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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미정] 조금 더 폭 넓게 찾아봅시다. 이대로 전향하기엔 아깝잖아요?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3.12.24|조회수196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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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험

1

 

광고연합동아리

목적: 광고 기획과 제작에 대한 호기심, 광고 디자이너라는 꿈을 위해서, 다양한 학교 애들과 인맥 쌓고 싶었음

 

역할: 경쟁PT 광고 아이디어, 시장 조사·분석, 광고 스토리보드 및 포스터 디자인, 개인 경쟁PT 발표, 동아리 웹진 디자인

 

상황: 동아리에서 6팀으로 나눠어져 경쟁PT를 했었는데 한 팀당 디자인 전공자가 있었음. 내가 디자인과 학생이라 경쟁PT 아이디어도 냈지만 주로 그 결과물(스토리보드, 포스터 디자인)을 만들었음 / 동아리 자체내에서 만드는 웹진이 있었는데 거기에 내지 디자인 참여했음한달에 1-2번씩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선배들 이야기를 듣거나 광고회사를 방문하여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 동아리 사람들이랑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생각도 공유하고 의견내는 건 재미있었지만 학업(디자인과는 과제가 많음)과 함께 병행하는데 좀 힘들었음 / 혼자 디자인하려니까 부담감도 없지않아 있었음

        

행동학업과 병행하면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함께 아이디어 내면서 고생한 팀원들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아서 밤을 새면서까지 최선을 다해서 작업물 만들었음 / 웹진 디자인도 기한에 맞춰서 하도록 노력했음

 

결과: 15초의 광고를 위해서, 혹은 잡지 한면을 채우기 위해서 광고를 내기까지 많은 아이디어와 전략, 마케팅, 디자인 등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고 그 과정이 쉽지않다는 걸 깨달았음간접적으로 나마 실무에 가깝게 광고 회사에서 무슨일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음 /

2

 광고회사 인턴

목적: 광고 디자이너의 꿈을 위해 실제 경험을 해보고 싶었음

 

역할해당광고에 대한 아이디어, 자료서치, 간단한 광고 편집디자인(신문이나 잡지에 실릴), 경쟁PT 참여

 

상황&행동동아리에서 실무에 가깝게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내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데 힘들었음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사이트나 광고 자료 사이트에서 수없이 많은 자료들을 서치했고 그걸 토대로 아이디어를 양보단 질로 승부를 냈음. 다행히도 내가 속해있는 팀의 CP(광고 국장)이 몇몇 아이디어를 좋게 봐주셨음. 내가 낸 아이디어로 최종 시안에 올라 간적도 있었지만 클라이언트가 그 프로젝트를 안한다고 해서 엎어짐. 혹은 다른분들의 아이디어와 섞여서 진행되기도 했음.

 

결과: 자료 서치 하는게 즐거웠음 / 영상 광고보다 지면 광고 작업하는 게 좀 더 잘 맞고 재미있었음 / 하지만 경쟁PT 때문에 주말 출근, 철야,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아이디어 내는게 굉장히 압박감이 들어 너무 힘들었음여러가지 고심 끝에 광고 디자이너보다는 그래픽&편집 디자이너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3

 첫번째 회사

목적: 취직

 

역할패키지 디자인과 회사 로고 디자인, 편집 디자인을 함 

 

상황취직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꽤 유명한 회사를 클라언트를 두고 디자인을 하는 걸 보고 사원이 4명밖에 없는 작은 회사였지만 가능성을 위해 들어감 / 막상 들어가보니 큰 클라이언트가 2~3 군데밖에 안됐고 틈나는 대로 디자인 경쟁 PT 준비를 했음. PT 준비기간 동안 야근, 철야, 주말출근을 종종함. 하지만 대다수가 경쟁PT의 실패 / 여기서 패키지 디자인과 회사 로고 디자인을 주로 했지만 실제 업무보다 시안 디자인이 더 많아지자 내 작업을 실제로 나올 수 있는 곳으로 가야 겠다 생각해서 퇴직을 결정함

 

결과앞으로 회사를 지원할 때 유명 클라이언트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발전성과 내 재능을 펼칠 곳을 중심적으로 봐야겠다고 생각함 / 1 6개월로 회사생활 마무리 지음

