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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금 더 버텼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작성자MotivatorJD(컨설턴트)|작성시간13.10.11|조회수305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Motivator JD입니다. 동우 쌤이 많이 바쁘셔서 대신 진행합니다.

회사 입사를 할 때 바라던 직장인으로서의 모습은 어떠했는지요? 마케팅 부서에서의 근무 모습은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 영업부서에서 어떤 것이 적성에 안 맞았는지도?

 기업홍보 쪽에서 근무를 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이 영업 쪽으로 갔다? , 단기적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관리자 입장에서는 분명히 해당 부서로 배치를 한 이유가 있었을 텐데, 따로 상담 혹은 면담 절차 없이 바로 퇴사를 한 건지요?

그룹사가 어디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선 글 작성자 님이 생각하는 마케팅과 전략이라는 포지션에 대해 생각하는 그림이 조금 더 명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영업을 하는 사람들을 뒤에서 서포팅 해 주는 정도에서의 기업 홍보나 제품, 컨텐츠 홍보와 같은 업무를 생각했다면 당장 적성에 맞지 않다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조금 더 버텨보시지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해당 기업의 오너 성향이 어떠한진 모르겠으나 상당수의 많은 기업의 관리자들은 신입사원의 육성을 필드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일즈를 모르고 어떻게 전략을 짤 수 있냐며 현장 학습을 중요시 여기는 거죠. 솔직히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퇴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움 부분이 많이 큽니다.  

그렇게 필드에서 경험 쌓고 부서이동을 하든 아님 그 때가서 이직을 하든 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지만 이미 퇴사했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향후 다른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 해당 그룹사 공모전에 대한 Fact를 기재하는 것이 오히려 함정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회사는 왜 그만 두었는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실 건지요?

이렇게 답 글 하나로 상담을 진행하기엔 다소 복합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현재는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궁금 하네요. 남자 나이에 대학원이란 선택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졸업하고 나면 30이 넘은 시점인데 과연 그 때가서 어떤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지 말이죠.

본인이 판단하셨을 때 현재 51:49로 마음이 조금 더 쏠린 곳은 어디신지요? 명확하게 판단하시어 행동에 옮기시되 향후 주어질 과업에 최선을 다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첨언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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