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익명] 취업뒷담화

[키스템프-관리지원팀] 다녀온지는 한 달 정도 되었지만 늦게라도 써본다.(반말주의)

작성시간15.06.11|조회수925 목록 댓글 0
안녕? 

저번달에 키스템프 관리지원팀 면접을 보고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인 키스템프.. 나도 가기전에 많은 고민을 해봤어  ㅋㅋ 합격도 안했는데..

일단 나는 면접 바로 전날 저녁 8시 쯤에 갑자기 전화해서는 내일 오후 2시까지 면접보러 오세요 라고 하더라?

공지를 올릴 때 언제 발표가 난다는 이런 공지는 아예 없었을거야 

한 4일이 지나도 메일확인을 안하길래 아.. 떨어졌구나 생각했는데 그날 저녁에 전화오는건 무슨 상황?...

아무튼 부랴부랴 면접 답변을 준비하고 자기소개서도 정말 많이 읽었던 것 같에..(아예 기대를 안하고있어서 그냥 다른 회사 준비하고 있었어..)

면접 당일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는 5:2? 이 정도의 인원으로 진행된다고 했는데 우린 한번에 8명이 들어갔어 (많지?)

8명이 들어가서 어느 정도의 예상은 했었지만, 모두가 생각하는 자기소개 이런거 전혀 안하고 그냥 테이블에 이력서만 쫙 깔아놓고 순서대로 이력서에 '적힌'것만 물어보더라고.. 

공통질문은 이거였던 것 같에

1. 관리지원팀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지는 알고 왓나?

2. 고객이 무리한 요구를 하면 어쩌겠는가?

3. 종교가 있네? 우리 주말에 행사 많은데 어쩔래?

4. 관리지원팀에 들어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5. 고객을 대할 때 가중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이런식의 질문이었음)

등이 공통된 질문이었던 것 같고..

나는 이직을 하는 사람이었던터라.. "전에 있던 직종과는 전혀 다른 직종인데 괜찮겠는가?"

그 외에 생각나는 거는 키스템프가 아웃소싱회사잖아? 그래서 관련 직종 청년인턴 했던 사람들이 많이 지원했었어

그 때 면접관이 그 부분을 굉장히 자세하게 물어봤어, 어느 부서에 @@@이란 사람이 있는데 아는지? 그 사람 직책이 뭐였는지?
@@@은 우리 협력회산데 ###에 지부가 있는 것을 아는가? 등의 실제 그 사람이 거기서 일을 했는지 그 쪽 실무자의 이름을 물어보거나 전혀 아닌 사실을 물어보고 지위여부를 판단하는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그 날 면접 대기 인원과 면접 본 인원을 다 합치면 대략 20명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남자는 그 중에 세 명밖에 없었고 다 여자였어.

좀 이상했지... 면접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대기실이 개방되어있음) 왔다갔다 하는 직원들의 80%가 여자였어 그것도 좀 이상했어.. 남자 목소리는 회사 내에서 별로 안들리더라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쪽 계열 근무하시는 직업상담사한테 들었음) 키스템프가 주말에 굉장히 행사가 많데, 그래서 처음에 남자 직원들도 참여를 많이 하는데 결혼을 하고 난 후에도 주말 행사가 많아지니까 가족생활을 위해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해 그래서 지금은 키스템프에 남자직원보다 여직원의 비율이 굉장히 많다고 해.

그리고 면접 지원온 여자들 중 70%이상은 예쁜편에 속하는 여자들이었어.. 이것도 그 상담사 분이 알려준건데..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여직원을 주로 뽑고, 그래서 이쁜애들로만 뽑는다 하더라고.. 

애초에.. 남자 한두명은 그냥 보여주기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위의 저 상황을 설명듣고 나니..

그래서 상담사분이 말해주더라고.. 키스템프에 떨어졌다해도 크게 상심하지말라고 거기는 원래 여자를 더 많이 뽑고 이쁜 사람만 뽑는다고..

아무튼 그렇게 1차면접에서 탈락했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 

연락준다 해놓고 안준다는 말이 많았자나? 이번에는 약속한 날짜에 연락을 잘 주더라고.. 아마 인터넷에 있는 악플들의 영향이겠지. 

다른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달아줘 

그럼 이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