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Re:[미정] 일어라는 강점을 잘 살려 보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4.01.24|조회수112 목록 댓글 1

No

제목

경험

1

일본유학 어학교(2)

일본유학 전문학교(3)

목적: 세계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것

역할: 일본어만이 아닌 일본의 문화를 공부

상황: 히라가나도 모르고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서 공부함

행동: 최대한 일본 친구를 구하려고 여러 모임등에 참석했으며, 다양한 사고를 지닌 사람들을 만남

결과: 일본인 여자친구가 생기고 아르바이트 및 모임을 통해서 많은 일본인 친구가 생기며 생각의 시야기 넓어짐

2

 일본에서 아르바이트(4)

목적: 용돈 벌이, 사람사귀기, 일본어 능력향상

역할: 100엔 샵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함

상황: 2만가지가 넘는 물품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손님들에게 설명을 잘 하지못함. 외국인 손님이 많지만, 그 손님들은 일본어를 잘 하지못해서 물건을 잘 팔지 못함.

행동손님이 자주 찾는 물품의 일본어부터 공부함. 매장 곳곳에 물품들의 안내판 설치 및 외국어가 가능한 스탭들을 손님이 알기쉽게 이름표를 작성함.

결과: 100엔샵의 거의 모든 물품들의 이름을 외워서 주위의 유학생중 누구보다 많은 단어를 알게됨. 점장에게 인정받아서 외국인이 많이 오는 지점의 점장 대리가 됨.

3

 일본의 애니메이션 회사 취직(2)

목적: 리먼사태로 취업이 내정되었던 CF회사의 취직이 취소되었지만, 인턴으로 일한 회사에서 같이 일하자 하여, 비자등의 문제로 취직하게 됨

역할: 3D 디자이너 

상황제작관리를 하고 싶었지만, 빈자리가 없는 관계로 3D디자이너로 취직되고 자리가 나면 이동 시켜주기로 함

행동: 3D 디자이너로써 3개의 작품에 참여하며 제작관리로의 이동을 기다림

   결과외국인에게 제작관리 직무를 맡길수 없다하여 한국의 회사를 소개 받고 귀국함

4

 한국의 애니메이션 회사 취직(8개월)

목적: 애니메이션 제작관리를 하기 위해서 소개받은 회사에 계약직으로 취직함

역할바이어 및 외주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획, 스케줄 관리 

상황한번에 3~4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시키면서 주말도 없이 일하였지만, 같이 일한 팀원들과 마음이 잘 맞아서 즐겁게 일하였지만, 매출의 부진으로 팀장 및 몇명의 팀원이 권고사직을 당하게 됨

행동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좋아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두게 됨.

결과: 같이 그만두는 팀원의 소개로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게 됨

5

 2번째 애니메이션 회사 취직(2)

목적창작물을 하는 가능성 있지만 작은 회사를 크게 만들고 싶어서 입사 

역할내부 및 외주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스케줄 관리, 제작을 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력스케줄 관리

상황: 1. 겉으로는 좋은 회사였지만, 회사내부에 서로에 관한 불신과 불만이 팽팽하게 쌓여있었음.  2. 일하는 직무에 3명정도의 인력이 필요 하였지만 혼자서 하게되어서 매번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다가 결국은 직무를 소홀히 하게 됨

행동: 1. 서로에 관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중간에서 쿠션 역활도 하며 서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함.  2. 팀장들에게 약간씩 업무를 분담하며 반본업무의 자동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기획함

결과: 중간에서 계속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기획한 시스템의 자동화도 회사에서 금액을 문제로 거절 당하여 그만둠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 야근과 주말근무가 당연하며, 열심히 해도 회사가 쉽게 무너지는 등의 이유로 더이상 애니메이션관련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능력들을 활용 할 수 있는 직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돈을 많이 받는 일 보다는 가족과 함께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일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강점은 일하는데 부족함 없는 일본어 실력과, 생각하고 계획하기를 좋아하며 계획한 것을 실행하는 행동력 이라고 생각 합니다그리고 후천적으로 일을 하면서 쌓은 꼼꼼함도 있습니다(너무 빠른 행동으로 인해서 실패한 경우가 몇번 있어서, 행동하기 전에 꼼꼼히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저의 약점은 33살이라는 나이와 전문대졸 이라는 학력 입니다.

- 이런 저에게 제2의 직업으로 어떤 직무가 좋을지 상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애니메이션 뿐만이 아니라 상당수의 산업에서 자본력이 없고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 지지 않은 상황이라면 야근 주말 근무, 회사 도산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보다 안정적인 면을 찾아가려면 결국 공직이나 탄탄한 대기업, 혹은 고정 거래처가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할 텐데요,

경험해보셔서 알겠지만 대부분 기업의 존재이유 첫 번째는 이윤 추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력을 운용하는 것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데요, 33살의 나이에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분야에 종사했는데 아예 업종을 바꾸게 되면 결국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마음 좋은 오너를 만나 지금까지의 사회 경력을 어느 정도 인정해 준다고 하더라도 업종이 바뀌게 되면 아마 만족할 만한 연봉으로 출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네요.

그 부분 다 감안한다면

우선 첫 번째, 가장 무난한 해외영업(일본) 쪽이 있겠습니다. 현지에서 근무 경험도 있고 일어를 능숙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컨텐츠 분야 외 제조업 쪽에서 일본 영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일본과 거래를 트고 있는 회사는 많고 실제로 지금 잠깐 검색해 보니 일본어 능숙자를 찾는 기업들도 많네요.

애니메이션 분야가 싫은 이유가 불규칙한 라이프 사이클과 개인여가도 보장해 주지 않는 열악한 환경이라면 아직까지 국내에 그러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기업들의 특성이 그러하니 그 외 분야에서 어떤 것도 좋으니 일본과 거래를 트고 있는 제조업을 찾아보세요.

포털 사이트에 일본, 일어 등으로 검색하면 아직까지도 꽤 나오네요.

지금까지 가지고 온 커리어라 애니메이션 기업에서의 제작관리 및 기획 운영이라면 실지적으로 어느 곳에 가더라도 그게 경력으로 인정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유사 분야라면 일본과의 교역 과정에서 라이선스를 관리한다거나 아니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외 각종 컨텐츠를 수출입한다거나 혹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각종 부품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해외영업으로 가는 방법이 가장 진입장벽이 낮다고 판단됩니다.

일본어를 강점으로 잡고 구직활동을 해 보십시오.

, 야근 및 주말근무나 해당 기업의 건실성에 대한 부분은 입사 전 명확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니 그 점은 조금 더 유의 깊게 신경을 써서 확인하는 것을 권해 봅니다.

대한민국 상당 수의 중소기업은 앞서 말한 것처럼 근로기준법과는 거리가 먼 곳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만 잡코리아나 사람인 등 채용포털에 과거 채용공고 등록 이력들을 보고 계속해서 사람 충원 글이 올라왔던 회사라면 일단 한 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고 2차로 인터뷰 시 오너 마인드를 통해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명확한 솔루션을 드리지 못함에 죄송하단 말을 전하며

좋은 기회 얻으시어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