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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en디데이 작성시간08.04.26 저의 경험과 비슷하군요....저도 오래 사겼던 여자친구랑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었는데...저는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요...사실 생각보다는 그동안 실망도 좀 하고..내 할일도 제대로 못하고..이것 저것 괴로운 것도 있고 답답하기도 하고..그래서 잠시 연락을 그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었죠..그래서 여친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니..그럴 바엔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님은 남친이 동굴에 들어간다는 걸 이해하시는 거 보니 남친도 여유의 시간을 갖고 님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면...꼭 돌아 올거에요..보통 남자들..이런 시기 꼭 오거든요..마음 편히 가지고 좀 기다려 주세요..결혼까지 생각하셨다면 남자분도 쉽게 사귄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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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썬마우스 작성시간08.04.26 제 남친도 동굴로 자주 기어들어가는 스타일이었는데 ㅡ.ㅡ;; 전 첨엔 완전 허둥지둥 대다가 이제는 연락 뜸하면 '또 갔구나...' 합니다. 근데 그런 스타일 전 별루던데요. 뭐, 어쩌다 정말 힘들어서 동굴 들어가는 건 이해하지만, 자주 그러는 성격 남자는 겪어보니 별루에요. 며칠씩 연락 없어서 나 김빠지고 우울하게 해놓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돌아와 평소처럼 대하는 남자... 동굴 들어가기 전, 혹은 나와서 나한테 자초지종 설명하고 마음이 어떻다는 것도 얘기해주면 내가 공감하고 이해하겠지만, 가타부타 말없이 자꾸 그런 행동 보이는 건 남자답지 않아보여 싫어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