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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

작성자신카(신경섭)|작성시간24.09.15|조회수158 목록 댓글 14

어제 핵교 작은 모임이 있었다.
몇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ㅋ 당시 매캐한 냄새,하얀 오토바이 헬멧,청색카바,청바지~백골거시기들)
이리저리 수다쟁이들이 다모인듯
시끄럽다.

모땡땡 선배가 보고싶다면
다들 웃으면서 30여년전
애기들~~

https://youtu.be/I7PHolrHOck?si=XAVi-gT2ekmSX_2A

참으로 열심히 사셨는데



오늘 아침
웬일~평소에 전화도 안하던 선배가
"야~갱섭아"
"응"
"모땡땡 형이 죽었다!"
"에이 뭔소리야"



으음~
어제 보고싶다고 장난들치며
다들
그 형은 눈치 정말없는 형이야~
이런저런 ㅠㅠ

인생무상이다.
(나이 60에~)

조용히
미리 한잔 올립니다. 꾸벅.


"추석명절 잘보내십시요 "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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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신카(신경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5 뇌졸증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답니다.
    건강 주의하십시요.감사
  • 작성자웅석봉(이종길) | 작성시간 24.09.15 한창 즐기실 나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카(신경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5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다쟁이들 다 모일듯합니다.
  • 작성자천불산 최종선 | 작성시간 24.09.15 장보러 안가시고 왜 산장에서 전자 레인지용
    밥을 드시고 있나요?
  • 답댓글 작성자신카(신경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5 뚫으라며~~
    상가집갔다올때까지 뚫어놔유^^
    품앗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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