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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인문학] 미술적 감각과 글에서 시너지를 찾아 보세요.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4.02.11|조회수71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미학과라.. 친숙한 이름은 아니군요. 적어도 취업시장에서는 말이죠..^^;;

지금 작성한 글로만 봐서는 경험 전반이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전달하고 가르쳐주는 일종의 교육과 유사한 패턴이 많네요. 즐거움을 느꼈다는 부분과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그 마음에서 나름의 강점을 찾아낼 순 있겠으나, 그것이 딱히 시너지를 일으킬 만한 기업 직무는 애매합니다.

미학 전공과 글 쓰는 것을 좋아하시고 지금까지의 경험담의 대부분이 교육과 관련된 분야라면 교육용 컨텐츠를 만드는 일 같은 건 고려해 보셨나요?

각종 출판사에서 영 유아, 아동, 청소년 용 교육 컨텐츠들을 매년 새롭게 만들어서 쏟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업계가 가진 리스크는 큰 조직은 잘 살아남지만 그에 반해 영세한 조직들도 많다는 점이랄까요.

미술적 감각이 있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면 광고홍보, AE쪽으로도 진로를 잡을 순 있을텐데 대부분 그 분야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진작부터 관련 실무 교육을 받고 준비해온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의 상황으로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분야로 뜻이 있다면 지금부터 필요한 교육을 받고 다시 도전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는 있습니다.

삼성이라는 조직에서는 SCSA라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전공자들을 IT개발자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지만, 본인이 정말 원해야 할 수 있는 부분인지라..;;

인문학적 소양을 잘 발휘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해 한 번 고민해 보세요. 무조건 제조업 기반의 기업에 입사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 흥미를 느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작성된 내용이 너무 한정적이다 보니 이렇게 밖에 도출이 되지 않지만 시간이 난다면 고용노동부 워크넷으로 들어가서 성인용직업적성검사(L) 같은 것도 한 번 해 보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정말 많은 직업들이 있습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차근차근 찾아보기 바랍니다.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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