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동갑내기 커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가 너무 힘드네요.
1년 반 사겼구요 제 나이 벌써 29 내년이면 30
주변친구들 작년부터 하나둘 결혼하기 시작했구요 제 맘은 급해졌어요.
남자 29이면 아직 결혼하기 조금 이르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제 생각도 좀 해줘야죠.
계속 기다리고 기다려도 결혼얘기가 없길래 얼마전에 제가 심각하게 결혼얘기를 꺼냈더니
자기는 아직 누군가를 사귀고 사랑하고 결혼하는거 자체가 낯설대요. (제가 처음 사귀는 사람)
또 아직은 자기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대요. 누군가를 책임지고 한 가정을 꾸리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든데요.(직장생활 2년)
그래서 지금 당장 결혼에 대한 대답을 못해주겠대요.
그런데 분명한건 내가 너를 정말 사랑하는 것이고 좀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내 마음에 확신이 들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차츰 그런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자고 하더라구요.
진짜 남친이 저렇게 말하니 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집에서는 결혼할꺼 아니면 빨리 헤어지고 딴사람 만나라고 난리고 이모들은 선보라고 난리고...
근데 절 정말 사랑하면 벌써 확신이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말하는 확신은 결혼날을 잡자는게 아니라 너랑 결혼할꺼라는 그런 약속같은걸 말하는 거구요... 근데도 남친은 ㅠㅠ
제가 너무 성급한건지...
이 상황에서 전 그냥 묵묵히 남친 대답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요?
일단 남친이 앞으로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자고 하긴 했는데
그럼 저랑 어느정도 결혼 생각이 있다는 말은 맞나요?
진짜 남친맘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님들이 보기엔 남친마음이 어떤건지 궁금하구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가 궁금하구요
조언부탁드릴게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짜갈천사 작성시간 08.09.17 같은 남자라써 남친 맘을 십분 공감합니다..호잇;;;하지만 진짜로 여친 생각해준다면 결혼 약속정도는 아닐지라도 역지사지로 생각하여 안심을 주는 센스는 좀 부족한듯 보이네요..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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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붉은입술 작성시간 08.09.17 제 생각으로는 남자가 부담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또 처음으로 사귀는 사람이니까 더 그럴수도 있고 .. 제가 이번에 헤어진 이유도 그런이유도 좀 있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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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YJ아싸! 작성시간 08.09.17 이런 상황으로 헤어진 사람 주변에서 마니 봤네요.. 현명하게 잘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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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센스맨 작성시간 08.09.17 1년반 사겼는데도 확신 없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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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로경찰서장 작성시간 08.09.17 남자분이 3~4살 더 많으면, 모르겠는뎅, 동갑이라고 하시니, 두분의 입장차가 모두 이해가 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