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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시험인 ‘토익 스피킹’의 응시료는 지난 2일 정기시험부터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9%(7000원) 올랐다. 응시료 인상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이다. 토익위원회 측은 “그간의 물가 상승, 지속적인 시험 관련 비용의 증가 때문”이라고 했다.
중국어 능력 시험인 HSK IBT의 경우 지난 3월부터 가격이 올라, 스펙으로 인정되는 5급 시험 응시료가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15.7% 올랐다. 해외 취업과 유학 등에 필요한 영어 시험인 아이엘츠(IELTS)는 지난 4월부터 기존 대비 3%(8000원) 올라 27만3000원이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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