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내용은 빅5 및 일부 대형건설사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냥 너무 설계직만 선호하시는 구직자분들 위해 몇자 적습니다.
잘못 알고 계시는게 건설회사는 설계직과 시공직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고
그 중 선택하라고 하면..구직자분들은 대부분 무조건 설계직을 선호하십니다.
일도 쉽고(사원때)..생활(서울)도 좋고..
맞습니다...누가 뭐래도 서울에서 구르는게 낮죠..가정을 위해서는
하지만 대형 건설사는 설계와 시공직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물류팀,구매팀,공정팀,품질팀,설계팀,입찰팁,견적팀,시공팀,공무팀 등등과 같이 여러가지 업무가 나뉘어져 있고.
시공과 설계는 저 많은 업무중 한 부분일 뿐입니다.
공무,시공은 현장에서 일하시고
나머지 팀들은 현장과 본사에서 나뉘어 일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형 건설회사의 경우 몸집이 계속 커지는 관계로 시공(C)을 버리고 시공관리(CM)로 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무팀은 남지만 시공팀은 앞으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물은 어떻게든 외주한테 모든 책임을 맡기고 돈 관리(공무)만 하는 방향으로 이미 상당부분 넘어갔고
현건은 아직 현건직원이 와서 모든걸 지휘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운영은 대형건설사 이윤창출에 한계가 있어...
현재 대형 회사는 모든 공사 업무는 외주를 주고 계약 및 돈 관리만 하는 방향으로 상당부분 넘어왔습니다. (CM)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대형건설회사에 한해서는 시공직과 설계직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습니다.
일단 들어오셔서 시공직이 싫으시면..자기 개발과 함께 어필을 잘 하시면 충분히 본사에서 입찰이나 구매,물류 및 다른 업무를 담당해서 서울에서 계속 근무하실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재수없는 경우, 강제로 현장에 끌려가는 경우도 있지만..이것도 잠시..대부분..신입사원때는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면..다 보내줍니다. 하고 싶은 보직으로..또한 신입때 만난 부장님의 의지로 현장에 파견되었다 하더라도 본사근무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장담합니다...물론 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대형회사의 주 업무는 관리입니다..
물류,구매,품질,공정,설계 이 모든것이 복합되서 표출되는 곳이 현장이기 때문에
현장 경험이 가장 대우를 받습니다.
기술사나 무슨무슨 설계경력 이런것도 중요하지만..어떤 프로젝트를 경험했냐가..가장 중요한 평가입니다.
이직시에도 실제로 기술사보다 해외경력이 가장 우대받습니다.
기술사<--국내용입니다.
대형건설사 대부분이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압도합니다.
큰 회사에 들어오실려고 하시는 분들이니 꿈을 크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요점은 .....설계직과 시공직은 일부분이라는 것..전체를 보세요^^:
답은 저희의 주 업무는 설계직도 시공직도 아닌 관리직입니다.
(대형건설사 설계팀에서는 설계 직접 거의 안합니다...다 외주에요.결국 설계직도 관리직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기적을바라는아이 작성시간 10.11.07 직접 하는거 보다 걍 관리하는 거군요.ㄳ
-
작성자취업최고~ 작성시간 10.11.07 정말 좋은 조언인듯...ㅠㅠ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 감사해요 ㅠㅠ
-
작성자니똥꼬는활짝열렸네 작성시간 10.11.07 잠깐이었지만, 인턴때 느꼈던 그대로를 콕 집어서 말씀하시네욤..ㅎ
-
작성자호빵e 작성시간 10.11.0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ㅋㅋ 현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진인사대대천명 작성시간 10.11.08 ㅋㅋㅋ 그냥 D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