4

 짧게 다닌 회사들

목적: 구직기간이 길어지는게 불안해서 급하게 취직함(2곳 다)

 

역할한 곳은 로고 디자인 중심으로 일했고(3개월), 나머지 한 곳은 POP(매장), 광고, 편집 디자인을 했음(2개월)

 

상황&행동첫번째 회사는 급한 마음에 취업한 거라 깊게 생각 안하고 들어감. 단순히 회사 디자인이 굉장히 멋있어서 발전성 하나 믿고 들어간거 였음. 그러나 알고보니 회사 홈페이지나 사장 설명과 다르게 거짓되게 운영된 부분이 많았음. 게다가 정식 사원으로 들어갔으나 3개월 수습해야 한다는 말에 철떡같이 믿고 3개월 수습사원 돈만 받고 야근, 철야를 했지만 3개월 지나자마자 바로 해고시킴. // 이 회사땜에 정신적으로 마음이 피폐해져 쉬고 있는 사이에 아는 언니가 POP, 광고 디자인 회사를 알려줬고 아는 지인 소개라 믿고 들어감 / 디자인 회사 치곤 규모가 약간 있는 편이였고 큰 클라이어트가 몇 개 있어서 좋았음 / 이 회사에서 격월로 내는 카탈로그가 있었는데 그 일을 맡게됨. 기존에 해왔던 표지 디자인이 촌스럽고 정형화 되었는데 이 참에 바꿔봐야겠다 생각해서 아이디어를 냈고 팀장님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표지 디자인을 집중적으로 이미지 합성하고 디자인함. 그리고 그 전에 잘 쓰지 않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되서 빨리 손에 익히려고 단축키를 외우고 위에 선배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함. 덕분에 클라언트한테 시안 디자인 보여줄때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표지 디자인)이 선택 되어 실제적으로 제작됨. 이 계기로 디자인에 흥미를 다시 느끼게 되어 열심히 다른 아이디어를 냈고 다른 클라언트 경쟁 PT에서도 아이디어와 디자인 표현 능력이 좋다고 칭찬받았음 / 짧은 기간이였지만 내가 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제작되는 게 즐거웠지만 윗분들이 아랫사람들을 끌어올릴 의지가 보이지 않아서 실망했고 디자인에 대해 더 배우고 싶었지만 그만큼 알려주려는 분들이 없어서 퇴직하기로 결심함

 

결과: 절대 급하게 회사를 들어가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취업이 되더라고 아니다 라고 생각들면 나와야한다는 기준을 가지게 되었음. 그리고 다시 한번 내 발전 가능성을 끌어 올릴 곳을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됨. 여기 좋았던 점을 꺼내보자면 작업물이 실제적으로 나오는게 좋았고 만족감이 높았음

5

 두번째 회사

목적: 오래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디자인을 배우고 일 할 수 있는 곳으로 취업하고 싶었음

 

역할편집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했음, 그 밖에 회사 로고 디자인, 패키지, 광고 디자인을 간간히 했음.

 

상황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회사에 취업하게 됨꾸준히 디자인 일을 했지만 여기저기서 짧게짧게 배운탓에 초반에 편집 디자인 하느라 애먹음. 그리고 기존에 쓰던 편집 프로그램과 달라서 고생했음 

 

행동편집 프로그램에 익숙해질려고 서점에 책 사서 연습하고 단축키 외우고 모르는 부분은 선배들한테 물어가면서 단기간 내에 배움. 그래도 기존 선배들 디자인 실력에 못 미쳐서 회사에 잘 되어있는 디자인들을 틈틈 참고하고 해외, 국내 디자인 사이트나 관련 책들을 보면서 자료서치 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메꿀려고 노력함이 회사는 중소회사 위주로 클라이언트가 많았고 짧은 시간내에 디자인 작업을 많이 했음. 결과물이 금새금새 많이 나와서 좋았지만 야근, 주말출근을 매일매일 했음. 그래도 윗분들이 가르쳐줄려고 하고 기존에 다녔던 회사들에 비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힘들어도 참고 일함.

