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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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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 |
목적: 대학교 1학년, 처음으로 사회 경험을 하기 위해서 역할: 카운터에서 돈 계산하기 상황: 처음하는 아르바이트라서 일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렸음. 행동: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성실하게 1년이상 일했음. 결과: 사회생활을 조금이나마 겪고, 돈은 힘들게 버는 것임을 알게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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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멘토링 |
목적: 봉사활동을 하려고 역할: 고3 멘티와 1:1로 학습, 상담을 해주었음. 상황: 이 멘토링의 특징이 직접 만나는 만남이 없었고 온라인으로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행동: 온라인으로 연락을 하고 핸드폰 문자로 연락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글로서 하는 설명에는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문제 설명을 동영상으로 찍고 보내주는 행동을 했다. 또한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서 스트레스를 줄여주었다. 결과: 1학기만 할 멘토링을 연장해서 1년동안 하게 되었고, 멘티의 과목 등급이 2등급 이상씩 오르게 되었음. 그리고 멘티와 2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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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고등학교 3학년 과외 |
목적: 대학교 2학년, 편의점을 그만두고 용돈을 벌기 위해서 역할: 주2회, 개념과 문제를 풀어준다. 상황: 과외 받는 학생의 수리나형 점수가 4~5등급이었다. 행동: 매주 개념을 확실하게 익혔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서 그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었다. 또한, 그 주에 해야할 숙제를 내주고 모르는 문제를 풀어주었고, 모의고사 문제를 매번 풀어서 수능유형을 익혔다. 결과: 과외 하는 1년동안 점수가 꾸준히 올랐고, 학생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모의고사 점수가 1~2등급은 유지하게 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수능에서도 2등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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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파리바게트 아르바이트 |
목적: 내가 쓸 용돈을 벌기 위해서 역할: 매장 관리와 청소 상황: 처음하는 일이라 모든 일이 손에 익기까지 1~2주 걸렸음. 행동: 항상 같은 일을 하면서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눈치껏 알아서 하는 행동이 길러지게 되었다. 또한 아르바이트 특성상 돌발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예.대량주문, 케익 데코레이션, 음료나 빵이 쏟아지는 일...) 빠른 대응법을 기르게 되었다. 또한 1달 정도 지나고 나서는 일을 하는 제일 효율적인 순서를 얻게 되었다. 결과: 1년이상 일했고, 사장님의 신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손님의 유형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법을 익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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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학원 보조 강사 |
목적: 멘토링과 과외의 경험을 살려 용돈을 벌기 위해서 역할: 채점 업무 및 문제 풀이 상황: 학원이 정해진 시간이 없고 학생들을 1:1로 가르치는 형식이여서 보통의 학원과는 다르게 일정하게 쉬는 시간이 없었음. 행동: 처음 일하는 1주일동안 학생의 이름을 다 외웠다. 또한 어느시간이 바쁜 시간이고 학생의 진도 정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결과: 2주가 지난 후, 학생들의 이름을 거의 다 외우게 되었고 바쁜 시간과 한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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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문화재청 블로그 기자단 |
목적: 예전부터 좋아한 문화재(+역사)에 관해 경험하고 싶어서 역할: 한달에 최소 1개씩 기사쓰기 상황: 기사의 주제, 취재, 정보까지 혼자서 찾아야 했기 때문에 3월에 첫 기사를 준비하면서 기사 쓰는 것이 힘든 것을 느낌. 행동: 매달 문화재와 역사 관련 책을 3~4권씩 읽고, 역사 관련 드라마,영화, 예능을 하면 거기에 연관된 기사거리를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다. 그 결과 5월 부터는 다음달 기사 주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문화재청에서 기사 취재 행사를 많이 보내주었기 때문에 평소에 가보지 못할 곳을 많이 가보게 되었다. 결과: 항상 메모하는 습관과 기사를 구상하는 습관으로, 한달에 1~2개의 기사를 썼다. 그리고 연말에 기자단 홍보상을 받았다. |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아.. 쓰고 보니까 직무에 관해서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네요....
