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우리나라에서 둘째라면 서러운 xx전자 DA사업부 쪽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연수받고 실무에 배치되어 연구원으로써 막 둥지를 틀 무렵, 이상하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잉글랜드의 축구클럽 '풀햄'과 스폰서를 체결한 회사.... 내부 시스템, 환경까지도 그 어느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아주 훌륭한 곳이었는데 말이죠....다른 분들의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가 날려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결심을 입밖으로 꺼냈을 때, 아버지께서는 "그것밖에 안되는 놈이냐?"며 화내셨고, 어머니께서는 계속 울고 계셨습니다.
저의 못된 심뽀를 하늘이 아는지 .. 그 후로는 계속 낙방!
계속 문을 두드리니 정밀화학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 일본기업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네요!
저 정말 똑같은 실수를 하지않기 않도록 미래의 저의 비젼을 위해, 일하는 보람을 위해 정말 신중하게 생각했습니다.
"돈도 이전 회사보다 작게 주는 것 같은데...후회 안해?" 이 말 정말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저의 대답은 오직 하나! "아뇨~ 후회해 본 적 한번도 없습니다."
취업 안된다고 조바심은 가지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기가 '이 일이 하고싶다'라고 느끼는 곳에 한 걸음씩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도 꼭 원하시는 곳에 취뽀 할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아~ 제 스펙을 공개하지 않았네요~
지방국립대 화공과 3.83/4.5 일본어능력시험1급, JPT 800, TOEIC 605, 일본 교환학생 1년, 마지막으로 전공기사+컴퓨터자격증 3개... 이상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靑春98 작성시간 07.07.03 취업 축하드립니다. 저도 자소서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reofard@naver.com
-
작성자올해까진!!! 작성시간 07.08.13 축하 드려요~ 오래 지난 글이지만 혹시나 해서...저도 자소서 부탁 드려도 될까요? gol-v@hanmail.net
-
작성자安室 작성시간 08.10.27 멋지세요!!
-
작성자모팟20 작성시간 10.01.14 일본어를 살리고 싶으셨나봐요~ 수기를 읽어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군요
사람은 꼭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직장이 될 직장은 더더욱 그럴것이구요
대성하세요 앞으로의 직장생활도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ossaki 작성시간 11.03.22 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