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논어집주대전 권지 11, 12, 13 (論語集註大全 卷之 十一, 十二, 十三) / ST830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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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대 |
조 선 / 年 月 日 / 년 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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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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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 기 |
가로 : 21 cm / 세로 : 31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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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保寧産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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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 |
논어집주대전 권지 11, 12, 13 (論語集註大全 卷之 十一, 十二, 十三)
주희(朱熹 : 1130~1200:주자)가 사서(四書)로 추존(推尊)하고, 이를 통일하여 논어집주(論語集註) (新註라고도 한다)를 저술하였다. 논어는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이라고도 할 수 있다.사서(四書)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기도 하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옛 문헌으로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하고 공자의 발언과 행적,그리고 고제(高弟)의 발언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 있게 기재되었다.
논어의 명칭과 편자 논어라는 서명(書名)은 공자의 말을 모아 간추려서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이라는 뜻인데, 누가 지은 이름인지는 분명치 않다. 편자에 관해서는 숭작참(崇爵讖)의 자하(子夏) 등 64제자설(六四弟子說), 정현(鄭玄)의 중궁(仲弓) ·자유(子游) ·자하(子夏)설, 정자(程子)의 증자(曾子) ·유자(有子)의 제자설, 그 밖에 많은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현존본은 학이편(學而篇)에서 요왈편(堯曰篇)에 이르는 20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기 편중의 말을 따서 그 편명(篇名)을 붙였다. 학이편은 인간의 종신(終身)의 업(業)인 학문과 덕행을, 요왈편은 역대 성인의 정치 이상을 주제로 하였다. 이처럼 각 편마다 주제가 있기는 하나, 용어가 통일되지 않았고, 같은 문장의 중복도 있다. 특히 전반(前半) 10편을 상론(上論), 후반을 하론(下論)이라고 하는데, 그 사이에는 문체나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논어의 성립 맹자(孟子)나 순자(荀子)등 옛 문헌에는 공자의 말이 ‘공자왈’ ‘중니왈(仲尼曰)’ ‘전왈(傳曰)’이라고 인용되었으나, 그것이 논어에 기재된 것과 반드시 같은 것도 아니며, 또 논어가 성립되었다는 것을 제시하는 기술(記述)도 없다. 그러나 한(漢)나라 때에는 제(齊)나라 학자의 제론(齊論) 22편, 노(魯)나라 학자의 노론(魯論) 20편이 전해졌고, 따로 공자의 옛집의 벽 속에서 <고론(古論)> 21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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