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국 맛집소개

말조개 줏어왔어요. ㅎㅎㅎ

작성자유니스리(이윤희, 대전)|작성시간15.07.18|조회수383 목록 댓글 16

무창포에서 지근 거리에 독산해수욕장이 있더군요. 딱딱한 해변 바닥에 드물게 해변에 자동차도 다니더군요.

진입로 갓길에는 우리 카페 선배님들도 계실지 몰라도~~ 캠퍼분들이 삼삼오오 텐트를 치고,

아침밥 준비하시느라 바쁜데~~~ 물빠지기기 바삐 해변으로 들어갑니다.

어느정도 물이 빠지니 사람들이 말조개 잡이에 바쁩니다. 삽 No, 호미 No, 갈귀 No, 맨손에 맨발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비닐봉다리도 준비해야 됩니다.

그렇게 갯벌을 밟고다니면 말조개가 튀어나옵니다. ㅎㅎㅎ 밟고 다닌 자국 주변을 따라 동죽보다는 좀 작은 녀석들이

바글바글 올라옵니다. 물총도 찍찍 쏘고~~~ ㅎㅎㅎ

그렇게 허루 굽혀서 줍기가 바빳네요. 해감해 놓고 있는디...

낼 아침에나 한번 삶아서 시원하게 국이나 끓여봐야 겠네요. 말조개는 해감을 잘 해야 한다더군요.

하지만 발로 잡는 말조개~~~ 그 맛으로도 충분할 듯합니다. 혹 발로 조개 잡고 싶으신 분들 계시면 독산해수욕장 강추입니다. ㅎㅎ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숲의나라(추은정-김해) | 작성시간 15.07.19 힝~~~~ 대박~~
  • 답댓글 작성자유니스리(이윤희, 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7.19 잡는 것은 더 대박입니다. 밟으면 스물스물 나옵니다. ㅎㅎㅎ
  • 작성자다사랑(이창대)서울서대문 | 작성시간 15.07.19 흔한건 다 이유가 있군요~~ㅎㅎ
  • 작성자후크선장(안석균 서울,노원) | 작성시간 15.07.19 밀 조개라고 합니다.
  • 작성자촌아재(송병광)경기 이천 | 작성시간 15.07.21 여름조개는 이동하면 대부분 죽습니다. 염도 온도에 안맞으면 죽으니 차라리 바닷물에서 살아있을때 칼로 반을 뽀개 밧물에 조개살을 두손가락으로 살살 문대면 모래는 빠저나옵니다. 이렇게해서 삶아먹으면 끝. 아니면 얼음에 채워 냉동해서 드시던가 하세요. 동해바다에서 잡는 비단조개 역시 한대야 잡아다 썩혀버린 추억이 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