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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대는 그대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작성자MotivatorJD(컨설턴트)|작성시간13.09.25|조회수23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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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험

1

수험 실패와

재수생활 학원 1

목적: 대학교 네임 밸류 상승 위한 공부

역할: 수능 고득점 위한 공부

상황: 교육과 공부의 목적은 근본적인 사고능력 향상과 뇌의 기능 활성화에 있다고 생각. 영어는 언어이므로 말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

행동: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을 하지 않고 새로운 풀이 방식을 만들어내려 노력. 답지 또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개인의 능력 향상을 더디게 한다고 생각하여 많은 것을 혼자 해결하려 함. 이해가 가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하나 있으면 오랜 시간 투자. 

결과: 시험 시 시간배분능력 부족으로 재수 실패 / 눈 앞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상황에 맞는 방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깨달음.

2

선박 배관 조립 아르바이트

목적: 아르바이트 경험 및 사회생활 간접 경험

역할: 선박 배관 이음 및 용접

상황: 처음으로 접해보는 환경으로 적응기간이 필요했음

행동: 현장에서 쓰이는 수신호 및 기구들의 명칭과 종류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틈이 날 때마다 분류기준과 도구 위치를 머릿속에 그렸음. 초반에 빠른 적응을 위해 현장 구조 및 선임자의 행동들을 관찰.

결과: 빠른 적응능력과 빠른 업무속도로 아르바이트 연장 제안 및 조선관련 일의 부분을 이해하게 됨.

3

특전사 식당운영

목적: 군인의 주 목적인 전투능력 향상

역할: 조리 및 판매, 식당운영, 회계업무

상황: 특전사 지원하였으나 식당으로 배정. 군인과 일반인을 상대로 음식을 판매(일반 바깥 레스토랑과 같은 구조. 병사식당x), 주방 인력 부족과 식당 수용 인원에 비해 매우 많은 손님으로 매일 과도한 업무량이 주어짐. 힘들지만 식당이라는 이유로 받는 불편한 시선. 주어진 모든 상황에 불만. 체력단련 및 훈련 기회 줄어듬 / 하루 3~4시간 수면생활. 주방에서 일어나는 간부의 폭력 및 위협

행동: 상황을 수긍 후 얻을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은 모두 빠르게 습득(조리,회계,운영), 주어진 자원으로 식당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노력으로 불편했던 주방 기구 위치 등을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재배치. 회계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엑셀 회계프로그램 만듦. 자투리 시간 및 간부에게 건의하여 얻어 낸 시간을 활용하여 남보다 더 많이 체력단련 증진 위해 노력.

결과: 남들보다 많은 포상휴가 / 특급전사 타이틀 획득 및특전부사관과 겨룰 수 있는 체력 / 식당에서 일하는 인력들의 불편한 처우 및 이미지 개선 / 요리사 및 특전사 부사관 전환 제안 / 억누르며 지냈던 자신의 삶에 대한 재인식

4

장애우 아동 봉사 캠프

목적: 재능 기부 및 봉사활동 경험 / 자기 자신에 변화주기

역할: 6명 팀 중 한명의 팀원으로서 장애우와 비장애우 형제의 1:1 멘토가 되어 케어

상황: 비장애우 아동의 멘토로서 멘티가 나이에 비해 많이 성숙하지만 비관적인 시각이 많고 표현이 적음. 다른 팀원들에게 여전히 내성적인 자신 발견. / 봉사활동에 많은 단체가 참여 및 후원하는 것을 발견. 장애우 형제 때문에 겪는 비장애우 형제, 자매의 심리에 문제가 있음.

행동: 멘티의 행동과 말을 관찰, 역지사지 자세 및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디에서 오는지 분석. 어떻게 웃음을 줄 것인가 계획 후 실행. / 5명의 팀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 걸기. 1:1로 많은 대화 시도.

