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우 쌤이 많이 바쁘셔서 임시로 대리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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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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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음악동아리 활동 |
목적: 창의적인 공연기획, 팀별로 공연을 준비하면서 팀워크 향상과 소속감, 폭넓은 인간관계 역할: 공연기획, 그룹공연(자체공연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참여) 상황: 너무 많은 일정때문에 동아리 구성원들 간의 협동과 희생이 필요했는데 이 때문에 선배와 후배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겨 정기공연을 준비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음. 행동: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라 너무 바빴지만 후배들과 시간표를 정해 정시에 피드백을 하는 등 공연 연습과 기획에 대한 전체적인 시스템을 조정하는데 도움을 주었음. 이때 선배들과 동기들을 모아 후배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듦. 결과: 잦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선후배와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참여도가 높았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획기적이고 좋은 구성의 공연을 올릴 수 있었음. 갈등 속에서 리더쉽을 발휘할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책임감과 위기를 바로잡는 기지를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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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아이스크림 가게에서의 아르바이트 |
목적: 고객을 만족시키고 판매를 증대 역할: 아이스크림 매장을 여러개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아르바이트 생들에게 판매를 전담시키고 있었음. 그 중에서 평일 낮부터 오후까지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었음 상황: 가게의 위치가 대형 할인마트의 1층이었고 1층은 문화센터, 옷가게 위주로 입점되어있어 문화센터를 오가는 아기 엄마들을 제외하고는 평일 오전 고객의 이동이 많지 않았다. 행동: 평일 낮 시간 판매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센터를 오가는 고객들을 사로잡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아기 엄마들이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의 특징을 파악하였음(1. 아기들은 콘 아이스크림을 선호하지만 콘아이스크림이 잘 떨어지기 때문에 엄마들이 선호하지 않음, 2. 아기들은 싱글 사이즈이 아이스크림을 혼자 다 먹을 수 없어서 아기 엄마가 아기들이 먹다 남긴 녹은 아이스크림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음)
위와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타겟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따로 종이컵을 구매하여 싱글 콘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타겟고객에게 제공하였음. 결과: 타겟 대상에서 단골고객들이 많이 발생하여 기존 판매 대비 약 10%가량의 고객을 (추가?)확보할 수 있었으며 좋은 반응으로 인해 사장님께서 인센티브를 주심. 고객을 이해하고 직접 고객지향 서비스를 시도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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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당시 일했던 한인마트에서 겪었던 구제역 |
목적: 구제역에 따른 판매량 감소 극복 역할: 한인마트 캐셔, 매장 관리 상황: 한국 구제역발생으로 한국에서 수입된 상당수의 식자재(대표적으로 라면, 냉동식품, 과자)들이 압수되었고 구제역에 대한 공포로 인해 한인 고객들의 절반 넘게 줄었다. 행동: 구제역에 대한 인식이 적은 비한인 고객의 방문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매장의 위치가 차이나 타운이라는 점에 착안, 중국인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논의하고 다양한 방안들을 유치하는데 조력하였다.
