서 이직을 생각했습니다.
될수 있으면 수도권 지역에 제 전공지식을 이용하면서 업무를 볼수있는 곳이요. 그 회사가 바로 넥스원입니다.
다른 분들은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말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절대 L사나 다른 창원에 있는 대기업들을 비방하는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제가 다니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넥스원을 비방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입장을 표현 하는 것입니다.
또 많은 분들이 잦은 출장과 많은 업무량으로 넥스원을 비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못할거
아닙니다. 또한 넥스원이라고 해서 모든 부서가 다 그런 일을 맡는것은 아닙니다. 부서마다 조금씩 다르며 또한 여사원들을
배려해주는 편입니다. 저는 바쁘더라도 하루하루를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업무량이 많지만 대학때 배운 지식들을
업무에 적용할수 있다는 즐거움 그리고 입사 선배들과 어울리며 나름 건설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리는 건데 회사를 연봉따위에 비교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렇게 비방하는 회사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편협한 생각과 직관만으로 다른이들을 혼란시키지 말고
올바른 지식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좋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이글을 잘 읽어보시고 직장 잘 선택하십시오. 넥스원이 좋다 이런말이 아닙니다.
취업준비 바쁘시고 어느회사를 갈지 고민이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조금더 알맞은 회사를 선택하기위해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제 진심이 통하길 바라겠습니다. 제 글로 인해 기분이 나쁘신 분들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