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와코루 서류 전형 합격되고 면접에 대한 수기를 찾으려고 하는데 자료가 너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음분들을 위해 직접 올립니다.
참고로 제가 겪은바를 직접 쓰는 거니 태글은 사양합니다.
09년 5월 중순 쯤엔가 '거래처 관리'라는 업무에 대해서 공고가 났었습니다.
(알고 보니, 거래처 관리라는 업무가 마트나 백화점 영업관리 업무 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제가 가지고 있는 이력서를 짜집기해서 지원서를 넣었죠...
(참고로 신영와코루는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접수가 아닌 우편, 방문접수입니다. 쫌 짜증났지만 저는 지원 이틀전에
그 부근에 면접이 잡혀서 그냥 방문 접수 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 연락이 안 오길래 떨러진줄 알았는데 그 후에 3일 정도 더 지난 후에야
서류 전형 합격했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바로 다음날 면접 보러 오라고..
솔직히 면접에 대해서 준비할 시간이 빠듯했지만.. 다른데서 연락도 없고 해서 고마운 마음으로 1시 40분까지 갔습니다.
(원래 도착하라고 일러준 시간은 오루 2시)
본사에서 면접을 봤는데 지하철 역에서 무척이나 멀더군요...(가산디지털 단지 역에서 한 700M는 걸어가야 함)
도착하니까 저 이외에도 한 10분 정도가 미리 와 있었습니다.
채용 공고시 자유양식으로 접수를 하라고 하기에 모두 자유양식으로 접수를 한 것으로 아는데, 2시 쯤 되니 회사 양식에 맞는 이력서를 펜으로 다시 작성해서 면접 안내자에게 제출하라고 하더군요...(이 자료는 1차 면접관 들에게 바로제출 됩니다.)
그리고 면접은 1시간 후인 3시 부터 진행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짜증 났습니다.
인사담당자 분께서 안내를 해 주시고, 1층에서 대기하다가 면접 장소인 3층으로 갔습니다.
3층 중 회의실에서 대기하는데 본사 3층은 여자 속옷이 많이 진열되어 있더군요...ㅋㅋㅋ
총 면접 인원은 13명이 왔고, 그중에 2명이 채용인원이엇습니다. 1명은 비너스 백화점관리(백화점 6군데 관리), 1 명은 비너스 마트 관리(서울 경기 지역 30군데 관리) 총 2명을 뽑고, 2차 면접까지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본사에서 직접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사 인사 담당자(우00님)가 직접 통솔을 하고, 대기 시간에 여러가지를 애기 해 주는데,
그 중에는 채용공고에는 없던 여러가지를 알수 있었습니다.
연봉: 사무직(대졸 초임: 2600) 영업직(2600 + 직급 수당 연 52만원)
성과급: 사무직:X, 영업직(마트관리: 전국 마트관리 담당자10명 중 6명안에 들면 매달 성과급... 1등: 60만원, 6등: 10만원/ 백화점 전국 담당자 50명 중 22등 안에 들면 마찬가지로 성과급 지급)
식대 및 차량 유지비 지급
더 이야기 하신것 같은데 저는 돈이랑 관련된 얘기가 중요해서 이것만 생각나네요..ㅋㅋ
그리고 13명 중 4명씩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총 3명. 인사부장, 노무 부장. 인사 부장 바로 밑에..(차장이나 대리겠죠... 어쨌든 3명)
질문은 너무 평이 합니다.
일단, 1분간 자기 소개(이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력서 상에 이것저것을 물어 보더군요.
저한테는 이 전 직장은 경력에 대해서 물어봤고.. 술잘마시냐...왜 퇴사했냐..., 이전 직장이랑 같은 업종을 하지 그랬냐, 취미나 특기는 이것을 적었는데...왜 이걸 적었나 등등... 대체로 쉬운 질문이었습니다.
