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화학과 학사생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맛있는쥐뽀~@0@]

안녕하세요 저는 자연대 화학과 이번2월에 졸업했구요

여자입니다. 대학원에 가지않고 바로 취업에 도전했는데

계속 서류 낙방이네요 ㅠ

주로 학사생으로 쓸수있는 곳이 생산이나 생산관리 품질관리였습니다.

헌데 t.o 도 적고 여자는 더더군다나 적은것 같으니 하반기에도 이쪽으로 노려야할 지 어떻게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

제가 학점이 3.25이고 텝스점수가 724점 (토익환산820) 입니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하나있구요 ..

토익점수를 900을 넘기고 mos 따고, 기사자격증을 따면 좀 나을까요??

1. 토익올리고 품질경영기사랑 6시그마 를 따서 하반기에도 생산쪽을 노리면 승산이 있을 것

2. 토익올리고 화공기사를 따서 생산쪽은 그만두고 디스플레이나 다른 공정관련쪽에 폭을 넓힌다

3. 거의 다 어렵다. 대학원가서 석사 따야한다

선배님분들 도움부탁드립니다. ㅠㅠ 취직하고 싶어요 ㅠㅠ

[아싸라비야호]

화학과 석사졸업생입니다 여학생이시라면 오픽시험 치셔서 삼성그룹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뽑는인원도 많고 일정비율을 여자를 뽑기 때문이고 연구개발이라면 스펙이나 학점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 학점 스펙이라면 그렇게 조바심낼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충분히 좋구요, 자기소개서 직접 손으로 여러번 써보면서 자기자신을 자꾸 되돌아보며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더 필요한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음.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싸라비야호]

석사진학의 좋은 점은 아무래도 자기소개서를 쓸때 뭔가 쓸 거리가 있다는게 큽니다. 자신이 했던 전공, 실험등을 기업의 직무에 맞춰 잘 녹여내면 서류는 대부분 통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학부때보다 지원할수 있는 직무의 범위는 좁아지겠지만, 어짜피 마지막에 갈 회사는 하나니깐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보시면 분명 이득이 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다양한 경험들을 석사기간동안 할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매리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jin-kid]

윗분의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석유화학이나 중소기업화학업체들의 평균성비율이 아직은 남성이 많지요 여성분들의 업무분포가 협소합니다. 만약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이 확실하다면 생산현장부문도 좋겠지만 윗분말처럼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MAXT]

쪽지 보냇어요 확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