결과: 담당 멘티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조금씩 표현하고 솔직해지며 멘토()를 많이 따르게 됨. / 캠프 후에도 서로 진솔한 얘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 형성 / 장애우의 이면에 있는 비장애 형제 및 부모의 아픔 이해.

5

전국 경제 연합 동아리

목적: 경제 관념 확보 및 세상에 대한 시야 넓히기

역할: 매주 한 번 열리는 동아리 경제 포럼경제 관련 이슈 분석과 토의 및 presentation. 조장 역할

상황: 경제에 관한 지식부족과 ppt제작, 발표 경험 부족. 조원들이 원하는 리더십 부족. 열정 넘치는 분위기에 대한 적응이 필요.. 내가 가지지 못한 열정을 보여주는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

행동: 조장의 위치에 있지만 아는 척 나서기보다 팀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팀원간 분위기 및 역할 조율에 집중. 동아리 내 사진 기자 역할 자처하여 동아리 내 사람들 관찰 및 얘기를 나눔.

결과: 팀원들로부터 다른 방식의 리더십 발견이라는 평가 / 동아리 사람들의 열정의 근원과 내면을 알게 됨. /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 및 자신이 속한 그룹의 성격에 따라 사람들의 성격 및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6

매일경제 테스트 아이디어

공모전

목적: 공모전 경험 및 기획, 마케팅 경험

역할: 매일경제 테스트를 더욱 더 알리는 아이디어 도출브레인스토밍 및 UCC제작, 자료조사

상황: 처음으로 참여해보는 공모전으로 적응기간 필요했음. 팀원 중 UCC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어 다들 꺼려하는 분위기.

행동: 공모전 경험이 있는 다른 팀원들의 행동 관찰 후 흐름 파악 및 조언 구한 후 보조. UCC 제작을 책임지고 다른 광고들을 반복해서 관찰 및 분석,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선배에게 조언 구함, 동영상 프로그램 독학 후 제작.

결과: 매일경제 본사에서 피티 발표 후 팀원 및 다른 경쟁팀으로부터 UCC에 대한 호평 /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7

MBTI 강연 참석 및 테스트

목적: MBTI를 통한 자신을 알기와 인간의 다양성 경험

역할: 강연 참석자 및 MBTI 테스트 피험자

상황: 주위의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 및 행동을 하는 자신, 그리고 자신이 지난 과거에 했던 행동들에 대한 궁금증

행동: MBTI 테스트 후 비슷한 결과의 부류의 사람들끼리 모여 토의 및 그룹활동 후 유형별 비교 발표

결과: 그룹활동 중 트러블 하나 없이 똑 같은 의견으로 토의를 진행했던 비슷한 유형별 사람과, 모든 것이 정반대 결과를 보였던 반대유형의 사람들을 보며 사람들의 다양성에 대한 재인식. / MBTI 유형 - ENTP

8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커뮤니티 창단 및 운영

목적: 리더십 회복 및 비수도권 대외활동 촉진

역할: 커뮤니티 창설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진 관리

상황: 부산지역 대외활동 선택 범위가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것을 발견. 대학생은 멘토와의 만남을, 직장인은 멘티와의 만남을 원하는 것을 발견. / 핵심멤버 도중 하차 / 나머지 운영진들의 능력 부족 및 상황인식 부족 및 목적의식 다름, 솔루션 도출을 혼자가 아닌 구성원들과 함께 하려 했으나 진행의 어려움. / 대학생 커뮤니티로서 후발주자의 위치

행동: 대외활동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려 시도 / 커뮤니티 홍보활동 및 인사활동 진행 / 부족한 부분 혼자 채우려고 노력 / 포토샾 에디터와의 협업을 통한 포스터 및 커뮤니티 디자인 기획. 경쟁 커뮤니티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카페 색상, 디자인 및 메뉴구성, 필요한 카피들을 비교 분석.

