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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전자공학] 단언컨데, 분명히 뭔가 더 있습니다. 한 번 더!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3.12.10|조회수149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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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험

1

 

학과 학생회 활동

목적: 학과내 친목도모( , 강제 반) 및 성격변화를 위한 첫걸음

역할: 학과 다양한 행사를 위한 회의, 행사준비 및 진행, 학생회 내 문서작업

상황: 학회장/부학회장/총무를 제외한 정해진 역할이 모호하여 다 같이 회의를 통하여 준비 및 진행

행동: 회의 및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학생회 내에서 있는 컴퓨터 관련 작업, 문서작업의 대부분을 도맡아 작업(과잠바 뒷면에 들어갈 간단한 도안을 한글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형 등으로 표현, 행사에 사용할 ppt 작업 )

결과: 활동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학과내 사람들 및 교수님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 마련, 성격이 극단적 내성적이었던것에 비해 나아짐

2

 품질관리 수업

목적: 취업지원의 길을 넓히기 위해

역할: -

상황방학기간동안 집과 2시간 반 거리인 학교에서 주4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수업

행동결석 및 지각/조퇴 없이 수업을 들음

결과수업 최종 이수 및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품질관리담당자 자격증 (필기)시험 합격 및 자격증 취득

3

 경영지원 수업

목적: 취업지원의 길을 넓히기 위해2 (졸업 후 선택)

역할: -

상황약 두달+2주 동안 주4하루 4시간 수업

행동결석 및 지각 없이 수업을 들음

결과: 취업공고~퇴직까지의 인사관련 기초 프로세스 및 전산회계1급수준의 회계기초지식 습득

4

성당 청년전례단 활동

(올해 5월부터 활동중)

목적: 이사 후, 동네 또래를 사귀고 싶단 생각으로 활동 시작

        & 성격 변화를 위한 두번째 활동

역할청년미사 때 미사전례봉사 및 성당 행사시 도우미

상황매주 일요일마다 오후 4시반에 가서 준비하고 청년미사때 전례 봉사 후 8시에 귀가, 당일치기 기차여행 도우미 봉사

행동맡은 미사전례봉사 성실히 수행, 기차여행에서 거동 불편하신 어르신 부축/어린이들 이탈행동 주시 등의 활동.

결과: 동네 또래들을 사귀었고, 성격이 조금 더 활발해짐

5

국립대학교 행정실

아르바이트(9)

목적반년넘게 취업실패로 인한 불안감 +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시작

역할회계지출파트 및 사무실 업무환경 조성

      (물품구매계약/공사계약이 끝난 서류를 넘겨받은 후, 해당요청부서에 검수조서 요청/거래처에 세금계산서 요청/빠진서류 있나 검토, 프로그램을 통하여 거래처에 대금지급 요청업무,

    사무실 탕비실/복사기A4용지/손님 차대접 및 설거지/전화받기/다른 선생님들 간단한업무 도우기 등의 업무환경 조성)

상황회계지출업무를 배우는것에 있어 직속상사인 선생님이 너무 바빠 체계적이지 못하고, 업무프로세스 순서대로가 아닌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만 그때그때 배움.

   사무실 업무환경 조성 등을 하는것에 있어 사회경없이 없어서 센스가 없고 행동이 느린게 티가난다는 소리를 들음.

행동직속상사가 가르쳐 주실때마다 순서 및 처리방법을 정리. 3주 후에는 스스로 맡은 업무에 관한 처리프로세스를 만들어서 처리, 업무처리의 흐름을 스스로 파악.

   사무실환경 조성 및 다른 선생님 간단한 업무를 도와드리는것에 있어, 부르시기 전에 먼저 가서 도와드리고 자주 체크하여 챙기려고 부던한 노력.

결과: 업무는 잘 소화하는것 같으나성격이 소극적이어서 행사진행보조같은거에 있어서는 부적합할것 같다는 평.

(연말과 연초에 행사가 집중적으로 있어 아르바이트 해고...;;;;;)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쓰다보니 어째 저의 강정보다는 약점만을 주르륵 늘어놓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쓰면서 느꼈지만 정말 "경험" 이랄게 없네요...이러니 취업이 안 된 걸까요ㅠㅠ

성격이 비활동적이고 낯을 가리고 소극적인면이 있어서^^;;;;;

성격을 고치려고 단체활동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위에 적은것 외에도 현재 단체운동을 3개월째 취미겸 스트레스해소겸 하고 있습니다.)

, 24년간을 이렇게 살아왔더니 성격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고 소극적이라는 평을 받았네요ㅠㅠ

(위에 적은 순서가 거의 시간 흐름순서인지라 행정실 아르바이트가 가장 최근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또래친구들이랑은 만난지 얼마 안 되었어도 성격만 안 맞지 않는다면 잘 지내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아직 난 낯을 안 가려! 하기엔 부족한거 같긴 하네요..ㅠㅠ

전공성적이 나쁘지 않긴 하나, 딱히 전공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공쪽으로 나가도 상관없고, 전공외쪽으로 나가도 상관없습니다.

