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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강점직무 상담요청 드립니다.

작성자SurenasTeSsing|작성시간13.10.05|조회수197 목록 댓글 0

 

 

황금은 발견해서 써 버리면 없지만, 강점은 발견하면 무한정 쓸 수 있습니다.
황금찾기 보다 가치있는 일인만큼 꼭 시간투자 하세요~!

 

1. 상담요청 게시판 제목 작성 

      [전공] 강점 직무 상담요청드립니다. → 그대로 긁어서 전공만 변경해서 올려주세요

        예) [경영학] 강점직무 상담요청 드립니다. 

 

2. 상담요청 내용을 작성해 주세요. 

      -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야 충실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 아래 예시부분은 삭제하시고, 자신의 경험으로 수정해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No

제목

경험

1

편의점 아르바이트 (약 10개월)

목적 : 처음 내 손으로 돈을 벌어보고 싶었음.

         또 학교를 다니면서 너무 공부만 하고 놀아서

         뭔가 작더라도 사람을 대하는 경험을 쌓고 싶었음. 

 

역할 :  편의점 점원

 

상황 :  세상은 녹록치 않았음. 첫 아르바이트를 한 편의점 사장님은

           월급을 때먹을려 했었고, 아버지께서는 편의점을 뒤짚어

           엎으실 뻔 하셨음. 이외에도 술취해서 난동부리는 손님,

           진상부리는 손님 등등

 

행동 : 처음에는 참다참다 한 번 승질을 부린 적이 있음.

         그러나 어쨌든 판매자는 '갑'이 아닌, '을'의 입장이었고

          다시 꾹 참고, 애써 친절하게 대하려고 애씀.

          그리고 2번째 일한 편의점 점장님이 갑작스럽게 땜빵을

          서달라거나 할 때도 ( 내심 힘들었지만 ) 애써 웃으며

           즐겁게 일했고, 손님들에게도 보다 친절하게 하고자

          웃는 노력을 많이 함.

 

 결과 : 편의점 일을 하면서 '남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일'이

           쉽지 않구나 하는 것을 처음 느낌.

           그리고 내 손으로 돈버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것도 처음 느낌.

 

2

 

방과 후 교실 봉사활동

(1학년 여름방학)

 

 

 목적 : 사범대 생으로써 무료하게 방학을 보내는 것보다는

            뭔가 일을 계획하고, 의미있게 보내고 싶었음.

 

 역할 :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에서 일찍 돌아오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역할이었음.

 

 상황 : 점심 즈음 해서 아이들이 오면

           영어를 가르쳐야 했음. 그러나 아이들의 주의력은

           생각보다 더 산만했고, 기초도 보통의 아이들보다 훨씬

           떨어지는 상황이었음.

 

 행동 : 그래서 단어 외우기, 읽기, 문법 이런거부터 시작하려는

            계획은 초 단시간에 폐기처분함.

            우선 영어의 가장 기본인 알파벳의 정확한 이해와

            암기부터 시작해서 영어문장의 골격을 이루는 동사,

            명사, 형용사 등에 대해서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가르쳤음.

     

           또한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임을 감안하여

           화를 내기보다는 대화와 장난, 스킨쉽(?)

           (남자애들 대상으로 헤드락을 건다거나.. 물론 장난으로;

            가벼운 터치임... 오해하지 마시길;; )

           등으로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어주는데 주력함. 

 

 결과 : 단 기간에 성적이 잘 나오지는 않았음. 

           그러나 그러한 아이들이 영어라는 어려운 난관 앞에

           좌절하지 않고 관심을 보이고 스스로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신기했음.  

 

3

 학군사관 후보생 생활!

(3, 4학년)

 

목적: 어짜피 대한민국 남자로 군대를 가야함.

         하지만 병사로 가는건 괜히 크게 배워오는게 없을 듯 했음.

         부사관으로 가는건 돈밖에 남는게 없을 거 같았음.

         그래서 장교로 스펙과 돈, 경험을 쌓자 생각하고 지원.

 

         그리고 사범대 생활을 하며, 교사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음.

         ( 그래도 뭔가를 가르치고, 계획하는건 여전히 좋아했기에

           군 생활도 이런 일을 해보고 싶었음. )

        

        

역할: 3학년때는 선배들 밑에서 평범한 후배로 열심히 생활했고

         4학년때는 인사장교 후보생 및 군수장교 후보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였음.

 

상황:  3학년은 그렇다 치더라도 4학년때 정말 난감했음.

