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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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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공연사업부 공연진행팀 부매니져급으로 1년 반 근무. |
목적: 아르바이트로 지원하였는데 매니져와 팀장님의 추천으로 직원으로 일하게 됨 역할: 공연장 관리(500석 1곳, 200석 2곳), 공연진행, 아르바이트 채용 및 관리 상황: 하우스 매니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모든 먼저 나서서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행동: 근무하는 동안 소극장 포함 10작품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서비스직이다보니 금방 그만두는 아르바이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관리의 중요함을 배우며, 잘 이끌어주었고 제가 일하며 채용한 아르바이트 친구들은 제가 퇴사할 때까지 함께 근무하였습니다. 결과: 공연사업부가 타기업으로 흡수. 조직원 감축의 원인으로 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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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본사 융자op센터 문서수발 (9개월) |
목적: 대기업 문화를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함. 역할: 융자op센터 문서관리(채권,물권서류), 문서수발, 기타 보조 상황: 선임의 텃세로 대부분 어깨너머로 일을 배움. 행동: 그 날의 채권, 물권 서류를 프로그램에 입력 후 담당자 전달이 주 업무. 담당자가 맡고 있는 분야와 스타일을 파악하는데 주력. 서포트하는 업무이다 보니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목표시간보다 일을 빨리 끝내 기다리지 않도록 함. 결과: 파견계약직으로 계약종료 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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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공연사업부 진행팀 근무(1년 6개월) |
목적: 집의 사정으로 풀타임이 어려워 파트타임 근무를 찾음. 기존에 경험했던 일이고 익숙한 공간이라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 역할: 공연 매표, 관객안내, 아르바이트 관리 상황: 예전 함께 일했던 매니져님께서 공연진행 업무를 도와달라고 하심. 부모님 병간호를 해야했기 때문에 풀 타임 근무가 어려운 상황. 매니져님의 배려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게됨. 업무는 예전과 비슷. 행동: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이지만 부매니져처럼 근무함. 그 이유 때문인지 공연기획사에서 부매니져로 채용하길 원함. 결과: 집안 사정으로 직원으로 근무는 어려워 파트타임으로 1년 6개월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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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IT관련 센터 관리, 사무(5개월) |
목적: 재취업. 역할: 센터 관리, 방문객 유치, 홍보, 경비처리 등 총무 상황: 센터관리가 주업무였지만 IT관련 사업이었기 때문에 사업 용어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 행동: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던 곳으로 방문객 유치가 중요. IT관련 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센터 홍보 및 모임 참여. 홍보 후 한달 10명 내외였던 방문객수가 500명 이상으로 상승. 기타 센터 행정사무. 결과: 센터는 나날이 발전했지만 진흥원의 지원 취소로 사업장 폐쇄. 자동 퇴사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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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외식프랜차이즈 업체 영업지원, 관리, 총무(9개월) |
목적: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후 재취업 도전. 역할: 영업지원, 가맹점관리, 구매, 배송관리 등 영업 이외의 모든 부분 관리 상황: 회사 문제로 선임자는 이미 퇴사한 상황. 본부장과의 마찰로 경리파트 직원 퇴사. 오리무중, 첩첩산중의 상황. 행동: 입사한 이상 부딪쳐보자는 마음으로 기존 자료들 확인. 6개월 이상 미수금액과 미지급액이 잘 못 기재된 것 발견. 지난 영수증과 입금증 등 각종 서류를 재확인하여 오류 수정. 시스템 재정비. 가맹점의 중구난방 배송방법과 입금방법 통일. 그 덕에 미수금 확보. 그 동안 진행되지 않은 재고물품 확인. 전체적인 자산가치 보고서작성. 신사업 홈페이지 기획 오픈. 블로그 이벤트, SNS홍보, 길거리 홍보 등으로 포털사이트에 지역추천 맛집으로 등록. 결과: 무리한 신사업 확장과 주메뉴 식품 공급의 어려움으로 경영악화. 인원감축으로 퇴사. |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30살의 여자 입니다.