결과: 비한인 단골고객이 전 매출에 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늘어났고 기존 라면이나 김만 찾았던 비한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글로벌 고객들의 특징과 선호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경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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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략 수업에서의 팀프로젝트 |
목적: 경영전략의 시기적절성을 파악하고 이를 이용 역할: 주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굿타이밍 전략을 제시, 논리의 일관성을 위한 플롯 작성
상황:팀 과제를 통해 ‘레이디가가의 음원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짜기 행동: 짧은 시간동안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전체적인 플롯을 짜고 논의할 부분을 짚어 나가며 사례를 연구하고 전략 구상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싱글 앨범의 성공 분위기와 콘서트를 통한 앨범 홍보 기회를 모두 가져가기 위한 굿타이밍 전략, 블록버스터 전략의 부작용을 SNS마케팅으로 극복하는 전략 결과: 간단 명료하지만 핵심을 잃지 않은 팀발표로 최고점수를 획득, 시기적절함을 이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를 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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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외국계기업 자금기지 이전 프로젝트 |
목적: 꼼꼼한 수치 관리 능력의 함양, 기업의 전체적 흐름 파악 역할: 자금기지 이전으로 인해 모든 결재 서류와 수치들을 말레이시아로 보내고 앞으로 현업과 말레이시아와의 연결을 위한 직무의 커리큘럼을 확정하는데 도움 상황: 비용감소를 위해 자금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비용 처리와 관련된 모든 서류와 근거들을 스캔하여 보내고 현업과 기지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직무가 새로이 생성, 부서의 해체 행동: 모든 바우처를 구분하고 결제일에 맞춰 스캔하였다. 이에 따른 모든 통계치를 관리하면서 다양한 프로세스를 시도함으로써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미팅에 참여해 발표, 의견을 개진하여 최선의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데에 일조했다. 결과: 모든 바우처들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파악하여 기업의 부서들이 하는 일과 주요 거래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수치관리의 꼼꼼함과 분석력을 인정받아 아르바이트이지만 프로젝트 미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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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마케팅이나 공연기획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관련 공모전이나 경험이 적다보니 한 우물만 파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제 강점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직무가 있을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컨설턴트
- 공연기획이라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 때 공연 일을 배워보고자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조부터 따라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 아이스크림 가게에서의 사례를 보면 현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능력, 그리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안목이 돋보입니다.
- 구제역 사태에서 매출액이 급감하는 매장을 살리기 위한 전략 수립의 사례에서 역시 위기 상황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수립하는 신속함, 위기 대처 능력이 돋보입니다. 덧붙여 고객들의 선호를 파악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이 돋보입니다. 위기 대처 능력과 같은 말입니다.
- 외국기업 이전 경험에서는 처음 작성한 목적에 맞게 꼼꼼함과 분석력을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성한 글에서 공연 기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역량”은 눈에 확 띄지 않습니다. 음악 동아리를 하며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해 본 경험? 획기적이고 좋은 구성의 공연을 기획했다고 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은요? 그것이 추후 다음 공연에는 얼마나 반영 되었고 비교적 몇 %의 관객이 증가했는지요? 공연 쪽은 그 누구보다 관객의 니즈에 충실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금새 낙오되고 마는 곳이죠. 그리고 규모가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행사를 주최하는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역량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양극화가 굉장히 강한 산업이기도 합니다. 메이져 그룹이나 인기 있는 아이돌과 관련된 음악 공연 등은 전체적인 파이도 크고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인 것에 반해 굉장히 많은 수의 공연 기획자들이 혜화 거리를 배회하며 표팔이로 전략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연 기획 쪽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를 선택, 그리고 집중해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Only one이라는 태도가 아니라 one of them 이라는 태도라면 쉽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느낌 아니까~ 솔직히 쉽게 추천하기 힘든 업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으로 밥 먹고 살아보려고 시도도 해 봤고 공연 기획이라는 그림을 쫓아 방황해보기도 하니 진입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 안에서 살아남는 것도 참 어렵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말한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과 분석력, 신속함, 위기대처능력, 꼼꼼함, 분석력 등을 고려해 보면 “영업관리” 와 같은 직무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을 볼 수 있어야 하며 매출현황에 대한 분석도 할 수 있어야 하며 돈을 직접 만져야 하는 부서다 보니 꼼꼼함은 필수입니다. 또한 직종에 따라 다르지만 필드에 나가 있는 영업맨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하며 고객사와의 소통 역시 원활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본인의 강점을 보다 더 철저하게 정리한 후 다양한 직무에 대해 조사를 해 보세요. 세상엔 참 다양한 일들이 많습니다. 대기업 기준의 조직 구조하에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일들 말이죠^^
흑인음악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음樂을 아는 청년이 반가워 조금 더 오지랖을 떨어 봅니다.^^
이만 글을 줄이며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