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화학군은 1970~80년도에 알아주는 학군이자 직군이었습니다. 공대뺏지만 달면 취업이 보장되었던 행복한 시절이었지요. 하지만 현재도 코스피지수에서 빠지지 않는 업종이 화학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산업전반에서 빠지지 않는 부분이구요.
범위도 넓어서 화학/화공/고분자/소재/재료/의약 등 업종과 직군이 넓습니다.
하지만 사회라는 것이 공부와 직결되는 경우가 드물죠?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 화학제품을 팔고 있는 경우도 보았으니깐요.
순수화학을 전공하신분은 연구나 품질로 화공/고분자 등을 전공하신분은 생산관리/현장으로 이런 공식도 요즘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화학관련분야를 전공하시는 분들에게 경제학, 무역학이나 사회학등 인문분야 부전공을 추천드립니다.
사회에서 꼭 졸업학과로만 진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을 간 목적이 배운 학문을 가지고 사회에 이바지해보는 것이고 취업이라는 큰 일에 기본바탕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꼭 연구와 생산으로만 가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기획이나 영업이나 화학기업에서도 분야가 있습니다. 이런곳에 적응하기 위한 기본이 재정이나 무역이나 경영에 관련된 지식이 있으면 본인이나 회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기업에서는 뽑은 직원들 다시 교육시킵니다. 이에 대한 교육내용 참 현실적이지요.
또한 기업에 대한 조사방식과 가치잠재력 그리고 스스로의 자질등에 대한 심도있는 공부도 필요합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기업들의 정보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어떤 모습인지를 좀 더 미리 알아가고 그에 대한 준비를 미리미리 한다면 그리고 이런 것은 학교에서 실리적으로 준비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좋은 방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