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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살아있는 권력이란 무슨 말인가요?

작성자산들바람|작성시간26.06.19|조회수13 목록 댓글 0

정치 뉴스나 법조 기사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이죠.
**'살아있는 권력'**이란 쉽게 말해 **현재 국가의 최고 권력을 쥐고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현직 정권'이나 '핵심 실세들'**을 뜻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직 대통령, 대통령실 핵심 참모, 장관, 그리고 현재 집권 중인 여당의 주류 정치인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개념은 반대말인 **'죽은 권력'**과 비교해 보면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 ⚖️ '살아있는 권력' vs '죽은 권력'

* **죽은 권력 (과거 정권):** 임기가 끝나서 물러난 전직 대통령이나 정권 교체로 힘을 잃은 야당 정치인들을 말합니다. 수사 기관 입장에서는 이들을 수사할 때 인사상의 불이익이나 조직이 흔들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살아있는 권력 (현재 정권):** 지금 당장 수사 기관의 예산을 깎거나, 인사권을 휘둘러 수사팀을 공중분해 시킬 수도 있는 **막강한 '현재의 힘'**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 왜 이 표현이 유독 검찰 뉴스에 많이 나올까요?

한국 정치·사법 역사에서 검찰이 "정말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는가"를 가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바로 **'살아있는 권력도 똑같이 수사할 수 있는가'**이기 때문입니다.

수사 검사들이 좌천되거나 옷을 벗을 각오를 하고 현직 최고 권력자의 친인척이나 측근들을 수사할 때, 언론에서는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겨누었다"**고 표현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YS 정권 시절 차남 김현철 씨 구속 사건이나, 이후 역대 정권마다 임기 말에 반복된 대통령 친인척 비리 수사들이 모두 이에 해당합니다.

결국 이 말은 **"아무리 지금 기세등등한 최고 권력자라도 법 앞에서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원칙과,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을 수사하는 것은 엄청난 압박과 용기가 따르는 일이다"**라는 사법 현실을 동시에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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