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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터디 원들에게 무슨 얘기를 해 주면 도움이 될까 그냥 문득 고민이 들어 생각하다가 "미생"이 떠올랐습니다.^^
이거 본 사람 있나요?
아마 해외영업에 지원하는 사람은 한 번씩은 봐주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주인공 장그래가 요르단 중고차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사관을 찾아가서 직접 그 나라 대사를 만나고 인터뷰를 하는 컷을 볼 때..
ㅎ ㅏ..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취준생들 중에 해외영업을 해야 하는데, 무역의 판로를 뚫어야 하는데 타겟분석을 위해 그 나라를 직접 가 볼 순 없고
대사관을 찾아갈 용기를 낼 수 있는, 아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청년들이 몇이나 될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이런 게 진정 차별화 된 스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때요?
말 나온 김에 한 번 당겨 보는 건?
^^;;
취업이라는 관문은 finish 라인이 아닙니다. Start line이죠.. 이제 진짜 주변에 아무도 챙겨줄 사람 없이
홀로 뛰어야 하는 관문인데.. 그곳까지 가는 거 조차 왜이리 힘든지~
장담할 수 있는 건 정말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 볼 수록 사회생활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이건 장담할 수 있어요. 그렇게 배워왔고 나 또한 그것을 경험했고 가르쳤던 친구들 역시 그것을 경험하고 있으니 .. 말이죠..
그것이 곧 더 큰 성장을 위한 자신만의 인프라가 아닐런지~
취업을 하기 위해 스펙 분명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스펙 쌓는 거에 목 매는 사람들은
비유하자면 이미 완성된 돌다리가 무서워서 그 위에 또 콘크리트를 치고 치고 또 치는 셈이랄까요?^^;; 그러다 다리가 무거워지면 제 역할도 하지 못하고 끝내 자멸하는 겁니다.;;
오늘 하루는 다들 잘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다들 뭐하고 보냈나요? 스스로를 튼튼하게 만드는 일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