사실 과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나, 같이 졸업한 오빠들을 보나, 스스로 느낀것을 보나...

연구개발쪽 외에는 여성을 거의 잘 안 쓰려는것 같더라구요...

현실을 감안하여, 기업규모는 완전 소기업만 아니면 상관 없을정도.....ㅎㅎ

스스로 생각하기에 활동적인것보다는 정적인것을 더 좋아하는 편인것같습니다.

졸업전부터 부단히 생각을 해보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저는 제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뭘 잘 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이번 하반기공채도 다 끝나가는것 같고, 천상 이제 내년 상반기를 노려야 하는데...

내년이면 벌써 졸업을 한지 1년을 넘기게 되는데 취업이 과연 될지도 불안하네요ㅠㅠ...

이런 제가 "어느 직무" "무엇을 강조"하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유리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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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 JD입니다.

으흠~ 작성하신 글로 봐서는 조금 조심스러워 지네요. 행여나 작성한 글로 전달하려는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듭니다.^^;; 저도 꽤 소심하죠? ㅎㅎ

그러게 왜 약점만 잔뜩 써 놓으셨습니까?^^;;

그 전에 질문. 전자공학을 전공했는데 게다가 정적인 업무를 좋아한다면 개발자로서의 삶은 꿈꿔보지 않았나요? 조금 희소성이 있긴 하지만 진로 자체가 막힌 건 아닌데 말이죠.

아직 대학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경험? 써 온 내용들이 전자공학 쪽과는 관계가 그다지 없는 걸로 보아 혹시 전공 분야는 관심이 없는 건가요?

게시 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럴 땐 좀 답답하네요. 직접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 조금 더 수월하게 답이 나올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답글 확인하고 댓글 또 달기~ ^^

, 우선 앞서 이야기 한 내용 정리 좀 해 봅시다.

전자공학 전공 했으면 여성개발자로서의 희소가치를 만들어 보세요. 정적인 것 좋아하고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 내기 보다 주어진 업무를 해 내면 되는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의 현실, 누군가에겐 정말 안 좋은 환경이지만 지금 눈꽃을봄님께는 참 적합한 직업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떤가요?

그리고 경험담을 작성할 때 꼭 대외활동에 한정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사소한 내 행동, 선택, 동아리, 학교 수업, 친구들과의 여행 등 다양한 면에서 생각해 보아야 해요.

가볍게 예를 하나만 들어 보자면 여행을 간다고 가정해 봅시다.

난 출발 일시부터 도착일시까지의 모든 계획을 다 세워놓고 만약 그 계획이 불발날 경우를 대비해 경우의 수까지 다 세워놓는 것이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는 반면~?

일단 떠나고 보자~라고 하는 무계획 들이대~유형이 있습니다.

어느 쪽에 가까우신가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같지만 이런 행동패턴들을 통해 난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전자라면 철저하리만큼 꼼꼼함이 강점이 될 것이고 반대로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선 한 없이 약해지는 소심함이 약점이 되겠죠?

후자는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는 임기응변, 상황대처능력 등이 강점이 될 것이고 단점은 말 그대로 계획적이지 못함이 되겠죠.

스스로의 경험담을 돌이켜 보며 자책하지 말아요. 누구에게나 다 소중한 경험과 추억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 가는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본인이 가진 강점을 명확하게 발굴하고 직무를 찾아내거나~

관심 직무를 찾아내고 필요한 역량을 내 과거 경험에서 찾아내거나~ 시작 포인트의 차이일 뿐 어떤 것도 상관은 없습니다. 작은 관심의 시작이 내적 동기가 되고 무언가 내가 하고 싶은 관심 있는 분야로 가기 위한 강한 동기가 되거든요.

스스로 희망하는 분야들을 막연하게라도 한 번 꼽아 보세요.

단순히 과거 경험을 들쳐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탐험을 해 봅시다.

내가 과거 경험을 통해 무엇을 찾아내려고 하는 건지 말이죠?

지금 작성된 글에서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여성개발자로서의 강점이 보일 거 같기도 합니다. 다만 프로그래밍 적인 능력에서 언급한 부분이 없어 속단하기는 이르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누군가에게 소극적으로 보인다는 것. 난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 상대방은 날 그렇게 판단해서 억울할 때는 없던가요? 사회 구성원들의 어떤 성과 위주의 사고 프로세스가 대인관계에서까지 시너지를 요구할 만큼 삭막해져 버린 사회를 탓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해서는 변하는 게 없기에 나름의 생존을 위한 이미지메이킹도 필요는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스스로 변화를 느꼈다면 선방한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뭔지 써 주면 좋았을 텐데 슬쩍 슬쩍 파헤쳐 봐도 뭔가 나올 거 같은데 스스로 경험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 한계를 강하게 잡고 있는 거 같습니다.

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오롯이 판단할 수 있게 어떤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하나씩 짚어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나라는 사람의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혹은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자신감을 가져요.

취업에 있어서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 근자감도 있답니다. 과거의 경험에 대한 탐색과 향후 구체적 계획을 통해 근거 있는 자신감 만들어 봅시다.

건승을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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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10 확인 후 덧글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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