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 여자구요~~얼마전까지 카지노에서 일하다가 다른 일을 찾고싶어 이나이에 사표쓰고 나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저는 중국에서 대학나오고 카지노에서 마케팅 통역일을 하다가 항공사 마케팅 쪽으로 지원하고 싶은대요,,,토익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호주 1년 워킹갔다 왔지만 돈만 버느라 영어는 그냥그냥 의사소통만 통하고,,암튼 토익공부를 시작했어요~ㅎㅎ작년12월 강남해커스 다니고 지금은 이익훈 다니고 있어요~~~
사실 여행갔다오느라 해커스 1월 수강신청을 못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익훈 학원 그것도 다 마감되서 아침8시반 겨우겨우 수강신청해서 수업듣고 있습니다.
별생각없이 수업들엇는데,,,14년 경력의 백형식 선생님 수업 너무 갠춘!
일단 선생님부터 힘이 넘치세요~해커스가 안좋타는건 아니고 스터디를 하고 공부 마니 시키기는 하지만 자기의지로 해야되는데 여기는 안하면 안될꺼 같은,,,뭔가 백선생님의 포스와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점수 엄청오를꺼 같은 자신감도 심어주세요~!!
아침마다 단어테스트 보고 숙제 검사도 하고,,안하면 카페 탈퇴처리되서 자료 받아볼수 없어요~사정이 잇음 봐주시기도 하지만 압박감이 있어 공부를 꼭하게 되더라구요~이런게 스파르타~~~
특히 좋은건 주에 두번 정도 오후에 보강을 해주세요~~
수업시간에 모르고 이해안된부분 보강들으면서 다시한번 이해할수있고 주말엔 또 특강 물론 다 공짜구요~~
힘드실텐데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실까 하는 생각과 선생님의 열정에 학생들도 덩달아 열심히 하는거 같더라구요^^
어제저녁엔 밤샘특강을 했어요~ㅋㅋㅋㅋ
저녁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대박이죠??
살다살다 이런학원 저는 처음보는듯,,,,,,9시까지 갈까말까 엄청 고민했어요~토욜저녁이라 놀기도 싶고~~ㅋㅋ피곤하게 낮에하지 왜 밤에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빵이랑 먹을꺼좀 챙겨서 갔어요~
수업완전 대박이였어요~~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300명정도의 학생들이 다같이 앉아서 밤새 열심히 하는 느낌과 일한다고 잊고지낸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겼어요~선생님 말씀으로 뭐,,,이주정도 이 기분이 유지될꺼라고 하시더라구요~~저는 지금같아선 평생갈꺼 같은데^^;;;;
음,,,중간에 사탕이랑 박카스 너무 감사했구요~~마지막으로 만점주!! ㅋㅋ
만점주 마시는 순간 너무 좋았어요ㅋㅋ
특강끝나고 집에가는데 기분 너무 좋았어요~
6신데 술집에 술마시고 있는 사람들 보니 공부하고 나오니까 뿌듯하기도 했고~~열심히 하자는 파이팅!도 생기고~~
너무 구구절절히 썻내요~이기분으로 1월 2월 빡쌔게 해서 우리 다같이 토익공부 그만 하자구요!!ㅋㅋㅋ새해엔 새로운 직장에 꼭 들어가고 싶네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