   여기서 주로 칭찬 받았던 부분은 자료 서치(디자인 보는 눈이 있다고 함)와 깔끔하게 디자인을 구성한다는 점, 실수를 노트에 꼼꼼히 적어서 하나둘씩 줄이려고 하는 점이였음.

   하지만 밤 10-11시 야근이 매일매일 당연시 되는 생활이 오래되자, 일과 나의 삶의 균형이 엄청나게 깨졌고 회사 취업한지 1년쯤 됐을 때 우울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음 / 그 사이에 팀장님은 실력을 더 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말에 따로 회사에 나와 디자인 작업을 하고 그게 대해 팀장님께 컨펌 받으면서 실력 업그레이드 하자고 함. 몇 개월 동안 디자인 스터디를 했지만 실제적으로 디자인 작업할 때 큰 도움을 못 느꼈고 점점 내 생활이 없다는 데에 큰 불만을 갖게 됨 / 그러면서 잦은 실수들을 하게 되었음(오타, 인쇄소 종이 주문 실수, 디자인 시안 시간 오바 등) 그 덕에 많이 깨지고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반복되는 야근, 주말출근(출근 안 하더라도 집에 가져가서 일을 하는..), 디자인스터디까지 하면서 디자인 일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듦 / 8개월 동안 업종에 대한 이직과 꿈에 대해 고민하였고 결국 퇴직 결심을 함( 2년 일함)

 

결과: 위에도 썼지만, 디자인를 볼 줄 아는 감각(?)과 자료 서치, 디자인을 깔끔하게 구성하는 것, 실수를 노트에 적어 줄여보려고 한다는 점, 회사분들과 무난하게 잘 지낸다는 점을 알게 되었음 / 하지만 일과 삶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고 오래 갈 수 없다는 걸 느낌 / 그래서 아예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려고 생각함.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종합적으로 제가 고민하는 것은 그동안 배우고 일해왔던 디자인직에서 일반 사무직으로 바꾸고 싶은데 어느 길로 가야하는 것입니다.

 

 - 광고, 디자인 회사 위주로 직장을 다니다보니 포기할 수 없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첫번째로, 일과 삶의 균형( 5일 근무, 적당한 야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두번째로는 일에 대한 성취감을 우선시 해야겠다고 크게 깨달았어요.

- 그동안 저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하고 MBTI, 강점재능검사 등 객관적인 조사 결과... 저는 결과물이 바로 나오는 거에 대해 좋아하고 그 과정에서 효율적인 방법으로 찾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료 분류, 분석 하는 거 좋아하고 정리 정돈 하는 거 좋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안정적인 걸 지향한 성격이 있어서 그 범위 안에 이것저것 해보는 편입니다 (커피 배우기, 프리마켓에서 물건 판매하기, 인터넷에서 낯선 사람들과 모여 해외여행 같이 동행 하기 등) 그리고 메모 하는 걸 좋아해서 중요한 내용이나 실수 같은 건 최대한 다 적으려고 노력합니다. 대신 성격이 급한 부분이 있어서 작은 부분에서 종종 실수하는 단점(예를 들면 오타 같은 것들)이 있어요ㅠ

- 디자인이 아닌 다른 사무직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어느 분야가 저랑 맞는 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여태껏 해왔던 일과 연관해서 기획, 홍보, 마케팅 분야에 기웃기웃 되고 있지만 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오질 않네요. 게다가 적성테스트 같은거 보면 항상 공간지능이나 예술 지능, 사무형지능, 대인지능 이렇게 나와서 관련 직업으로 심리상담사나 사서, 영양사, 디자이너 나오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다른 학과로 대학교(대학원)을 갈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바로 취업하고 싶거든요.

-글 쓰다보니 내용이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그만큼 제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 중요하고 급합니다ㅠ 아무래도 기존에 배우고 일해왔던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려다 보니 더욱 신중해지기도 하구요. 보시고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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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우선 지금까지 참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해 격려를 먼저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애초 광고 관련 일에 관심을 가질 때 라이프사이클이 조금 꼬일 거라는 것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하셨습니까?

이건 뭐 사실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인지라 누구를 탓할 건 아닌데, 참 씁쓸합니다.

