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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필살기는 '완수하기'입니다

작성자Job Dj 김|작성시간13.06.09|조회수367 목록 댓글 0

회사에는 2가지 타입의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벌리는 사람과 주워 담는 사람입니다.

전자는 경우 기획자라고 불리고 후자의 경우 운영자라고 불립니다.

보내주신 사연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 때 하얀화원님은 운영자 타입에 가깝습니다.

 

님의 강점은 완수하기 입니다. 주어진 역할에 따른 책임은 반드시 다해냅니다.  

음식점 아르바이트

목적: 대학생활 초년기 사회경험

역할: 주문 및 서빙, 홀 관리, 오픈 및 마감

상황: 영화관 앞 항상 바쁜 상황, 2호점 오픈을 관리 및 지원

행동: 중략...  주인의식 갖고 솔선수범, 단골고객 요구체크 후 먼저 셋팅, 2호점(완수하기)

결과: 단골고객 및 사장님께 인정, 2호점의 관리... (중략)

홍보부 활동

목적: 홍보부일에 흥미를 갖고 지원

역할:부원-차장,부장.. (중략)

상황: 부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계획성 있게 홍보관리/ 영화촬영 진행

행동: 권위적이지 않게 부원과 대화시도, 영화촬영을 진행하면서 경영학과 학술제 참여 유도(완수하기)

결과: 맡은 일을 처리하는데서 책임감과 보람, 리더십과 기획력을 배움

마케팅수업

각종 마케팅 기획 및 수립

목적: 학교의 마케팅 수업

역할: 자료 조사 및 pt

상황: 엇갈리는 의견과 대립 구도.. (중략)

행동: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조율하고 완성된 pt발표 끝까지 마무리(완수하기)

결과: 책임감 있게 일을 진행하고 완성하는 보람, / 마케팅 기획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흥미

중국학생 멘토링

목적: 다양한 학생들과의 만남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역할: 일주일에 2번씩 2시간 만나며 대회 및 학습지원

상황: 정해진 시간 이외에는 만나는 친구들이 얼마 없고, 끝부분엔 흐지부지 하게 되는 상황

행동: 정해진 시간 이외에도 따로 만나 약속을 잡고, 멘토링 후에도 지속적 연락을 취하며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완수하기),

결과: 인연의 소중함 및 도움을 주는데서 오는 보람과 즐거움

아웃도어 매니저

목적: 경영지식을 실무적 차원에서 경험해보고 싶고, 매장운영경험

역할: 재조파악, 물건판매.............(중략)

상황: 오픈 초 저조한 매출, 약한 인지도, 경쟁심화 지역 등 어려운 상황

행동: 가격, 서비스, 품질별로 전략을 세우고 몸에 베인 친절로 끝까지 고객에게 친절함을 유지, 쿠폰 제작하여 산으로 홍보활동, 다양한 디스플레이 변화 매출 향상노력(완수하기)

결과: 주인의식을 갖고 임하는 서비스의... (중략)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백화점 문화사업부

목적: 유통업에 대한 경험 및 홍보, 관리 직무경험

역할:문화센터 내 강좌 준비 및 관리, 업무보조, 행사안내

상황: 다양한 강좌의 준비를 익혀서 수행, 처음 직장체험하는 두려움

행동: 매뉴얼을 만들고 틈틈이 익혀서 강좌 준비, 음향시설 준비는 그림으로 그려서 두 번 설명하지 않게 스스로 체득노력, 항상 웃으면서 고객 행사 안내(완수하기)

결과: 문화 사업부의 전반적인 업부에 대한 경험을 쌓고 고객을 만나면서 보람을 느낌. 업무의 체계성을 배움, 진지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부원들의 칭찬

 

님은 적성보다 책임을 중요시 하는 편입니다. (적성<책임)

그래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해도 남들 하는 만큼 해내는 타입입니다.

태도가 능력을 초월한다던데. 아마 님의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점만을 고려해 볼 때,
1.
현장관리자로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입니다.
2.
기획자로서 성과를 내야 하는 일은 부적합합니다.

실제 사례를 하나 말씀드리자면,

실적이 우수한 영업사원을 영업팀장으로 승진시켰더니 오히려 전체 매출은 떨어졌습니다.

세일즈 능력은 우수한데, 관리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영엽교육팀으로 배치시켰더니 전체 매출이 올랐습니다.

현장에서의 노하우가 다른 직원들에게 전수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정보(전공, 나이, 거주지 등등)가 없어 더 이상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없어 아쉽지만,

님의 ‘완수하기’ 강점이라면, 어떤 일을 하셔도 잘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건투를 빌며, 동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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