제가 제대로 된 목적을 가지고 한 일은 블로그 기자단만 있는데요. 제가 문화재랑 역사에 엄청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사 쪽 일을 하고 싶었지만 부전공이라 취업은 전공을 살려 통계적 품질관리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품질관리에 관해서도 많이 아는게 아니라서 걱정이 많습니다.
품질관리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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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글을 열람하자 마자 통계학 전공이 왠 품질관리? 라고 생각했네요^^;;
우선 글쓴이의 경험에서 추정해 본 바 강점은
누군가를 가르치고 케어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이해시키고 설명함에 있어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나중에 관련 분야로 진출 시 상당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제조업 분야의 품질관리는 해당 분야 전공자가 갈 수 있을 것이고 통계를 이용한 품질관리라고 한다면 리써치를 기반으로 한 품질 조사 분석 쪽이 될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B to C 의 시장채널을 가지고 고객에게 유무형의 소비재를 제공해 주는 기업에는 대부분 VOC(voice of customer)라는 일이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를 듣는 곳인데요, 대체로 상담원들의 고객응대에 대한 설문도 하고 고객의 클레임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안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통계와 수학이 뛰어나면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업 조직도 안에서는영업지원, 영업관리, 마케팅 파트에서 매출관리 업무를 담당할 수도 있으며 위에서 말한 c/s 파트도 좋고 특수 업무로 분리된 사업체에서는 리써치 기관도 있을 것이고 일부 전공을 보지 않는 제조업 생산관리 파트도 가능합니다.
최근 들어 대기업에서 인문학 열풍과 함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상당히 강조하고 있는 차원에서 문화재와 역사에 관심이 많다는 건 상당히 좋은 현상이며 글쓴이가 가진 또 다른 지식적 강점 중 하나입니다.^^ 근래 기업에서 제대로 된 역사관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피력하고 있어 한국사나 문화재 등의 지식에 능통하면 아마 직무와 별개로 유리한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한국사 자격증 정도는 따 두어야겠죠?)
일반 기업으로 취업하는 길 외에 베스트 케이스가 될 수 있는 문화재와 통계의 만남이 가능한 직업은 음…
아무래도 문화재라는 특성 상 일반 민간기업보다는 공공기관이 많이 떠오릅니다. 직접 경험했던 문화재청부터 시작해서 공공 및 민간 박물관, 연구소, 협회, 재단 등도 있을 것이고 문화재 예방관리 센터와 같은 사회적 기업도 있네요. 대체로 하고 싶은 일이긴 할 테지만 진입 장벽이 높고 문이 좁고 결정적으로 보수가 상당히 짠 편입니다. 대부분 민속학이나 문화재 관련 전공자들을 채용하고 석사과정을 밟은 학예연구원들을 채용해서 한 달에 150만원 정도의 급여를 주면 잘 주는 곳이 해당 분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확장시켜보자면
유무형 문화와 관련된 컨텐츠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공)기업에 관리(마케팅 및 운영관리 등) 부서로도 진출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각 지역 별 대표 축제를 운영하는 사무국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쉬울까요? 단, 아무래도 조직 자체가 규모가 크진 않다 보니 채용이 그리 많진 않습니다. 관련 기관에 혹시 채용 건은 없는지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 국사, 문화재 관련 교육 컨텐츠를 만드는 곳도 고려 대상이 될 수도 있겠죠?
최근 들어 기업에서 역사, 국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교육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시의 적절하게 컨텐츠를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도 나름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취업과 관계 없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해 봐도 아마 나중에 분야 관계 없이 취업 시 자기소개서든 뭐든 좋은 소재거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글을 쓰다 보니 전 방위 산업을 다 훑게 되네요. 이래선 끝도 없고..^^;;
통계 전공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이래 저래 읊다 보니 삼천포로 가는 기분입니다.
관련 분야를 확인해 보고 정보를 많이 수집해서 잘 준비해 보길 바랍니다.
할 수 있는 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그건 내면의 성찰과 직접 부딪혀 보는 것이 가장 빠르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