지금까지 참 힘든 환경을 버텨 온 것, 그것 하나만 놓고 봤을 때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인내하는 성취지향적 태도는 상당한 강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쓴 것처럼 기존의 문제점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디자인적 관점분석력 또한 강점이라고 볼 수 있죠.

문제는 그런 강점으로 삼던 에너지들이 소진되어 버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자 하는 변화가 생긴 것과 성취감에 대한 니즈가 더 강해졌다는 점이네요. 긍정적 변화라고 할 수도 있고 때론 21세기 현 시대에 사회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소진증후군 같은 정서적인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라는 것을 포장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디자인이라는 건 모든 산업에 다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다만 그것의 가중치에 따라 아마 본인이 원하는 일과 삶의 균형이나 성취감 등을 따져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굳이 꼭 지금까지 해 온 걸 버리고 새로운 길을 택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로 신입지원을 하게 되면 오히려 기업 입장에선 더더욱 채용할 이유가 없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 및 특성을 더 잘 살려 좋은 근무 조건을 가진 기업으로 취업을 시도해 봄은 어떠신지요?

그런 의미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해 보자면

우선 디자인 경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work & life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곳이라면 최근 들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교육 시장 쪽 웹디자인 분야는 어떠신지요? 사실 오너의 성향에 따라 업무 강도가 정해지곤 하지만 해당 기업의 주력사업과 관련된 컨텐츠 생산이나 배포 등 영업과 관련된 부분이 아니라면 비교적 업무 강도가 그리 강하진 않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역시 오너 성향에 따라^^;; 굳이 교육 시장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사이트에서 각종 상행위가 일어나는 모든 업종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다만 의류쇼핑몰과 같은 소규모 개인사업자는 제외합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오픈 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들을 취급하는 사이트들이 있죠?

두 번째, PR AE 쪽인데, 홍보대행사 와 같은 일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일반 기업 홍보팀에서는 채용 수요도 워낙 적고 홍보팀을 보유하고 있는 곳 자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반 기업 홍보팀 지원과 동시에 대행사쪽을 동시에 병행해서 준비해 보는 건 어떠신지요? 본인이 디자인한 각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 내 사보 및 웹진을 만든다거나 각종 언론에 뿌려질 보도자료들을 만들고 바이럴마케팅을 하는 일들을 말합니다. 사실 이 분야는 중소, 중견이 많기에 한 명이 멀티플레이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대기업 홍보팀의 경우 아무래도 기자들 접대나 관리 등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는 관계로 여성 채용을 그리 선호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홍보대행 분야에서 직접 카피라이팅을 만들고 기획하는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세 번째, 각종 시설 및 컨벤션 업체, 출판업체 쪽인데요.

사실 이 쪽은 아마 페이 자체가 그리 높진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 각종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행사를 하게 되면 각종 시설이 세워지게 되고 현수막 및 포스터, 각종 인쇄물 등이 필요하게 되고 해당 행사를 대표할 수 있는 특정 디자인이 나와줘야 하는데요, 주 고객들이 그래픽이나 디자인 분야 비전문가들이 많다 보니 시안을 컨펌하는 과정 자체가 그리 까다롭진 않습니다. 또한 퇴근도 못하고 밤을 지새야 할 정도의 고퀄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기에 일과 삶의 밸런스 자체는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나, 일에 대한 성취감을 이야기 하기엔 다소 부족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 외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매체들, 가령 GQ나 맥심, 애스콰이어 같은 잡지들을 생산하는 업체에서도 디자이너는 늘 필요로 하죠. 다만 이 분야는 아마 전체적인 라이프 사이클이 밤 새는 건 일도 아니게 될 거 같아서 추천하기가 멋하네요^^;;

 대략 생각나는 직업들을 언급해 보았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일과 삶의 균형이나 성취감은 직종의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오히려 일반 사무직 중에도 다양한 요인에 따라 상기 이야기한 그런 밸런스들이 무너져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조직문화와 오너 스타일의 영향이 가장 큰 거 같아요.

용기를 내서 한 번 더 찾고 신중하게 접근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원하는 답변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며

답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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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24 답변 완료 하였습니다. 확인 후 덧글을 남겨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봄날의빛 | 작성시간 13.12.25 진로에 대해 계속 막막해 하고 있었는데 조금 개운해진 기분입니다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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