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6 화요일 좋은 아침...

[산적(양시철)]

선배 회원님들 짧은 크리스마스 연휴로 쉼에 대한 아쉬움은 크게 남았겠지만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포근한 화요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시작 하셨는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밤사이 울산에서 작업을 마치고 안성으로 알바를 하러 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 날씨가 오늘은 조금 더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니 한낮에는 추위가 많이 누그러 들겠네요! ㅎㅎㅎ

오며 상주 쯤 주유소 구석에 짱박혀 하월곡댁에 어깨춤에 손을 올려 불을 댕겨 아침식사를 해결 했습니다!

오오 하월곡댁에 공용 펌프로 교체해 불을 댕기니 아주 쉽게 화끈한 불꽃을 보여 주었네요! ㅎㅎㅎ

요 하월곡댁은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많지는 않지만 무슨 이유인지 펌핑구에 연료캡 바킹이 경화되어 연료가 새어나와 연료주입구 주변이 지져분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고무 바킹을 갈고 오늘 열어 보았더니 누유도 없고 아주 말끔해졌네요! ㅎㅎㅎ

공용 펌프가 있지만 이동중에도 밀폐가 유지 되어야 하니 고무바킹 정도는 갈아 주어야 속이 편합니다!

캬하 불도 좋고 아침식사는 지난 주말에 배달시켜 먹고 남은 짬뽕국물을 데워 먹었네요! ㅎㅎㅎ

몸져 누운 마눌님 먹으라고 배달을 시켜 줬건만 몇술갈 덜어 먹고 저의 잡탕밥을 빼앗아 먹었습니다!

아... 저도 왠지 양이 부담이 되었는데 대충 나눠먹고 짬뽕국물이라도 싸서오니 밥도 말아 먹고 좋네요! ㅎㅎㅎ

흐미 국물에 굴도 넣어 먹으라고 소분해 둔 굴도 싸주었습니다!

헌데 이것들을 다른 쿨러에 넣어주는 바람에 바로 어제 못먹고 오늘 먹었는데 차라리 이틀지나 먹으니 더 맛이 좋았네요! ㅎㅎㅎ

음... 짬뽕 국물에 뻘건 기름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을테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ㅎㅎㅎ

흐미 결국에는 위에 뜨는 기름을 싹 건져냈네요! ㅎㅎㅎ

어차피 끓으며 맛은 전해졌을테니 먹어 좋지도 않은 기름은 걷어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먹다 남은 것이지만 굴과 밥을 넣으니 도로 한 냄비가 되었네요! ㅎㅎㅎ

캬하 간단하지만 꽉차 보이는 아침 상이었습니다! ㅎㅎㅎ

익힌 굴은 생굴과는 다른 나름의 매력이 있지요! ㅎㅎㅎ

아... 포항식 김치를 얻어 아주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우리 김치는 지금은 어설퍼서 맛이 없을때인데 포항댁께서 한통 챙겨주셔 아주 요긴하네요! ㅎㅎㅎ

아따 갈치 넣고도 하신다 했었는데...! 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일단은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L_9jPgEPwLc?si=0gHNuANhzOm7vP3t

김신우. 귀거래사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산적(양시철)]

ㅎㅎㅎ 준가이버 형님 안녕하십니까?

매번 바뀌며 만나는 포에부스들이 늘 가슴을 뛰게 만드네요! ㅎㅎㅎ

삶의 활력소 입니다!

굴짬뽕도 기가막히게 맛나게 먹었고요! ㅎㅎㅎ

형님도 공부를 꽤나 많이 하셨습니다! ㅎㅎㅎ

저는 공부에는 영 취미가 없으니 형님께서 잘 좀 가르쳐 주십시요! ㅎㅎㅎ

점심식사 맛나게 드시고 오후에도 신나게 화이팅 하시고요! ㅎㅎㅎ

[쭌가이버(김태준)]

산적(양시철) 공부는 무슨~~~ㅎㅎㅎ
초창기에 가지고 있는 빠나들 부품 하나 하나 보면서 글을 읽었던게 머리속에서 안 지워지고 있는 정도죠~~ㅋㅋ

[산적(양시철)]

쭌가이버(김태준) 공부는 그것이 관건입니다! ㅎㅎㅎ

머리속에 내용을 저장하는 기억력! ㅎㅎㅎ

아... 저는 요즘 기억력이 더 없어지는 거 같네요! ㅎㅎㅎ

[아이리스 (장태재)]

버너 불본지가 오래되어 예열하는 모습을 보자니 그 특유의 냄새가 나는듯 합니다.

[산적(양시철)]

네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ㅎㅎㅎ

그러게 매케하니 설레이게 하는 냄새가 코를 찌르지요! ㅎㅎㅎ

퍼런 불꽃을 보기전 기다림의 순간이라 더없이 기억되는 향기로움입니다! ㅎㅎㅎ

늘 건강하십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