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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여인

작성자신디박(박 신지)|작성시간24.09.22|조회수54 목록 댓글 2

https://youtu.be/8RLJUOqhj3w?si=HA3LL2H34FGt5mQh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쏘울의 대모" 라고

불려지는 임희숙.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가요계의 디바로 남아있는

실력파 여가수 임희숙님의 호소력 짙은 노래를

한번 불러 봅니다

 

 

잊혀진 여인(1982)

 

노래 - 임희숙

작사,작곡 - 백창우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 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른 그 불길이

정녕 꿈이였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 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긴 내 그림자

 

 

지난시절 화려했던 여인의

공허한 현실을 노래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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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산(정혜택) | 작성시간 24.09.22 임희숙의 허스키한 목소리와는 대조되는 맑은 목소리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허공 처럼 당시 시대상을 말해주는 듯한 노랫말 같은 느낌도 듭니다~

    노래 잘 들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디박(박 신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2 어둡던 시절. 어둠을 헤쳐나가기 위한 몸부림
    같은 느낌의 노래 같죠
    귀한 발걸음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가을도 즐거운날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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