          함께 3학년 시절을 헤쳐나온 동기들은 말을 안듣기

          시작했고 ( 동기의 이름으로 꺄하하^^ 화이팅! 이러고

          다들 연애하고 공부하기 바빴음... 물론 할일은 다들

          열심히 했지만..)

          후배들은 1년전 우리처럼 어리버리하고 일단

           "예! 알겠습니다!" 해놓고는 멍...

         

          반면 이런저런 행사를 위해 인력 배치도 해야되고

          군수분야에서는 각종 물품 현황도 체크하고 상태도

          체크했어야 했음.  

          ( 인력획득 홍보행사, ROTC 축제 등의 행사에는

            상당한 인력이 동원됨. 그리고 ROTC 후보생들

            역시 각종 물품이 지급된답니다^^;)

 

행동: 우선 인사장교 후보생 시절에는

         동기 및 후배들의 시간표를 모조리 싹 수집하고

         개인적인 약속, 학원, 동아리 활동 현황을 싹 조사함.

         그리고 행사시 필요한 인원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인원을 배치하였음. (물론 학군단에 보고한 이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Plan B를 미리 계획하고 대처.

 

         군수장교 후보생 시절에는

         우선 보유한 물품의 현황부터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일정 주기별로 각종 물품의 상태 및 부족한 개수를

         파악하였음.

          그리고 행정반이랑 이야기해서 지속적으로 문제없이

         보충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함.

 

          그리고 여기에 가장 관련이 깊은 행보관님(아직도

         연락하고 지냄. 정말 좋으신 분이십니다^^;)과 음료수도

         한 잔씩하고 하면서 협조관계를 철저히 구축.

         ( 사람은 일로써 접근하면 어렵지만, 친근함으로 접근하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생각에^^;; )

  

결과 :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무사히 3학년, 4학년

          후보생 생활을 마치면서 대한민국 육군의 장교로 임관.

           졸업할 때는 유일하게 동문회장님 표창을 수상했음.

           

   4

현역 군생활

( 소위 ~ Now!) 

여기서 목적은 다소 쓰기가 애매하네요.

그래서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현역 군의 업무와 관련된게 많아서

이 부분에선 세부적으로 쓰는게 아무래도 제한적이네요.

이점 양해바랍니다. ㅠㅠ 

 

역할 : 강원도 1군, 한 대대의 정훈장교. 

 

상황 : 처음엔 상급자의 성격과 주변의 텃세, 뜬금없는 

           업무 등으로 너무 힘들었음.

           그리고 참모부의 막내다 보니 이래치이고 저래치이고...

           각종 계획보고나 문서만드는건 왜이리 힘든지...

 

행동 : 우선 내 전문분야부터 확실히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

          내가 맡은 업무분야의 각종 규정, 현황,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를 체크하고,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선

          방에서 각종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밥먹으면서까지

          보기 시작.

 

          또 상급자를 업무적인 상대, 어려운 상대라고만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먹음. 우선 상급자가 좋아하는 노래, 음식,

          취미, 도서 등을 철저히 파악하기 시작.

           이후 책도 선물하고, 이야기도 먼저 건네고 하면서

          중위가 되기 1달 전부터는 상급자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기 시작했음.

          (그래도 상급자고 선배장교시니 말은 깍듯이 들어야 함!)

          지금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상급자 중 한분이심!

 

          기본적인 기안법, 공문작성법 등에 대해서는 이제 감이

          좀 잡혔음. 물론 부대에 계신 뛰어난 여러 장교분들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최소한의 기본은 갖췄다고 생각함!  

 

  결과 : 이제는 출근하는게 나쁘지도 않고, 매일매일 

             보람찬 하루 일을 열심히 하는 중임. 

             그리고 참모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음. 

             각종 업무가 예기치 않게 몰려오고, 터져도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음!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이제 전역이 약 260여일 남았네요.. ㅎㅎ

틈틈이 TOEIC 공부도 하고, 최근에는 TOEIC SPEAKING까지 공부하고 있는데 점수는 그리 좋지는...

못하네요...(지못미입니다...)

( 아무래도 영어 스펙은 기본인 세상인지라 준비는 하고 있는데... 쿨럭... )

 개인적으로 사범대를 나왔고 누군가를 가르치고 계획하는건 좋아하지만 교사는...그렇게 가고 싶지 않네요.

( 부대업무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뭔가를 계획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뛰어다니는게 재밌고 시간이 잘 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게 '기업교육'분야인데 관련 정보를 어떻게 얻어야 할지도 다소 난감하네요 ㅎㅎ

 

 

- 이상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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