결과: 역할분담의 중요성 인식 / 인사업무의 중요성 인식 / 유니세프 Earth hour 프로그램에 커뮤니티가 참여 기회 얻음 / 직장인과 대학생의 소통의 장 마련 /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는 자신의 문제점 발견 후 카페 리더자리양도

9

굿네이버스 멘토링 봉사활동

목적: 장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 확인 및 재능 및 경험 기부

역할: 수학, 영어, 국어 저소등층 초, 중등학생 대상 멘토링

상황: 많은 것을 주려 했으나 멘티들의 연령층이 너무 어렸음. 센터에서 더 많은 봉사 지원자를 받고 선별하기를 원함. 기존의 모집 포스터의 이미지가굿네이버스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맞는가?’ 하고 의문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낮았음. 잠재 자원봉사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국내 최대 NGO에 어울리는, 멘티와 멘티의 부모님에게 문제가 되지 않을 포스터가 필요하다고 판단.

행동: 새로운 포스터를 만들 것을 기획. 기존의 포스터가가지는 장점과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살리기 위해 분석. 포토샾 잘하는 사람과 글 잘쓰는 사람을 선별. 감성적 이미지의 새로운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 홍보에 영향을 받을 관련된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포스터에 반영.

결과: 다음 기수 봉사자 지원수가 높아짐. / 사람과 집단의 이미지가 주는 영향력에 대해서 다시 확인하게 됨.

10

부산광역시 저소득층 청소년

멘토링

목적 : 재능 기부 및 교육능력 확인

역할 : 저소득층 중학생 3명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과목 멘토링

상황 : 실제 저소득층이 아닌 학생의 참여 및 멘토링 참여의지 부족 및 잦은 결석으로 멘토링 진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음. 매주 멘토링 결과보고서를 교육청에 제출

행동 : 담당 선생님과의 면담 및 결과보고로 실제로 공부를 필요로 하는 멘티로 교체.

결과 : 멘토, 멘티의 수업 참여도, 집중도 증가. / 상호간의 목적과 욕구가 같아야 일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

11

병원 정신과 방문

목적: 스트레스 처리 방안 문의와 문제에 대한 확실한 소견

역할: 스트레스에 관한 내담

상황: 스트레스를 밖으로 표출하지 못해 생기는 정신적 불건강 및 일상생활 지장 / 정신과라는 방문이라는 것에 대한 주위 시선의 부담감

행동: 진단에 대한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을 비교 후 결정. 신체가 그러하듯 정신 또한 신체의 일부이고 불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확실한 치료 받기

결과: 자신이 얻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처방법 / 이후 같은 증상 나타나지 않음. / 사람의 행동과 감정, 스트레스 사이의 연관관계 이해.

12

캐나다 어학연수 6개월

목적: 어학실력 증진 및 세계에 대한 관찰

역할: 아카데미에서 영어 배움

상황: 영어 초심자로서 주변의 많은 새로운 도전적 환경 / 예전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갈망

행동: 사고보다 직관에 맡기는 행동을 시도 / 욕구와 행동의 일치 연습 / 배운 영어를 몸으로 익히기 위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시도 노력, 그리고 유학생들의 사고와 생활방식 관찰, 비교, 분석.

결과: 동급 레벨의 한국인 학생들 중 스피킹 실력 최고점 / 대학과는 무관하게 사람은 각자 뛰어난 학습능력 분야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됨 / 나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 발견, 심리적 안정감 얻음 / 행동함으로써 생각과는 다른 결과, 도전의 중요함 인식

13

록키 마운틴 여행

목적: 캐나다의 명소 여행

역할: 캐나다 여행

상황: 마지막 여행지 빙하 호수에 지인이 핸드폰을 떨어뜨림. 3m 남짓 깊이에 핸드폰이 보임. 핸드폰 안에 지인의 모든 사진이 다 들어있던 상황.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것인가 고민

