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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촌(한세민) 작성시간23.12.09 이제 나가려고 준비하고있습니다. 오늘은 짜우회 모임이지요 짜장면 동우회인데 전국에 소문난 짜장면집은 모조리 찾아다니는 모임입니다.
광양댁을 불러내어 일을 좀 시키신 모양인데 저는 오늘 간만에 앞집 뒷집 다 갖고있다는 505에 불을댕겨 생강차 한주전자 끓여 한잔 하고있습니다.
우리가 빠나와 먹거리를 주제로 나누는 이야기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은 청량리쪽으로 나갔다가 경동시장도 들려보고 약령시도 가보고 걸어서 신설동 풍물시장까지 둘러보고 들어올 생각입니다.
오늘은 반굉일이니 반만 일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