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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영학] 홍보는 고려해 보지 않으셨는지요?^^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4.01.24|조회수197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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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험

1

대학신문사 활동

목적: 글쓰기를 좋아해서

역할: 대학신문사 기자

상황: 처음엔 기자라는 직업만 알정도 였음

행동: 신문제작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움, 기자가 되어 직접 취재 및 기사 작성, 일부 편집까지 하면서 신문 제작에 일조

결과: 2년반동안 2~1달 간격으로 대학신문사 기자로 활동

2

 ROTC

목적: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지원함

역할: ROTC로서 장교로서 군복무

상황: 처음 지원시 단지 좋은 것 같아서 함.

행동: 학군단 입단 후 군사학 및 방학훈련, 졸업 후 임관 및 자대배치 복무 등을 통해 배워가면서 복무함.

결과: 학군단 후보생 및 군복무 간 표창 3회 획득휘하 병력들은 무사고로 복무하고 전역함.

3

 학과사무실 근로학생 아르바이트

목적: 선배 소개 및 용돈벌이

역할: 학과사무실에서 조교 선생님들 도와서 업무 처리

상황: 이전에 하던 선배에게 인수인계를 받고, 겨울방학부터 하게됨.

행동: 조교선생님들 업무 분담 및 잔업무 처리, 수업 전후 강의실 정리, 교수실 정리 및 청소 등 수행함

결과: 짧게나마 사무일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음

4

 도서관 근로학생 아르바이트

목적: 학과사무실 이후 근로장학생 선정 및 용돈벌이

역할도서관 대출 및 도서 정리

상황한국장학재단에 근로장학생을 신청하여 4학년 2학기 로장학생으로 선정됨

행동도서관 대출 및 반납처리, 도서 정리 및 관리 등

결과: 다른 근로장학생들과 같이 합심하여 한학기 동안 무리없이 완수함.

5

야간학교 봉사활동 중

목적: 봉사활동 경험 겸 남들 앞에 서는 경험이 하고 싶었음

역할야간학교 교사

상황야간학교에서 새롭게 교사를 모집하는 기간에 지원하여 가르치게 됨

행동현재 야간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중(학생 인원은 3~5명이며, 나이대는 어머니세대)

결과: 초반 약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현재는 학생분들과 무리없이 소통하고 있음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 원래는 스포츠 업계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업계 자체가 워낙 치열하다보니스포츠업계쪽은 현재 평생직장으로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장교 출신인 덕에 관리직쪽도 욕심이 나고, 전공이 경영학인 탓에 한학기마다 하나씩 있던 마케팅 수업이나 학군단 발표때도 발표를 도맡다시피 했습니다. 지금 야간학교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취업준비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한다는 스토리도 만들수 있지만 남 앞에 서서 가르친다는 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남 앞에 서서 가르치거나 이야기하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참 많네요. 영업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스스로 보기엔 어느 방향으로 딱 정해지지가 않습니다.

맞게 썼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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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스포츠업계라고 하면 어떤 곳을 말하는 걸까요? 상당히 많아서 정확히 인지가 안 되네요.

경영학 전공자에 장교 출신에 프레젠테이션(발표)를 선호하고 능하다

기업에서 딱 좋아할 만한 외형을 갖추셨네요^^ 다만 아무래도 흔히 대기업의 문을 뚫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스펙 + 차별화 된 경쟁력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희망하는 분야부터 산정해 봅시다. 대기업 or 중소기업?

그리고 스포츠 업계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 건지도 조금 더 명확하게 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추정컨대 스포츠 구단의 마케팅이나 프론트, 운영 관리 등의 포지션을 원하시는 건가요?

또 굳이 그런 곳이 아니더라도 스포츠라는 것을 테마로 굉장히 많은 시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각종 스포츠 용품 제조업부터 말 그대로 스포츠 마케팅 회사도 있을 것이고 각종 협회 및 재단들도 있을텐데 단순히 업계가 치열하다는 이유로 포기했다면 어디가 치열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남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면 흔히 강사 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이라는 조직 안에 속하고 싶다면 홍보, 영업관리 등의 직무도 괜찮은 것 같아요.

기사의 경험이 있고 보도자료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며 장교 출신에 언변이 좋다면 딱 기업이 원하는 홍보인에 한 발 근접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에서 이슈를 만들어 내야 할 때 보도자료를 생성해서 뿌려야 하고 기자들을 잘 컨트롤 해야 하고 때론 응대 및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딱히 이슈 메이킹이 필요 없는 경우라면 기업 내 사보를 만들 수도 있고 기업 방문고객들을 응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대외 홍보 채널(SNS)들을 관리하기도 하고 홍보대행 업체와 같이 뭔가를 만들기도 하죠.

기업체의 홍보 실()로 가는 게 아니라면 대행사()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더 액티브한 일을 하게 되죠. 오더를 주는 쪽이 아니라 받아서 용역을 따서 컨텐츠를 만들고 프레젠테이션 하고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영업관리는 말 그대로 기업에서 생산한 물건들을 세일즈 하는 그 일련의 과정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말합니다. 전반적으로 유관 업체와의 소통이 많기에 언변에 능하고 리더십이 있으면 좋습니다. 장교 출신이라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는 지금 작성해 주신 경험담이 다소 일반적인지라 그 안에서 어떤 강점을 찾아낼만한 소재가 보이질 않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하셨으면 해 보십시오. 그것이 가장 빠릅니다. 아르바이트든 뭐든 인턴이든 해 보고 그것이 나와 맞는지 안 맞는지를 체험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 취업 시장은 완전 너무 너무 어렵습니다. 스포츠 분야가 아니더라도 취업 재수쯤을 일반적인 일이 되어버릴 정도로 노동시장의 수요 공급 밸런스가 많이 무너 졌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유로 포기하면 정말 갈 곳이 없다는 점 다시 한 번 인지 시켜 드리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분야를 선정하고 그곳에 가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해 보기 바랍니다.

건승을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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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azmir | 작성시간 14.01.24 답변 감사합니다. 스포츠 업계에서는 사실 프론트쪽에서 일하고 싶었고, 영업분야를 모르겠다고 썼던 건 낯을 가리는 성격이 조금 있어서 그랬습니다.
    하지만 해주신 답변을 보면서 제가 너무 겁부터 먹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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