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화천 산천어 축제 댕겨 왔습니다.
새벽에 출발했기 때문에, 아침을 먹어야 해서..
가스버너 조그만거 하나 가져 갔는데요...
가스통이 얼었는지.... 불이 안붙어요...
불이 붙긴 해도 화력이 약하고...ㅠㅠㅠㅠㅠ
간신히 라면을 먹긴 했는데...
역시 추운곳에서는 가스가 쥐야 이더군요...
집에 놔둔 캡틴2020와 라이온 124가 어찌나 보고 싶던지...
그런데, 석유버너는 예열도 해야 되고..
석유도 가끔 새어나오고...
뭐 불을 보기 전에 약간의 잡다한 행위가 필요 하잖아요...
그런거 없이...
가스 버너처럼 걍 막 불 댕길 수 있는 전천후 버너가 혹시 잇을까요????
추천좀 해 주세요...
오늘, 캡틴202 버너 3개중에 안쓰던 2개를 처분한 돈으로 뭔가 지르고 싶어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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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하이(장윤기 서울 광진) 작성시간 12.01.17 1-4인용 까지는 군용1950 엠에스알위스퍼라이트 노바 옴니퓨얼 콜멘442 400 스베아123 (이상 휘발유 불조절가능) 라이온124, 708,옵티00 (석유) 등은 캠핑이나 등산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구요 캠핑에서 무거운 것등도 올리시려면 캡틴, 옵티45(소음) 콜멘100주년등 중대형 석유나 휘발유버너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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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으랏차차(김종보+대구) 작성시간 12.01.17 겨울철 들고 댕기기 가장 편한 버너는 당근 휘발유 버너에 한표 던집니다.
알콜따로 챙기지않아도 되고 연료통에 휘발유 좀 넣어서 가면 바람이 불어도 손 끝이 얼어도
펌핑한 다음 어느정도 바람막고 연료 밸브열고 지포라이타로 불 붙이고 좀만 기다리면 예열끝
야외에서야 불쇼 좀 하면 어떤가요 ㅎㅎ 좀 만있으면새파란 불꽃이 나를 반기죠 ㅎㅎ
음식 해먹고 연료 조절기 잠그고 그냥 놔두세요 식사 끝날때 까지 석유버너도 연료조절기 있는건 마찬가집니다.
급한 성질은 버너에 쓰지말고 밥먹는데 쓰시고 느긋하게 식사 다 하시고 버너 만져보면 다 식었을거고 그때 에어밴드 풀었다가 다시 잠그면 끝입니다. -
작성자으랏차차(김종보+대구) 작성시간 12.01.17 연료조절기가 있다는건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죠 연료를 버너에 담아갈수있으니까요.
없으면? 아시죠 기름이 어디로 새어나오는지. 그러니 따로 기름통을 준비해야죠.
결론은 버킹검 헉 ....아니 백패킹용으로는 휘발유버너, 오토캠핑용은 석유버너가 정답일듯합니다. -
작성자시후네(박승열*서울동작) 작성시간 12.01.17 저는 케이스와 삼발이, 헤드캡이 항상붙어있는 옵티111 이 캠장에서는 좋더라구요... 바람막이만 구할 수 있음 좋것는데... 통 구해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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