우선, 제 문제점을 보면 경력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나이에 비해 이렇다할 경력이 없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이란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그만두었다기 보다 회사방침 이나 경영상의 문제로 퇴사하게 되었다고는 하나
어찌보면 그것또한 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고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어 현재 다시 구직중입니다. 그런데 서류 통과가 너무 어렵네요. 휴휴.
각설하고!
제가 지원하고 싶은 분야는
1. 컨벤션, 세미나, 행사 지원 - 공연장 업무 경험이 있어 쉬울 것이라 생각했으나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위주로 채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영어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비슷한 직무에서라도 경험을 쌓고 싶은데 어떤 분야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문화사업(문화기획, 문화행사 지원)
3. 행정사무
제가 생각한 분야는 이렇게 됩니다. 아! 그리고 저는 2년제 졸업자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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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입니다.
우선 지난 커리어가 참 험난했네요. 따지고 보면 본인의 잘못은 아닌데 경영상의 문제와 정부 예산 감축, 그리고 집안 문제.. 음.. 이런 말이 참 적절한진 모르겠으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잘못이 아니니 조금은 더 당당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감 갖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지금 언급한 희망 지원 분야가 첫 번째, 컨벤션, 세미나 행사지원 파트인데 실질적으로 영어능력을 요구하는 곳은 대체로 학력도 대졸이상을 원하는 경우가 많고 해외 컨퍼런스를 대행한다거나 전시 등을 대행하는 곳이 있긴 하나 채용 수요를 거의 본 적이 없고 능숙한 회화를 요구하는 터라 조금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문화, 이벤트, 프로모션, 공연 기획 제작 등의 분야로 가게 되면 워낙 중소규모의 엔터테인먼트를 흉내 내는 어설픈 기업들이 많아 또 과거의 전철을 밟을까 그것도 걱정이네요. 대부분의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그냥 무조건 표팔이부터 시키는 경우도 많다 보니 그런 불량 업체들을 골라내기도 참 쉽지가 않습니다. ㅠ
찾다보니 이런 곳이 보이네요
http://www.jobkorea.co.kr/List_GI/GIB_Read.asp?GI_No=15773831
이건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지금 희망하시는 그 분야로 그나마 취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꾸준히 찾다 보면 거의 매년 꾸준히 적당한 소액의 매출을 올리면서 직원들 아쉽지 않게 끌어가는 그런 업체들도 많습니다. 사실 이 분야만 그런 게 아니라 어디든 지금 같아선 매일 매일 포털 사이트 뒤져가며 정보를 찾아야 하는 것, 꾸준함이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실례지만 혹시 결혼은 아직 안 하셨는지요? 다소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오너들이 운영하는 기업들 중에 결혼 적령기의 여성을 꺼려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 점 역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긴 해요.
서류통과가 어려운 건 자기소개서나 그간의 경력에 대한 기술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본의는 아니지만 과거 회사를 자주 바꾼 이력에 대한 부분과 나이 등이 모두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지금의 어려움이 있겠죠.
현실적으로 그런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알고 딱히 대안을 제시해 드리기도 어렵지만
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은 매일 매일 채용 공고를 찾고 자기소개서 쓰고 부딪혀 보십시오. 꾸준함 앞에 장사 없습니다. 지금 워낙 취업난이 힘들다지만 또 중소기업들은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뽑아놓으면 자꾸 퇴사를 하니 그게 문제거든요. 그 부분에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경력기술서를 작성하고 채용공고 부지런히 찾아서 지원해 보십시오.
본인이 원하는 분야가 명확한데 자꾸 서류가 떨어지는 이유를 물으신다면 그건 앞서 이야기 한 지금의 나이와 과거의 경력, 그리고 그런 약점들을 커버해 주지 못하는 서류가 문제겠죠. 그 부분은 카페에 자소서 첨삭을 이용하셔도 좋고 네이버 취뽀캠퍼스에 오시면 제가 늘 상주하고 있으니 거기서 의뢰해 주셔도 좋습니다.^^;;
힘내셔서 계속 계속 부딪혀 1승 거두시길 기원하며 두서 없는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