행동: 물의 깊이, 온도, 소요시간 등 상황 생각, 가능성 판단 후 건져낼 것을 제안 / 잠수 경험이 있는 어르신과 상의 후 잠수

결과: 잠수 전 다른 분의 다른 방법 시도로 핸드폰이 바닥에 파묻힘, 그 다음 잠수 했으나 건져내지 못함 / 이번 사건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이 둘로 나눠지는 것을 목격 / 도전 후 일어나는 책임에 대한 생각을 하게됨 / 어르신들과 가까워지는 계기, 하나의 사건이 가져다주는 변화에 대해 인식

14

미국 배낭여행

목적: 캐나다 동부와 미국 문화 여행

역할: 여행 계획 실천 및 새로운 경험

상황: 무계획 여행, 모두가 가지 않는 새로운 장소에 대한 욕구와 도전

행동: 유명 관광명소 여행 외 탐험 시도 / 미국 현지인들 외 여행객들과 대화 시도

결과: 여행 중 만난 몇몇 사람들과 귀국 후에도 연락 지속 / 같은 지역 여행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조언

15

교내 화학공학과 공장설계

경진대회

목적: 전공과목에 대한 전체적 이해 시도

역할: 조장 및 팀원 역할 조율, 공장설계

상황: 부전공 과목 포함 4개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충분한 시간 투자 부족. 복학 후 전공지식 부족.

행동: 공장설계 외 1개 과목에 선택과 집중 / 경쟁 팀들의 설계 및 발표 관찰, 분석. 경쟁팀들의 전체적 취약부분을 우리조의 강점으로 전환 계획 제안. 차별화 전략

결과: 마지막 발표 연습 부족. 우수상(2).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체 공정 이해 능력 / 선택과 집중 및 위기대처 능력 습득

16

부전공 마케팅원론 발표수업

목적: 관심분야 마케팅에 대한 이해, 발표능력 확인 및 연습

역할: 조장 및 발표. 자료검색 외 팀원 역할 조율

상황: PPT 능력을 갖춘 팀원의 부재, 팀원의 아이디어 및 분석능력 부재. / 다른 팀프로젝트 동시 진행으로 시간 투자 불충분

행동: 마케팅원론 발표에 더 많은 시간 투자 결정 후 발표 준비 / PPT 제작 주도 및 팀원에게 PPT 제작 보조 제안 및 역할 재분배 / 발표 연습 다수 / 팀원들의 노력 및 능력 이끌어내려 노력 / 브레인 스토밍 다수 시도

결과: 발표 능력 습득 및 확인 / 교수님, 경쟁팀과의 자체 평가 후 발표 최고점수 1 /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위에 나열한 경험들 이외에 장학금, 태권도, 아르바이트 경험 등이 있으나, 사소하더라도 의미있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그리고 대학교부터의 경험을 시간적 순서로 적었습니다. 스펙을 쌓으려고 했다기 보다 자기자신을 되찾는다는 생각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특별히 전문화된 분야가 아직 없는 듯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한번 포기하고, 그 다음부터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이 생기지 않아 많이 헤매었습니다.

한가지 좋아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끝을 볼 때까지, 만족할 때까지 합니다. 또한 그렇게 한 결과물들은 인정을 받아왔기에 관심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활동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고 무언가 아이디어를 내서 사람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직무가 어울릴지가 고민입니다.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다 마케팅에 이르렀고 최근에는 광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은 화학공학이기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돈이 적거나 일이 힘든 부분보다 좋아하는 일과 재미있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점을 찾아주시고 강점이 잘 발휘 될 수 있는 직무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다보니 뭔가 엄청 많아졌네요. 길더라도 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거침없이 얘기하셔도 괜찮으니 좋은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성격은 ENTP( 거침없이 솔직, 막말, 새로운거에 환장, 인습타파 등 )이지만 다 억눌러진 채로 오랜기간 정반대 성격으로 지내보았기에 막말은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ISFJ가 나왔던 것을 기억합니다.(지금 여전히 솔직하긴 하지만 가려야 할 때는 알아요). 그리고 주위에서 흡수력, 집중력, 추진력 + 크레이지, 미쳤다는 말을 듣습니다(주로 최근에).

