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면접후기

[[삼성]]삼성증권 본사영업직군 면접후기

작성자inny|작성시간03.11.22|조회수1,494 목록 댓글 1
삼성증권 지원하신 분들은 과거 자료도 없고
금년 지원하신 분들도 말씀이 없으시고 해서
삼성증권도 족보 마련 차원에서 자세하고 길게 적어봤습니다.
읽어보시고 많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와보니까 다른분들도 후기들 많이 올리셨네요. ^^

삼성증권 면접은 19,20,21일 삼일에 걸쳐서 진행됐구요
19일은 경영지원직군, 20일은 본사영업직군, 21을 FA영업직군이었습니다
저는 본사영업직군에 지원했구요.
오전에 20명, 오후에 40명정도로 예정이 되어있었던 것 같은데
결시한 분도 상당수 계셨구요 여자분이 8명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저는 오후에 갔었는데 11시 40분에 오라고 하더니
끝나고 나오니까 7시가 거의 다 되어 가더라구요.
네다섯시간쯤 걸린다고 해서 들어가기 바로전에 초밥을 먹고 들어갔는데
그거 안먹고 들어갔으면 큰일날뻔했지 뭐에요.
순서는 일률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구요
세가지 면접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기떄문에
각자 순서가 다 다르게 진행이 됐어요.

각 면접실마다 네분씩 전부 12명의 면접관님이 오셨는데요
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CM, IB, 법인영업, 인사본부장님이 오셨다고 했던것같네요.

임원면접부터 말씀을 드리면,
먼저 자기소개를 시킨 후에 추가적으로 지원서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하거나
일반적인 질문을 던지는 식으로 진행이 됐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자기소개를 할 때 증권업으로 지원하게 된 이유,
내가 갖추고 있는 증권업에서 필요한 자질, 삼성을 선택한 이유,
삼성입사후 포부와 계획을 조목조목 다소 길게 얘기를 했더니
자기 소개서에 대한 질문은 특별히 더 하신건 없으시고
소개서 내용 중에서 제 의견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려는 듯
둘중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하냐고 다시 질문을 하신게 하나 있었네요.
그리고 가족관계에 대해서 물으시길래 아버지는 뭐하시고 어머니는 뭐하시고...
이렇게 얘기하니까 더 물으신건 없구요..
그리고 경제상황에 대한 생각을 말해보라고 했는데
낙관과 비관..순간적으로 고민되더라구요..ㅎ
그리고,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일과 극복한 방법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저는 미리 생각해놓지 않았던 질문이라 순간적으로 떠올랐던 이야기로 마무리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으셨던 질문이 회사에서 법률이나 규정에 어긋나는 일인데
이익을 위해서 해야한다고 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거였습니다.
사실 이 질문도 대답은 뻔한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제가 구체적으로 겪었던 경험에서, 미국 사례를 들면서 얘기를 했더니
관심있게 들으시더라구요. 한분이 반론을 하시면서 다시 질문을 하셔서
다시 그 사례에 끼워맞춰 조리있게 대답하면서 제 주관을 말씀드리니까
고개를 끄덕거리시면서 나가보라고하셨습니다.
저마다 다른 질문들을 던지신거 같은데요
노조문제나 농업개방에 대해서 물으셨던 분도 계셨다네요.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또 웃는얼굴로 면접보는게 중요하다는데
저는 너무 긴장해서 많이 버벅댔어요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30분 준비시간을 주고 10분간 발표 5분간 질의시간으로
진행되는 거였구요 본사영업면접에서는 주제 두가지 중에 고르는 거였어요.
첫번째는 IB쪽 질문으로 기업 M&A관련 문제로 두 기업중 어느기업을
인수하겠느냐는 한 기업의 CEO의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거였구요.
두번쨰는 리서치쪽 질문으로 무선통신사업에 대한 산업분석 문제였어요.
업계 1위인 sK 텔레콤의 수익성에 대한 원인분석을 하고
번호이동성제도 도입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어떻게 변화하겠느냐를 분석하는거였는데
면접실 들어가면 화이트보드도 사용할 수 있구요
서서 하던 앉아서 하던 자유구요.

역시나 긴장을 많이 해서 제일 버벅댔던 면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발표 하는 도중에 애매할땐 질문도 하시구요
끝나고 난 다음에 제가 시간때문에 짚고 넘어가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역시나 칼같이 다시 질문하시더라구요.
개념에 대해 다시 물으시더니 그럼 그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다시 연계해서 설명하시라길래 다시 또 설명드리면서 땀 삐질..하고;;
이 분 한분만 질문을 하시더니 다른 분들은 아무 말씀도 없으신거에요. 민망하게;
그 면접관분이 양쪽을 둘러보시면서 뭐 더 없냐고 쳐다보시더니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고 싶냐는 질문 하나 더하시고 끝냈습니다.
나오고 나니까 딱 15분 걸렸더라구요. 침착하게 시간봐가면서 했어야하는데
저는 시간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르게 하고 나왔지 뭐에요.
어느 분은 결론 부분을 물고 늘어지시면서 계속 질문을 하셨다는 분도 있고
저는 가기 전에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는다고 알고 들어갔는데
내용에 대한 질문들이 없지는 않은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집단 토론은 5명이 한조가 되서 찬반으로 갈려서 주제토론을하는건데
미리 이야기 맞춰보고 들어가는거야 이미 다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우리말 토론이 20분 정도..영어 토론이 15분 정도? 했던거같은데 기억이 가물..
주제가 한가지였는지 두가지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주변 조는 전부 한국 증시에 외국인 투자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문제로 토론을 했다고 하네요.
영어토론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나오신
교포여자분이 면접관으로 채점을 하셨구요 어느 글에서 영국 액센트가 있는 분
이라는 것을 봣는데 아마도 전 계열사를 그 분이 담당하신 것 같네요.
주제는 한자를 왜 배워야하느냐인 조도 있었구요
또..한부서에만 근무하는 것과 순환보직에 대한 것중 어느것이 좋느냐에 대한 얘기
특별히 우리말토론처럼 양쪽이 토론을 하는 건 아니구요
주제 주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식으로 진행됐어요
한명한명 균등히 기회를 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미리 짜고 들어가는 것도아니라 기회를 봐가면서 잘 끼어들어서
적당히 자기 어필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계속 말을 가로채면서 혼자 얘기하는것도 별로고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결국 한마디만 하고 나오는 것도 별로인것 같구요..
면접관 네분 중 두분이 남아계셨는데요 영어토론까지 끝나고 난 다음에
어느 부서를 지원할 것이냐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아..영어 토론은 올해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거라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정도의
비중만 있는거라고 하네요

하루종일 대기시간도 엄청 길고 긴장속에서 일곱시간 가량을 있다가 나오니까
완전 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처음에는 다들 서먹하고 긴장하는 분위기에서 조용히 있다가
나중에는 둘레둘레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나름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던 것 같네요.

경쟁률은..정확히 말씀은 안해주셨는데..결과를 보고 인재가 많을 경우에는
예정된 인원보다 더 선발할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구요
결과 발표는 빠르면 다음주 금요일쯤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삼성전계열사 연수는 1월말이나 구정즈음해서 들어간다고 하구요.

삼성 증권에 대한 글은 잘 안올라와 있어서 장황하게 썼는데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다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chnauser | 작성시간 04.01.17 이 글 쓰시느라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대기업 회계팀이나 증권쪽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하기를 빕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