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에서 아주 건전한 문화를 즐기고 돌아온 나!!!
중딩 시절 이후로 이런 교과서적인 만남이란 매우 건설적이였다.
하지만 줄곧 비건설적으로 놀아온 나의 일상에 새로운 충격이여쌈...ㅇ.ㅇ;;;
담엔 꼭...알코올~~ 도수 12도짜리 먹읍시다...(소맥 도수...ㅡㅡ;;)
그래도 덕분에 많은 조언과 정보 얻어서 좋았고요.
육식한 것도 넘 좋았슴당...ㅇ.ㅇ/
오늘 내일 면접 잘 보삼!!!
글고 회사에서도 힘내삼
전 오늘은 내맘대로 공휴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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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벙개를 마치고 예정보다 매우 일찍(?)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강남에서 일산까지...주황색 9711 버스는 왜그리도 안 오는지...
10분정도 기다렸을까? 드뎌 기다리던 버스가 왔따(((((((((((((((((((( -.,-)>
후다닥 버스앞으로 뛰었건만...완전백만원버스....ㅡㅡ;;;
비집고 들어가려했으나...하도 아름다우신 여성분이 많아서 괜히 치한으로 오인받을까봐 거리를 두었더만...
대한민국 강인하신 아주머니들 께서 그 자릴 삐집고 들어오셔서..
튕겨져 나온 나...ㅡㅡ;;대략 어이상실...(어이야~~~ 어디있니?)
다음차를 기다려 가까스로 탄 나...바루 뛰어들어가서 제일 끝 독수리오형제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사람이 독을 품으면 안되는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 시간에 앉아 갈수 있다니...움트트)
하.지.만
옆에서 술과 몸이 혼연일체가 되신 아저쒸...
주무시는건 좋은데....
내 어깨에 얼굴을 기대면서 다정하게 주무시면....
제가 초안습되어버리자나요...ㅠ.,ㅠ
아시다시피,,,제일 끝 독수리 오형제 자리는....위치가 높아서 누구나 쉽게 눈에 들어오는 자리다.
그곳에 다정하게 머리를 남자어깨에 기대고있는 남녀커플을 본다면....당신은 괜스리 짜증이 날것이다(짜증나는 사람은 쏠로)
그러나
다정하게 남자끼리...뒷자리에서 어깨를 빌려주는 모습....아! 이 모습이 상부상조하던 옛조상들의 미덕이 아니겠는가?
.......라고...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엔 당사자인 내 입장에서 참 거북 스럽소~~~
에휴...첨엔 몇번 옆으로 밀쳐내다가....
갑자기 그분이 넘 안쓰러워보여서....그냥 어깨 빌려주었습니당.....ㅡㅡ;;;
왠지 서글프게 훗날 나도 취업해서 생활하다보면 저런 날도 있겠지 하는 생각에....ㅠ.,ㅠ
라는....착한 맘을 잠시나마 허락했건만....
면접 간다고 입었던 양복 어깨부위에 ....침은 왜 흘리시냐고요.....ㅡㅡ;;;;
쩝....오늘 세탁소가서 드라이크리닝을 맡겨야겠네용,...ㅠ.,ㅠ
전 이만 프리젠테이션하고 이력서 보내기에 다시 열중하겠슴당...ㅇ.ㅇ/
호잇~~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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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짜갈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1.11 눈이 와서^^눈치우는 군인들은 조때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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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뻔한세상 작성시간 08.01.11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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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LaVitaEBella~ 작성시간 08.01.11 눈치우는 군인. 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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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짜갈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1.11 눈치우는 군인 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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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들판에 핀 꽃 작성시간 08.01.11 요~ 벙개 좋으셨겠어요! >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