 안녕하세요. 하반기 공채시즌이다 보니 동우쌤이 많이 바쁘셔서 대신 진행합니다.^^

Copy & paste를 하면서 WoW~ 했습니다. 상당히 디테일하게 잘 적어주셨네요. 작성하신 글 필체가 거침이 없습니다. ^^;; 글을 쭉 읽으면서 보여지는 특성에 노란색으로 마킹을 했습니다. ENTP의 성향들이 곳곳에서 잘 보이는 군요^^;; J P는 갭이 그리 크진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J쪽에 조금 더 가까워보이기도~

 본인의 경험들을 되새겨가며 쭉 적어보니 그것만으로도 대략 감이 오지 않나요? 제가 볼 땐 스스로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굳이 직무사전 안에서의 정의된 역량으로 도출해 보자면

1.     전략적 계획수립 및 실행력

2.     관찰, 비교, 분석을 통한 대안 수립

3.     성과 지향주의, 과업 지향, 성취 지향

4.     목표 설정, 선택과 집중

정도로 정의해 볼 수 있겠습니다.

특정 과업이 발생하면 뭔가 스스로 연구하고 궁리해서 풀어내길 선호하며 타인의 도움이나 배려 혹은 과거 선례에 의한 해결방법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로 대변되는 유형이고 맡은 일에 대해서는 죽어도 제대로 끝내야만 성미가 풀리는 과업 지향, 성취 지향적 성격이 상당히 강해 보이네요.

 사람에게 관심이 있고 아이디어를 내서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하면 HRD가 대표적으로 떠오르지만 성향 상 사람 사이에서 유대관계를 잘 맺는 유형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교육담당자는 한 개인의 발전, 성장에 대해 상당히 자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하거든요.

 흐음~본인의 업무 영역에 나름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수행할 수 있는 일이 좋아 보이는데~화학공학을 전공했다면 Q업무 쪽으로 준비 해 본적은 없는지요? 품질관리를 말합니다. 기업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가장 최종단계인 검수, 유도리(?)는 통하지 않으며 철저한 메뉴얼과 기준 하에 임해야 하며 불량률 최저~그리고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모를 0% 추구 및 사후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철저한 관리까지 전체적인 직무에서 필요한 소양적인 부분과는 잘 맞아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다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과한 에너지는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거든요. 마지막에 본인도 써 놨네요. 크레이지미쳤다는 말…;; 모든 주변 상황을 다 제가 알진 못하지만 대략적으로 저런 피드백이 나왔다는 건 뭔가 나름의 이유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니 독자적으로 연구를 계속해야 하는 전지 쪽이나 신 성장동력 쪽인 태양광 에너지 분야 연구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석사과정까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유관부서와의 협의 포인트가 그다지 많지 않은 스스로의 포지셔닝을 구축해 나가는 그런 업무를 찾아보아야 하는데 화학공학 전공자에게 그런 일이란 R&D와 품질 쪽이 딱 떠오르고 그 이상으로는 한 번 더 곰곰~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지금은 몇 학년인지요? 제가 볼 때는 사실 이런 컨설팅 조언들에 작성된 내용을 과연 얼마나 수용할까? 라는 궁금증도 드네요. 천상 내 의견이 더 중요한 유형이라서 말이죠^^;;;

외부에서의 판단, 조언들은 최대한으로 수용해서 의견들을 조합, 정리하고 본인의 의견과 비교를 해 보세요. 그리고 나름의 결과가 나오면 잡 쉐도잉 과정을 거쳐보길 바랍니다.

 인턴이든 봉사든 해당 직무에서 나타나는 유형적인 특성을 다른 경험을 통해서 간접 체험해 보세요. 그게 나와 잘 맞는지 안 맞는지는 직접 겪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본인 스스로에게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

 근성으로 부딪혀 쟁취하길 바랍니다.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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