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대교 |
강동대교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하일동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연결하는 다리. 한강상의 4차선 콘크리트 도로교이다. 1991년 12월에 준공된 교량으로 판교∼구리간 고속도로로서의 기능만이 아니고, 중부고속도로 북단과 연결되어 있어서 경기도 북부, 강원도 춘천 등지와 서울 남쪽 중부권을 연결하는 주요기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는 현재 건설중인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수도권교통소통, 물동량수송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더욱이 콘크리트 박스거더(box girder)교로는 국내에서 최대경간장(125m)으로 건설되어 콘크리트 교량의 미를 한껏 살렸으며, 국내에서 생산된 강(鋼)스트랜드(7연선)를 사용하여 7경간 연속 PSC 박스거더교를 캔틸레버공법(FCM : free cantilever construction method)으로 시공한 최초의 신기술, 신공법 교량이다.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분리되어 건설되었으며, 너비는 상하행선 각각 12.61m, 즉 총너비는 25.22m이고, 총연장은 1,126m이다. 총길이 중에서 하천 통과부분의 790m는 캔틸레버공법에 의해 건설된 7경간 연속 PC박스거더교이고, 강남북의 육상부의 336m는 지보공법(FSM : full staging method)에 의하여 건설된 연속 및 단순 PC박스거더교이다.
하부구조로는 말뚝기초 위에 놓인 2기의 중력식 교대가 있고, 교량 남북의 육상부 구간에는 총 6기의 우물통기초, 한강 구간에는 총 6기의 확대기초가 있다.
교각은 모두 일주식(一柱式) 교각으로, 한 교각 위치에 4각 형 단면의 일주식 교각이 상하행선별로 각각 1기씩, 즉 2기가 별도로 서 있고 그 위에 상하행선의 박스거더가 놓여 있다.
* 강동대교는 서울시 강동구 하일동에서 부터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간에 설치된 폭원 26.72m, 길이 1,126m 규모의 교량이다. 1988년 2월 착공되어 1991년 12월에 준공된 이 교량은 공사기간중 1990년 대홍수시 왕숙천에서 내려온 부유물등으로 인하여 가도가 유실되어 공정이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교량이기도 하다. 강동대교가 개통됨으로 인하여 수도권 지역의 교통량 분산처리 및 남북간의 효율적인 교통소통으로 교통란 해소에 기여하고 있고, 특히 분당, 중동, 일산 신도시 등 서울 주변도시와 연결되어 교통처리가 훨씬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