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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이 증권사 취뽀했습니다.. 겨우 1승..

작성자쿠라지오|작성시간09.12.05|조회수2,453 목록 댓글 10

 

 약 1년 6개월 전부터 증권사로 가겠다는 포부로 지금껏 달려 왔네요...

 

 공대 공부따라가기도 힘든데 토익공부와 자격증 공부까지 하면서 거의 1년을 도서관에서 살았네요..

 

 제가 금융권으로 가겠다고 했을때 주위에서 모두 불가능 하다고만 했습니다.. 금융권에 다니는 선배나 친척도 한분 없어서

 

 아무런 정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공학 전공을 살려서  전공분야 산업의 질적분석을 통한 가치투자" 이것이 제가 가진 가장 큰 경쟁무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증권사 취업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있었고 그렇게 시작했네요..

 

 그렇게 1년 6개월간을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공부한 결과 저의 스펙입니다..

 

 지방 거점 국립,   학점 3.93 ,  토익 875 ,  금융자격증 ( CFP,재무위험관리사 포함 ) 7개    인턴 무   해외연수 무 

 

 이렇게 준비하였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 들었습니다..

 

 금융권 서류성적입니다.   26전  15승  11패  은행, 증권, 보험, 카드 까지 쓴거구요 이중에 증권사는 대부분 서류 합격하였습니다.  

 

 확실히 서류에서 전공에 대한 불이익은 없는거 같아요.. 카드사빼고( 3전 3패 )    

 

 문제는 면접이었습니다.. 그동안 스펙쌓느라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된 면접준비를 전혀 못했습니다.. 게다가 면접이 거의

 

  하루 걸러 하나씩 계속있어서 수박 겉핡기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말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상대분들과 공대생의

 

 확실한 차이가 있더군요.. 상대생분들은 말을 조리있게 감성적으로 하는 반면에 공대생은 천성이 언어에 대한 감각이

 

 없어서 말할때 버벅거리기만 하고ㅠㅠㅠㅠㅠ  결과는 계속 패패패패패패..

 

 그렇게 패만하다가 위기감을 느끼고 정말 제가 가고 싶은 회사는 많은 준비 하였습니다.. 자기소개도 만들고 마지막 멘트도 만들고

 

 예상질문도 만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국  면접 10전 1승( 가장 가고 싶은 회사에 ) 9패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최종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과감히 제가 가고 싶은 회사를 위해서 다른 회사 면접은 가지도 않고 면접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면접 1전  1승... 

 

 정말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지는거 같아요... 항상 "내가 가고 싶은 곳은 OO증권이다" 되새겼고 결국 꿈이 이루어 졌네요...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그리고 간절히 원하시면 반드시 이루어 질거예요..

 

 

 P.S.   타전공이라는 점이 서류에서는 불이익이 없지만 확실히 면접가면 불이익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특히 "소형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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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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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후부 | 작성시간 09.12.05 저도 공대생인데 대우증권 뚫었습니다 ㅋㅋ 반가워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진흙같은삶 | 작성시간 09.12.05 재무위험관리사는 RFM이 아니라 국내FRM입니다.^^
  • 작성자갱수가 | 작성시간 09.12.05 헐~전 인문대~다들 동기들이시네~~ㅎㅎ
  • 작성자쿠라지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05 모두 축하해요..^^ 다들 동기네요..^^ 대우증권 세계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고고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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