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세계정치

[제미나이]이란전쟁이 끝나면 다음 전쟁은 어디일까요?

작성자산들바람|작성시간26.06.13|조회수18 목록 댓글 0

지금 시점에서 '다음 전쟁'이 어디가 될지 명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특정 국가나 지역을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합니다. 국제정치학과 안보 전문가들은 새로운 전면전의 발발을 예측하기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가장 높고 갈등이 잠재되어 있어 세계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약고' 같은 지역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 사회에서 가장 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주요 잠재적 갈등 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미·중 갈등의 중심: 타이완 해협 및 남중국해

* **핵심 쟁점:**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과 타이완의 독자적 노선, 그리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지역입니다.

* **영향력:** 만약 이 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한다면,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마비와 해상 물류의 중단으로 인해 글로벌 주식시장과 세계 경제에 과거 어떤 전쟁보다도 치명적인 타격(블랙 스완)을 줄 수 있어 가장 경계하는 지역입니다.

### 2. 유럽의 새로운 전선: 발트해 및 나토(NATO) 동부 전선

* **핵심 쟁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 여파가 주변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입니다. 특히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이나 폴란드 국경 지대는 나토와 러시아의 완충 지대로서 늘 긴장감이 흐르는 곳입니다.

* **영향력:** 나토 회원국이 직접 연루될 경우, 집단방위 체제(나토 조약 제5조)에 의해 서방 전체와 러시아가 정면 충돌하는 대규모 전쟁으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 3. 동아시아의 상시적 위험: 한반도

* **핵심 쟁점:**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고도화와 남북 관계의 경색, 그리고 미·중·러·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전통적인 지정학적 위험 지역입니다.

* **영향력:** 전면전의 가능성은 억제력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나, 국지적 도발이나 오판으로 인한 긴장 고조는 한국 시장(코리아 디스카운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변동성을 자극하는 요인입니다.

### 4. 자원과 국경 갈등: 아프리카 및 남미 일부 지역

* **핵심 쟁점:** 식량난, 기후 변화로 인한 수자원 부족, 그리고 희토류나 석유 같은 핵심 천연자원의 소유권을 둘러싼 역내 국가 간의 갈등입니다. 에티오피아와 이집트 간의 나일강 수자원 갈등이나, 남미의 자원 부국 간 국경 분쟁 등이 간헐적으로 부각됩니다.

> **시장에 주는 시사점**

> 글로벌 자산시장과 기업들은 이제 지정학적 위험을 '어쩌다 발생하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상시 반영해야 하는 경영 변수(Geopolitical Risk)'**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란 등 중동 정세가 안정되더라도 위에서 언급한 잠재적 갈등 축들이 존재하는 한, 글로벌 공급망의 다변화(공급망 재편)와 안보·방산 산업의 중요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