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저도 SSAT 공부를 몇번 해봤지만... 그냥 되는 사람만 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솔직히 주변 사람들이 듣는 말보고 좌절했습니다. SSAT 치는 사람들 각 과목마다 한 개씩 정도 틀리면 붙을까 말까...
그 정도로 주변엔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데 전 살면서 뭐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예 책을 몇 권 사서 푸는데도 뭐가 뭐지 하나도 모르고 지나면 까먹고... 한자부분은 그냥 불가능이예요. 도저히 안외워져요.
그리고 시사/상식 부분... 이것도 책에 있는거 외운다고 다 되는게 아니더군요. 평소에 뉴스 많이 보는 사람이 유리한데 전 평소에 뉴스 잘 안보거든요.
이런 게 생각나면서 굳이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운에 맡겨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통 인적성 검사하는 기업은 대기업은 거의 칠건데 경쟁률도 빡세고 그만큼 천재와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데... 너무 위축됩니다.
대기업 공채시즌이 다가오고 하니 인적성 준비는 해야겠지만... (그 전에 서류부터 붙을 가능성도 상당히 낮네요.) 무식한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지금이라도 뉴스를 보는데... 솔직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또 지나면 다 까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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