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취뽀에서 정보만 얻다가 처음으로 면접 후기를 올리네요.
현대 엠코 면접을 준비하면서 자료가 충분치 않아 혹시 나중에라도 저같은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참고 될만한 글 올립니다.
일단 서류 통과하고 인적성 없이 바로 1차 면접 2차 면접 모두 본사에서 봤습니다.
무엇보다 양재에 있는 현기차 사옥보면 외관에서 보면 그냥 박스 두개 세워 둔거 같은데..
실제적으로 방문했을 때,, 사옥 정말 좋더군요.. 지금까지 많은 면접을 본건 아니지만 본사 건물에 있어선 단연 1등이였습니다.
이런 회사 다니면 참 행복하고 충성을 다 하겠다는 생각 해봤습니다.
1차 면접은 전공 PT와 영어 면접을 진행합니다.
전 설비쪽이었는데 기계 과목에서 중요하다 생각되는거 5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PT를 하고 (참고로 PT는 화이트 보드를 이용하여 설명하는식, 3분~5분)
인성 질문을 받는 식이었습니다. 면접관 3분 앞에서 혼자서 15분 정도 면접을 봤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건설중에서도 특히 현대 계열사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면접시 압박 가하는거 같습니다.
진짜 거짓말 보다는 진솔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영어 면접은 그냥 자기소개랑 왜 건설회사 지원하고 어떤 인재가 되고 싶나 그정도 평가를 했던거 같습니다.
전 면접관님들은 교포 분들로 전 영어 강사님이거나 아님 그냥 하루 알바 나오셨겠니 생각했는데..
엠코 직원분들이셨습니다. ㅡㅡㅋ
그리고 2차 면접 임원 면접은.. (많은 면접을 봤지만 진짜 임원 면접의 기준은 모르겠습니다.ㅜㅜ)
1차 처럼 혼자 들어가는게 아닌 3~5명의 그룹으로 들어갑니다.
임원분들 지원자들 얼굴 한번 안 쳐다 봐 주실정도로 좀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이한 이력같은거 물어보시고 왜 설비할려고 하나? 인성 위주의 1인당 2~3문제 15분 정도였습니다.
원래 면접볼때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스타일인데 엠코서는 완전 임원분들의 포스에 눌려
대답을 잘 못한거 같아서 좀 우울하네요 ㅜ.ㅜ..
그리고 나서 인적성 셤을 봤는데, 지금까지 SSAT, DCAT, HAT, RPST, SCCT, 현차 봤는데 비슷한 유형은 없고
더 어려운 수준이었던거 같습니다. 하나 기억나는건 수학이 10분인데 40문제 였다는거.. 대략 1시간 30분이내로 끝납니다.
오늘 면접을 만족하게 본거 같지 않아 좀 우울한데 꼭 합격하고 싶을만큼 회사가 좋네요.
특히 기계쪽은 현차 생산공장 플랜트 설계와 관련해서 미국이나 여러 모로 진출할 일도 많고
엠코가 아직 시공면에서는 19위 수준이지만, 무시하지 못할 대한민국 재계 2위 그룹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뽀텐셜 에너지를 봤을때
엔지니어로써 성장하기는 참 매력적인 회사인거 같습니다. 또한 회사 스터디를 하면서 느끼건데 그냥 좋은 회사임..
아 참고로 면접 대기장 분위기는 인사 담당장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대기할수 있었습니다.
설비쪽 면접 보신분은 7분이였는데, 다들 경쟁자인것도 잠시 있고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있었던 면접장은 처음이였습니다.
그냥 엠코가 이번엔 에라이 모르겠다 다 합격해라 해서 다들 신입사원으로 만났으면 참 좋겠네요 ㅜ..
그럼 다들 수고하시고 다들 취뽀하세용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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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반드시성공성공 작성시간 11.02.25 저는 법무로 봐서 오늘 최종 떨어졌다는 문자 받았아요.. ㅠ.ㅠ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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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CMC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2.25 힘내세요.. 더 좋은 회사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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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취업하자구!! 작성시간 11.03.02 다들 회사에서 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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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CMC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3.02 월요일날 양재역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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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취업하자구!! 작성시간 11.03.04 ㅎㅎ 전 이미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