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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한 100일쯤 되었구요. 처음에는 둘다 학생이였어요.
오빠도 저도 4학년이여서 이래저래 취업 고민도 나누고 하다가 연애를 시작하게되었어요.
오빠는 저를 많이 사랑하고요 저도 오빠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빠가 올해 직장을 들어가더니,
대학 다닐때처럼 자주 만날수도 없고 맨날 피곤해해서 좀 서운하네요..
저는 대학생인데다 1년 휴학해서 시간이 많아, 매일 오빠 볼시간만 기다리는데
오빠는 일 끝나고 평일에 만나면 맨날 피곤해하구요.
본인도 티를 안낼려도 노력하지만 까페같은데서 저랑 있는데도 가끔 졸구 그래요.
회사원이라 당연히 그렇다는 것을 이해는 하면서도 좀 서럽네요. .제가 회사 앞까지 찾아가서 몰래
기다린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원래 시간보다 2시간 늦게 끝나는 거예요.. 걸국 얼굴만 보고 집에 왔죠.
별거 아닌거겠지만 그게 얼마나 서럽던지..내가 찾아가도 만날 수 없다는 그게...
저는 시간있을 때 자주 만나주고 보고싶을 때 자주 보는 남자친구가 더 좋은데
제 나이에는 이제 꿈같은 소리겠죠? (다들 직장인일테니까..) 오빠한테도 제가 이런말 하니까
'야.. 니가 지금 아직 잘 몰라서 그런말을 하지만 나중엔 오빠가 직장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할 날이올꺼야 ㅋㅋ"
이러더라구요.
괜히....아 모르겠네요 ㅠ 오빠가 다시 학생할수는 없는건데.. 제가 아직 현실을 모르나요 ㅠㅠㅠ
학생때는 학생식당에서 밥먹고 길가다 꼬치 사먹고 이런걸로 충분히 행복했는데..
그 정도 돈은 제가 벌어서 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요세 쪼들리고 그러다보면 오빠가 돈내고..
전 그냥 데이트하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맨날 얼굴보고 수업같이 듣는 그때가 좋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좀... 아 그리고 저희 커플의 해결책은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