약간 보수적인 집단이라 너무 튀는 행동은 안 좋은 것같구요...(질문에 대한 답변을 솔직히 하되, 다른 사람 질문에 경청하는 자세라던지, 자신있는 답변이 중요합니다.)
앞팀 대기시간은 약 30~40분이었으며,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저는 4팀 중 3번째로 봤습니다.
그리고 2차 면접 통보가 왔습니다.
다시 한번 그 먼곳으로 가니, 13면 중 7명이 왔더군요...
근데.. 역시나 인성을 중요시 하는지, 회사와 오래 갈 수 있는 사람을 뽑은 듯 정말 예상외의 분들이 왔습니다.
솔직히 1차면접 때 이런저런 경력이 있는 분들이 마니 왔었거든요...
2차면접은 1명씩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총 4명. 정말 인상 안 좋은 아저씨 1명과 그다지 인상 안 좋은 2명, 그리고 웃으면서 질문하시는 1명(백화점 담당 부장 1명, 마트 담당 부장 1명, 전무 1명, 1명은 몰라요...ㅋㅋ)이 있습니다.
전 7명 중 6번재로 들어갔는데...또 자기 소개를 시키더군요...
그 전의 면접의 대해서는 모두 모른 듯 말입니다..
역시나 평이한 질문....아버지는 뭐하시나, 이전 직장은 왜 관둿나, 예전에 했던일은 영업쪽이었나 관리쪽이었나, 우리회사에 하고 싶은 말은 뭐냐 등등 정말 평이한 질문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그닥 좋지않은 인상에 웃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10분정도 면접을 보고 끝났습니다....
추가로 더 말씀 드리자면...
원래 신영와코루는 2차 면접까지 안 본다고 하더군요... 근데 우리만 특별히 2차 까지...ㅠㅠ
보통 면접때 채용인원의 4~5배수로 면접 봅니다.
1차나 2차나 모두 비슷한 질문이기에 너무 많은 정보를 수집할 필욘 없으시구요...
제출했던 자소서에 대한 공부라던지, 일반적인 질문, 그리고 자기소개에대한 준비만 있으면 될것같습니다.
또 면접비는 없습니다. 1차때 지방에서 올라온 분들도 꽤 잇던데.. 절대 안주더군요..^^ㅋ
그리고 여기는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은 다시 기회를 안준다고 해서요... 전 지금도 지원을 못한답니다...
지금보니..거래처관리라고 해서 사람 또 뽑던데...저의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었나 봐요...
웬만하면 그냥 뽑지... 드럽게... 고르나보네...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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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액션이전부다 작성시간 09.06.17 방문접수까지 할 정도면 어느정도 열의들이 있는 사람일텐데 13명중 한명도 마음에 안든다면 상당히 까다롭게 고르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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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사업무2년(구직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6.17 그러게 말입니다...왠만하면...그냥 고르지...정말 들어가고 싶은 회사였는데..떨어지니 정말아쉽더라구요.. 더 좋은데 되겠죠..뭐..^0^ 아! 그리고 면접 대상자들 중에 운전 못하시는 분은 없던것 같은데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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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발..!!!! 작성시간 09.06.17 여기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실적압박 굉장히 많이 있구요. 겉만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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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플라즈마 작성시간 09.06.18 제가 그 전에 면접봤던 사람이네요. 원래 서류마감후 3일후에 연락왔었고 5명 뽑았습니다. 1명은 안오고 면접전날에 가서 연봉 등 교육받고 담날 면접. 면접은 임원면접만 진행되었구요. 면접질문은 위에 올리신대로 평이했구요.. 저희 4명이 맘에 안들었는지 접수된 서류 검토 다시해서 1차 2차까지 봤나보네요. 근데 또 안뽑았나보네요 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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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자답게살겠다 작성시간 10.01.07 흠...이제까지 본 면접 후기중 가장 잘 쓰신듯~작년 내용이긴 하지만 글쓴이분께서 취뽀 하셨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