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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수집이 필요합니다. 하고 계십니까?

작성자MotivatorJD(컨설턴트)|작성시간13.09.26|조회수23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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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험

1

 

인천공항 면세점

목적: 일본어를 활용한 직업을 하기를 원했음

역할: 화장품코너에서  세일즈

상황: 처음으로 접해본 회사업무로 적응기간이 필요했음.

행동: 영업력은 있는 편이었음, 불규칙적인 생활로 힘들었음

결과: 오래할수 없는 일이라 판단되어 1년하고 그만둠.

       내성적인 성격 개조에 도움이 됨.

2

 K서점 아르바이트

목적: 책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시작

역할바로드림 서비스에서 근무. 카운터 업무 겸함

상황직원을 노리고 갔으나 장기적인 아르바이트 근무가 될거 같았음

행동민첩한 편이 아니여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음

결과서점업계를 알수 있는 계기였음.(6개월근무)

3

 박물관내 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목적: 도서관 업무가 해보고싶어서 지원

역할도서관내 사서보조 업무, DB입력 업무

상황적성에 잘 맞았음, 도서관 업무라 대면서비스를 겸했음.

행동잘 스며들었으나 아르바이트 개념이었음.

결과도서관 사서가 되고싶어서 사서공부를 해서 자격증 취득

4

 일본교환학생

목적: 일본어 회화실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역할교환학생으로 1학기 현지인들과 원어민 수업을 들었음

상황: 1학기동안 알차게 수업에 임했고, 즐겁게 공부했음

행동동아리 활동, 한국어 강사활동을 했음

결과: 좋은성적으로 수료했음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이국에서 생활하는 자신감이 생김

5

 경험5

목적:

역할

상황

행동

결과:

 

 

 

 

일본학과를 졸업해서 여러가지 직업들을 경험했습니다. 2008년에 졸업했고, 현재 29살입니다. 이제 좀 자리잡고 싶은데 사서라는 분야도 좁고, 계약직, 박봉투성이라 힘듭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지만 너무 힘듭니다.

졸업하고 여행사 인턴한달, 병원인턴도 한달 했었습니다. 중간에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도 땄었고요,

졸업전엔 책방아르바이트 3년정도(주말), 전시회나 박람회 일본어 통역, 보조알바 했었습니다.

일본어 과외경험도 적지만 있습니다.

인생은 실패로 부터 얻는것도 있다고생각하지만, 제가 너무 금방포기하고 놓아버렸던 것도 있고,

이제는 사서라는 한길로 가고싶지만, 길이 너무 좁아서 폭넓게 다른 직무들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위의 쓴것들은 그나마 오래했던일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1, 6개월, 18개월씩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관심분야는 역시 도서관분야이고, 직업상담분야는 관심이 가는 분야입니다일본어랑 결합해서 할수 있는 분야면 좋을것같습니다.. 서점분야도 관심있구요,..

 

안녕하세요 Motivator JD입니다. 동우 쌤이 워낙 바쁘신 관계로 대신 진행합니다. 양해 바래요^^

작성하신 글이 너무 짧아 딱히 강점을 찾아내기보다 말씀하신 부분인 일어나 책, 도서관 사서 등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흐음~사서라~우선 직무 특성 상 고수익은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사서로 근무하는 분을 보면 그것 빼고는 다 만족해 하더군요. , 주말근무를 해야 된다는 점도 빼고..^^(이 점은 도서관마다 다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도서관 사서를 직업으로 택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본 건 아니지만 나름 정리해 본 그들의 특성은 우선 책 보는 걸 상당히 좋아하고 선함이라는 특성, 그리고 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상당해 행복하게 사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죠^^;;

 짧은 글로 글 작성자님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 저도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지만 빨리빨리를 요구하는 일반 기업의 세일즈와 관련된 업무는 궁합이 썩 좋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일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일이라면 우선 일본계 기업을 찾아보는 것은 해 보셨는지요? 대표적으로 떠 오르는 브랜드는 Canon korea, Nikon imaging korea, Sony korea 등이 떠 오르네요. 제가 사진을 좋아해서 그런가 바로 생각나는 기업이 각종 디지털 기기와 관련된 분야입니다. 일본과의 교역이 활성화 된 컨텐츠들이 아무래도 전자부품이나 기기 쪽이 많다 보니 그와 관련해서 각종 고객지원이나 혹은 영업과 같은 일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신도리코나 캐논 등 도큐먼트와 같은 복합기 아웃소싱 회사라면 나름 또 실적과의 싸움이라 성향에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컨텐츠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도 있네요. 그리고 책을 좋아하신다면 출판사 쪽으로 가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제 의견을 쭉 썼지만 직접 작성하신 도서관 사서, 서점 쪽으로 계속 지원해 보세요. 좋아하는 일을 하셔야죠^^;;

 직업상담 시장은 딱히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시장 자체가 안정되어 있지 못하고 아직까지 대한민국 정서 상 직업상담에 돈을 쓰는 것 자체가 제대로 인식되어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수익성은 낮습니다. 정말 이 쪽에 이글이글 끓는 열의가 있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

 스스로 답을 내고 계십니다. 다만 용기가 없는 건지 혹은 실행력이 부족한 건지 스스로의 태도, Atiitude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기 바랍니다.

 강점을 찾는다고 해서 좋은 직업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직업이라는 건 시작도 중요하지만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스스로 관심 분야를 설정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도전해 보세요. 그것이 가장 왕도입니다.

 건승을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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